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본격 시행되는 허가ㆍ특허연계제도를 앞두고 정부가 국내 제약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놓은 우선판매품목제도를 정치권 일각에서 반대하면서 제약계가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에서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이런 상황에서 국회 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해 1
영진약품(대표 류병환)은 지난해 1675억6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7%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69억7600만원으로 0.9% 증가한 반면 당기순익은 9억원으로 92.3% 가량 크게 감소했다.회사 측은 "지난해 세무조사와 관련해 법인세 증가 및 엔화 하락 등으로 순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표적항암신약 '지오트립'(성분명 : 아파티닙)이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생존 기간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임상 결과에 따르면 지오트립이 일차 치료 요법으로 사용됐을 때 화학요법보다 가장 흔한 유형의 EGFR 변이 양성 환자가 1년 이상 더 오래
경희대병원(병원장 임영진) 내과학교실이 오는 2월8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 강좌'를 개최한다.종양혈액내과, 피부과,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호흡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일차 진료에 유익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원의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병원 9층 강당 상지홀에서 6회 골절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대전성모병원과 대전ㆍ충청골절 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고관절, 어깨, 손목, 무릎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강의와 토론시간을 갖고 골절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ㆍ단장 이범진 아주대 약대학장)이 2월4~ 6일까지 사흘간 11차 워키움(워크숍+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PRADA 워키움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QbD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리며 2010년 1월 출범 이후 5년간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향상 및
유디치과(강남점)는 오는 2월5일까지 유디갤러리에서 전용주 작가의 '길 - 계절 속에서' 개인전<사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작가가 다양하게 표현한 길의 심상에 집중해 감상하면 된다. 전용주 작가는 "공간에서의 길은 서로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공간이 아닌 심상에서의 길은 계절과 시간의 반추로
▲김재순 대웅제약 개발본부장 모친상 = 빈소 :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 23일 오전 11시30분, 장지 : 서울시립승화원(벽제), 연락처 : 031-539-9446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ㆍ국시원)은 23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6개 시험장에서 약사 및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66회 약사 국가시험의 경우 6년제 시험에 1726명, 4년제 시험에 136명이 지원했다.55회 간호사 국시는 1만6436명, 조산사는 1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국시원은 응시자의 편의를 도모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마시는 장청소약을 오렌지주스와 함께 마시면 불쾌감을 줄이고 효과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심찬섭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리터 장청소용 약을 사용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할 경우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고 장 청소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심 교수 등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원격진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의원급을 중심으로 실시 중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의 참여 의료기관을 올해 5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20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아울러 복지부는 오는 3월부터 원격협진 시범사업도 시작할 방침이다.의료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올해 군부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정책실장은 21일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허용 추진과 관련해 초음파와 X레이의 진단기기 사용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권 실장은 "초음파와 X레이는 이미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 한의사의 면허범위 밖이라고 판결했기 때문에 법률 개정이 아닌 유권해
'최씨 고집'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우황청심원의 새 광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우황청심원을 찾게 되는 일상의 순간들이 재미있게 표현됐다.면접을 보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두근두근 떨리는 가슴, 딸의 결혼식에서 실수할까 걱정하는 아버지의 불안한 걸음,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조병수 디올메디바이오 신장센터 원장 차남 = 2월7일(토) 오후 4시, 장소 : 역삼동 성당, 연락처 : 02-553-0801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항암신약 개발과 관련해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과 21일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두 기관의 첫 공동 심포지엄으로 항암 부문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2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바이오의약품 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과 사후 관리 운영계획 등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허가심사 및 제품화 지원 계획 ▲생물의약품 품질 및 사후관리 ▲제조 및 유통관리 기본계획 ▲해외 제조소 점검 계획 ▲세계보건기구(WHO) 사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비급여 제품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비타민주사제, 비만치료제, 필러를 비롯한 유착방지제, 면역증강제 등 웰빙ㆍ미용ㆍ성형 관련 비급여 의약품들이 특히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끌고 있다. 이는 최근 웰빙 붐을 타고 건강과 미용에는 비급여의 고가 의약품에도 샐러리맨이나 주부 등 소비자들이 아낌없어
지난해 업황(業況) 부진 속에 개량신약들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 위부터 엑스원, 낙소졸, 텔미누보, 오티렌, 넥실렌 개량신약이 고혈압복합제 ‘엑스원’(CJ헬스케어),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한미약품),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종근당), 항궤양제 ‘오티렌&rsqu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건선치료제 ‘코센티스주’(성분명 : 세쿠키누맙)를 승인했다.지난해 10월 FDA 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세쿠키누맙의 승인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린 이후 3개월 만이다. 코센티스는 염증질환의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터류킨(IL)-17A 사이토카인 저해 단클론 항체의약품으로 노바티스가 피하주사제로 개발했다. 240
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애완견을 통해 정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스이스라엘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6주간 받은 두경부암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모든 환자는 치료 세션 전에 애완견과 함께 대기실이나 병실 등에서 약 15분간 시간을 보냈다. 이들 애완견은 ‘굿독재단(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