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오는 24일까지 신진작가 동시대 연구기획전 ‘탈빗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 주제어인 ‘탈빗선’은 원래의 경로에서 벗어나면서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느낌의 조어로 ‘차연Differance(프)’의 대체어와 같은 의미로, 두 작가가 논의해서 주제어로 만든 말이다.김동진 작가는 버려진 사물을 대상으로 회화적으로 재구성하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삶의 굴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찾아가는 작가의 사유적인 과정이 담긴 일련의 초월적 서사를 주장한다.사물자체에 대한 의미보다는 사물을 매개로 하여 그 주변에 떠도는 관계
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로써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5개 지역에서는 특허 심사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인 아일리아주8밀리그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아일리아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등 주요 망막질환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다.아일리아 8mg은 기존의 아일리아 2밀리그램 보다 4배 높은 용량을 통해 안구 내에서 유효농도를 더욱 오래 유지함으로써 투여간격은 늘리고 주사횟수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아일리아 8mg은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만응고 대만파스’로 널리 알려진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한방고 서근령약교포’는 대만 생춘당제약이 제조하고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국내 판매하는 파스 제품으로 이미 만응고(萬應膏) 성분 파스만을 찾는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다.‘한방고 서근령약교포’에는 한방 생약 성분과 양약 처방까지 총 8종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목별자, 유향, 몰약 성분은 동의보감에도 기술된 만응고 처방으로, 부스럼 상처의 화끈거림과 붓기를 치료할 때 사용되는 성분이다.여기에 추가로 신경통
바이오의약품 CDA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HK이노엔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고 사업 협력을 위한 사업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바이오의약품 CDAO(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이하 프로티움)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다. 프로티움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GLP-1을 포함한 펩타이드 치료제 및 ADC 분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지씨셀(대표 제임스박)이 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 및 글로벌 규제 전문가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CDO)를 새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전(前)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Inc.)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하며 T 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이전에는 폴루스(Polus)에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하였으며 분야별로는 화장품 85억 달러(+6.4%), 의약품 76억 달러(△6.5%), 의료기기 58억 달러(△29.5%)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수출액이 감소한 원인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신 수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의약품ㆍ의료기기ㆍ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였다.2023년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신 수출의 감소로 전
크리스탈생명과학이 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중국의 한 제약사가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ㆍ사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현지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3일 항저우 지우위안 유전자 엔지니어링(Hangzhou Jiuyuan Gene Engineering)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 게시물에서 ‘지유타이’(Jiyoutai, JY29-2)라는 이름의 약물 신청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유타이가 승인되면 중국 최초의 현지 개발 바이오시밀러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주사약이 된다. 바이오시밀러 약물은 기존
항혈전제 성분인 클로피도그렐에 대한 회수 조치가 확산되는 가운데 제조소 변경 업체들이 일부 혼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문제가 된 품목은 제조소 변경 이전에 유통된 품목이지만 바뀐 제조소에서 생산한 품목까지 회수되는 게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후 이달 3일까지 총 26개 클로피도그렐 성분 제품이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회수 사유는 시판 후 안전성 시험에서 기타 유연 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장기보존시험은 최대 3년간의 소비기한을 가진 의약
올해 1분기에는 국내 휴젤의 ‘레티보’를 비롯하여 MASH 치료제 ‘레즈디프라’(Rezdiffra), 유전자 편집기술이 적용된 ‘카스제비’(Casgevy) 폐동맥고혈압 혁신 치료제 ‘윈리베어’(Winrevair) 등이 FDA 신약 승인을 받았다.2분기부터는 국내 제약사인 HLB, 유한양행의 신약 후보 물질들이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기대가 넘친다. 또 올해 FDA 승인을 기다리는 국내의 신약 후보 물질들이 승인 번호표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5월에는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3분기경에는 유한양행의 ‘렉라자’의 신약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국내제약사 글로벌 진출 등에 1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식약처 등 정부 기관과 정책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제약업계 불편 사항 개선에도 나선다.3일 의수협 18대 회장으로 취임한 다산제약 류형선(사진)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비전을 공개했다.지난 2월 28일 의수협 회장으로 취임한 류 회장은 2012년부터 2024년 초까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수출진흥위원장 등을 역임해 해외 시장에 대한 경험을 비롯해 협회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류 회장은 "젊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지난 1일 기준 누적판매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출시 6개월차에 100만병 판매를 기록한 뒤 불과 1년도 안된 11개월차만에 300만병을 넘겼다.대웅제약은 그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능성 성분이 꼼꼼하게 설계된 ‘에너씨슬 퍼펙트샷’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1020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수능, 봄 시즌 등에 맞춰 프로모션과 콜라보 에디션 출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판매 중인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하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JW신약은 서울, 대구 지역에서 열린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에서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모두모아 심포지엄은 국내 피부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등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탈모 치료 사례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모발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과 2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양일간 열렸다. 연사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는 새로운 모발 관리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
체외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의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가 미국 의학협회(AMA)로부터 소변 기반 방광암 검출 검사법 ‘얼리텍-BCD’에 대한 ‘CPT-PLA’ 코드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미국에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해당 검사에 대한 적절한 CPT 및 PLA 코드를 사용해 청구해야 한다. CPT 코드는 수술 및 의료 절차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며 PLA 코드는 병리학 및 검사 절차를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이번에 지노믹트리가 취득한 CPT-PLA 코드는 LD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강소특구에서 개발 중인 신기술 적용 의료제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구별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연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강소특구 대상 첫 번째 ‘찾아가는 사전상담’은 4월 3일~4일 양일간 서울 ‘홍릉강소특구’내 기업, 연구소를 대상으로 홍릉강소특구 회의실(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진행한다.이번 ‘찾아가는 사전상담’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디지털 의료기기 등 총 11개 기업에 제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전상담을 제공하고,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품목 허가신청을 위한 비임상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ㆍ박수진)는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영예의 대상은 ‘무궁무진한’ 팀 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이어 ‘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 팀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약대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공
다림양행(대표 정환규)의 동공 크기 및 반응을 측정하는 스마트 동공계 ‘NPi-300’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신경학적 동공지수 검사에 대해 급여를 적용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급여 적용은 뇌졸중 집중치료실 및 중환자실에 입원한 뇌손상(의심) 환자로, NPi-300은 중증 환자 치료에 유용할 전망이다.NPi는 신경학적 동공 지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환자의 동공 크기와 수축 속도, 반응 시간, 확장 속도 등 여러 동공 변수를 측정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주로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학적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데 활용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