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21일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채용신체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효성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 온 국제외국인진료소의 활성화 및 관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15일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채용신체검사 지정의료기관으로 등록을 마친 것.이 병원 산부인과 최윤영 과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의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ㆍ이하 치협)가 지난 20일 저녁 협회 대회의실에서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치협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 지난 2013년 대의원총회에서 협회장 선거제도를 대의원 선거방식에서 선거인단 선거방식으로 바꿔 지난해 사상 최초로 선거인단제 선거를 치렀지만, 아직도 직선제 등 선거제 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병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들의 통계를 분석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이용한 메뉴들을 메인 화면에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병원 첫 방문고객 예약 서비스를 신설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첫 방문 고객 예약서비스 기능은
제주 중앙의료재단 S-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이 최근 70대 위간질종양 환자에게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성공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은 일반 복강경수술에서 발전된 형태의 수술법으로 종전에 3~6개 포트를 이용해 진행되던 수술을 1개 포트로 시행하는 것.이에 따라 일반 복강경수술보다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상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원스톱 지원센터가 동부해바라기센터로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운영되던 원스톱 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의료원과 시청, 경찰청이 협력해 설치됐다. 지역 내 여성폭력, 학교폭력 등의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상담부터 진료, 수사, 법률지원까지 통합 운영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전국적으로 34개 센터가 피해자 보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중앙보훈병원(원장 하우송)은 말기 신장질환으로 치료 중이던 65세 환자에게 30대 아들의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인 이 환자의 경우 고령과 지병으로 고난이도 수술이 예상됐지만, 병원의 철저한 준비과정이 있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이번 수술에서 공여자인 아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1일 병원 회의실에서 아산시 배방읍의 삼성전자 온양사업장과 환자후송 등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발생한 환자를 순천향대천안병원으로 후송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두 기관은 앞으로 환자후송 후 치료에 적극 협력함은 물론 응급의료센터와 핫라인도
활동량이 많은 젊은 환자들에게 빈발하는 무릎 통증인 '오스굿씨병'이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로 상처는 적고 재활도 빨라 통증과 활동 등의 예후가 기존 수술법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상수 서울 강남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이 이 병원에서 관절경 수술을 시행한 평균 21세의 성인 남자 18명을 45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무릎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21일 오후 4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1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외과 영역에서의 수술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건강강좌는 일반인들도 참석 가능하다. (문의 : 1661-7500)
건강한 성인남녀도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나 여름 장마철 동안 상당 수준의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까닭이 일조량과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 홍경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최근 서울 거주 성인남녀 552명(남성 222명, 여성 332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정신건강을 측정한 계절성양상설문조사(SPAQ) 결과
2010년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이 2주기 평가에서도 가장 먼저 인증을 신청하고 '최초' 재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0월21~ 24일 첫 인증 때보다 더욱 강화된 2주기 인증 기준에 의거해 병원 전체 영역에 걸쳐 총 537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서울대병원은 의료혁신실 Q
관동대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이 여성 외국인환자가 지난해 2만5000명 가량 병원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제일병원에 따르면 외국인환자는 러시아, 몽골 등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불임과 여성암 환자가 많다.이 병원은 산부인과를 비롯해 17개 모든 진료과가 임신, 출산, 난임, 여성암, 자궁질환, 갱년기 등 연령대별로 여성질환에 초점이 맞춰져 여성에게 토털의료
강동경희대병원(병원장 곽영태)이 주한 네팔 대사관과 진료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주한 콜롬비아, 온두라스 대사관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체결로 강동경희대병원을 찾는 주한 네팔 대사관 직원 및 가족, 또 한국내 거주하는 네팔인들은 진료 시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김강일 국제교류실장(정형외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세스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프로세스혁신추진단은 환자 치료 전반의 프로세스를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특히 빠른 '실행'에 초점을 두고 외래 프로세스 개선, 입원병상 운영체계 개선, 수술실 운영 효율화, 응급환자 체류시간 단
응급질환인 대동맥박리가 약물치료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 심장 관련 센터 송재관ㆍ주석중ㆍ김준범 교수팀은 1999~2011년 대동맥박리 환자 중 혈류의 역방향으로 대동맥박리가 발생한 환자 49명을 조사한 결과, 일부 환자에서 수술보다 약물치료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 수술을 거치지 않고 약물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기요틴 정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추 회장은 20일 대한의사협회 건물 앞에서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보건의료 기요틴(단두대) 정책을 비판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추 회장은 단식 선언문을 통해 "국민건강에 위험을 끼치는 정책들을 정부가 밀어붙이는 이유를 되묻고 싶다. 국민 건강보다 의료영리화가 결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 침구과가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전침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대상은 만 19세 이상 남녀로, 2형 당뇨병을 진단받고 최소 6개월 이상 양쪽 발 또는 다리에 통증이나 저리는 증상이 있거나 감각이 무뎌진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까지이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와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29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국에서 1국(6승3패)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이겼고, 2국(5승3패)은 서울시의사회가 승리함에 따라 종합성적 9승8패로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역대 종합성적은 14승3무12패
이대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 건설되는 1000병상 규모의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이 오는 8월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이대 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부지 매입 비용을 완납하고 서울 강서구청으로부터 제2부속병원 등 신축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순남 의료원장은 "1887년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북 오송CCI(Covidian Center for Innovation)에서 '2회 인하컨소시엄 외과술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 지역 의료기관인 인하대병원과 인천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시화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외과 및 비뇨기과 의료진이 참여, 최근 임상연구 성과와 외과술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