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해 매출(별도 기준)이 7940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353억8900만원을 기록해 35.7%,당기순익은 302억3400만원으로 38.5% 각각 감소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초 자누비아와 글리아티린 등 블록버스터 품목의 판권 이동에도 불구하고 나보타와 우루사 등 자체
동아에스티(대표 민장성)는 지난해 56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비 1.3%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72.1%, 당기순익은 123억으로 74.3% 각각 감소했다. 이는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주요 제품의 약가 인하, GSK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에 따른 실적 감소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약 부문은 5.4% 감소한 3119억으로 주요
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이 지난해 911억42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14.5%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33억4900만원과 39억300만원으로 각각 19.6%, 61.2%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유전체분석 서비스 판매 증가로 매출이 늘었지만, 해외 시설과 국내 주요 병원의 네트워크 구축 등 투자 증가로 이익률이
경동제약(대표 류덕희)은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이 1585억9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262억7800만원으로 0.9% 가량 다소 증가했고, 당기순익은 174억8100만원으로 31.6% 늘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ㆍ이하 국시원)은 올해 약사 국가시험(68회) 합격자가 1868명(응시자 1996명)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올 합격률은 93.6%로 지난해(94.8%)보다 1.2% 줄어들었다.약사국시는 그간 4년제 학생들을 위한 시험이 지난해까지 별도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 6년제 시험만 실시된다. 6년제 시험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가 인증한 혁신형 제약사들이 올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ㆍ개발(R&D)에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규모이다.보건복지부는 9일 김강립 보건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서울 서초구 팔래스강남호텔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CEO 간담회'를 열고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2개 기업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의료방사선 피폭량이 일본 등 선진국보다 높다고 9일 밝혔다.국내 의료기관 방사선(X선 등) 관계 종사자 수는 2015년 기준으로 7만6493명으로 2011년(6만430명)보다 26.6% 늘었으며,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량은 0.39mSv(밀리시버트)로 2011년(0.56mSv)보다 30.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선진국과 비교하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약품 납품을 대가로 유통업체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받아온 혐의로 병원장과 공무원 등 7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의약품 유통업체 대표, 리베이트를 수수한 광주 3개 병원장, 전남 1개 의료기관 직원 등 4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수사 결과 광주 지역 3개 병원장, 전남 지역 1개 병원 직원은 광
건강관리에 스마트폰과 금전적 보상(인센티브)을 합하면 효과가 최대 10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ㆍ신동욱 교수팀은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스마트케어와 인센티브를 접목한 건강관리 효과를 연구했다.연구팀은 비만인 대학생(남성) 105명을 35명씩 세(AㆍBㆍC) 그룹으로 나눈 후 체중 감량과 활동량 증가를 분석했다.A군에는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팀은 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팀과 차세대 미래 유망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3D 세포 프린팅' 기법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자의 혈근화된 '심근패치'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줄기세포와 중간엽 줄기세포를 3D 세포 프린팅으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용 전문가 박람회(ISSEㆍ사진)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엑스포)는 지난 1월28~30일 진행됐는데,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출시한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리케아프로페셔널의 더 살롱 헤어컬러와 더 살롱 헤어케어 제품을 ISSE에 선을 보인 것.행사 기간 동안 미국 현
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ㆍALS)치료제 'VM202'가 미국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질환의 진행 속도 완화, 신체기능 안정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관찰됐다고 9일 밝혔다.이는 이번 임상 1상에서 18명의 루게릭병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7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64mg의 약물을 투여한 후 9개월 추척 관찰한 결
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세포치료제 전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이 자연살해(NK)세포 관련 제조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에서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혈소판 용해물을 활용해 NK세포의 증식률 및 세포독성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기술이라는 것.이 기술은 NK세포 치료제의 대량생산은 물론 생산비 절감까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NK세포는 인
셀트리온은 특허심판원이 7일자로 바이오젠이 보유한 리툭산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이하 CLL) 적응증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항체의약품 리툭산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등재된 리툭산 적응증 특허 5건에 대해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이 다운증후군 태아 선별검사와 조혈모세포 수 측정을 신의료기술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 두 가지는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것. 다운증후군 태아 선별검사는 임신 초ㆍ중기에 실시되는 것으로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위험군 임산부의 경우 확진 판정을 위해 추가검사(양수검사나 융모막 생검 등)가 시행되지만, 이 추가 검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사인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지난해 매출(개별 기준)이 329억6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흑자전환됐다.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감염관리 등 지정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음압격리병실을 의무적으로 갖추는 등 감염관리 체계가 강화된다.이를 위해 감염관리능력, 의료전달체계, 의료서비스 질과 관련된 기준이 신설된다.복지부는 이 기준을 포함한 3기(2018∼2020년) 상급종병 지정기준을 마련, 연말까지 지정할 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 28종을 재평가한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프로바이오틱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등 9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이고, 자일리톨, 정어리펩타이드, 대두올리고당 등 19종은 주기적 재평가 대상으로 각각 분류했다.현재 건기식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했을 때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백신을 올해 만 12세 여성(청소년) 43만8000명에게 무료접종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2004~2005년에 출생한 여학생은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봄방학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다.대상자는 학부모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 2차 접종을 받으면 되며, 지난해 1차 접종을
한방 추나요법(근골격계 교정 및 치료)이 오는 13일부터 보험급여를 받는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이 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한방의료기관 65곳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복지부는 한방병원 15곳, 한의원 50곳을 선정해 1년 간 시범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추나요법은 외래 1일 1회, 입원은 1일 2회 이내로 건보 혜택을 받는다.단순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