[메디소비자뉴스=연지안 기자] 보덕메디팜(회장 임맹호)이 장애인 복지기관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업의 환원을 실천했다.

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은 8일 오후 정립회관(이사장 이완수)을 방문해 의약품 등의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보덕메디팜은 협약식 당일 200만원 상당의 감기약, 소화제 등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전달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맹호 회장은 “좋은 일을 할 기회를 주시어 기쁜 마음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장기적 후원을 통해 장애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이완수 이사장은 “정립회관에 등록된 장애인 회원들이 5천명이고, 이 중 하루에 회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300에서 500명으로 추산된다”고 현황을 소개하며 “이들에게 보덕메디팜의 후원은 정신적·신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했다.

또 이날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전혜숙 민주당 국회의원은 “격변하고 있는 약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입장으로서, 어려운 와중에도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 모범을 보여준 임맹호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앞으로 보덕메디팜을 비롯한 약업계가 정도경영과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윈윈하여 번창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과 이완수 정립회관 이사장, 전혜숙 민주당국회의원 외에도 백승완 정립회관 관장, 김기란 광진구 의원, 전평배 보덕메디팜 사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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