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최근 장건화 신화진그룹 회장이 내한해 '비타브리드C' 관련 제품의 중국내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아이비티는 중국내 화장품 및 바이오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의 '멍'과 '부기' 치료제인 '벤트플라겔'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초과 달성했다. 벤트플라겔은 2010년 출시된 이후 연평균 40만개 내외의 판매를 보이다가 최근 급격한 판매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베트플라겔의 매출 증가가 최
고혈압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약물)가 급성 심근경색 사망률과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주용ㆍ양정훈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은 2005~2010년 우리나라 53개 기관에서 등록된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 환자 6698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ARB계열 약물을 쓴
뇌백질 이상이 섬유근육통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현대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한 섬유근육통의 원인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유근육통은 만성 전신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인구의 2~4%에게서 나타난다. 주로 여성에게서 발병하며 통증과 함께 피로,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동반한다. 일상생활에 지장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이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총 263만544주를, 한미약품은 총 48만6387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5% 무상증자를 실시해왔다. 두 회사 모두 내년 1월 1일자로 신
고지혈증치료제에서 처음으로 대사증후군 치료효과가 확인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국내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성분명 : 피타바스타틴ㆍ사진)가 대사증후군 개선효과와 함께 심혈관질환 개선,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 등을 입증시켰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당뇨병 환자나 심혈관계 환자를 대상으로 고지혈증치료제의
지난 5일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열린 국가정보화 20주년 기념식에서 임종훈 한미IT대표가 정홍원 국무총리로부터 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의 IT(정보기술) 전문 계열사 한미IT의 임종훈 대표이사가 지난 5일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국가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에서 임 대표는 한미약품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성분명 : 피마살탄ㆍ사진)가 에콰도르에서도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중남미에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 카나브는 지난 9월 에콰도르 보건부에 허가 신청을 하고 2개월 만인 지난 11월28일 허가를 받았으며, 중남미 시장 파트너인 스텐달사를 통해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으로, 빠르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자회사인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업체 녹십자MS(대표 길원섭)가 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0만주로 공모가는 공모 희망가(5000~5800원)보다 높은 6000원이다.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20만주에 대해 지난 2일과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불법으로 한약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충남 당진시 소재 약국 개설자 홍모씨(한약사)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홍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1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내방 환자를 대상으로 조제하지 않고 누구나 복용할 수 있도록 불법으로 제조한
▲정수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수석연구원(팀장) 모친상 = 빈소 :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 9일, 연락처 : 055-750-8448
미국에서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종료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자는 여론이 재점화되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29세의 뇌암 환자 브리트니 메이나드의 죽음 이후, 더욱 강력한 대중의 지지를 바탕으로 입법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미국에서는 오리건, 워싱턴, 버몬트 3개 지역에서만 현재 의사 보조 사망을 허용하고 있다. 최근 시행한 해리스 여론조사에서 미국
호지킨 림프종을 고칠 수 있는 새로운 약이 안정성과 유효성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소재 대너 파버 암연구소 연구진은 기존 치료방법에 실패한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임상 결과, BMS가 개발한 '니보루맙(nivolumab)'을 처방한 환자 16명에게서 6개월 후 암이 최소 50% 가량 줄었으며 4명은 종양을
한해 평균 40여건의 신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급여 심사를 받고 있으며,급여율은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한해 40여건의 신약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에서 급여심사를 받고 있으며,이중 30% 가량이 급여에서 탈락하고 있다. 대부분 급여 대상 신약들은 다국적사 제품들이다.다국적사들이 시장에 안착하려면 급여
지난해 10월 영업을 시작한 한독테바의 1년 성적표는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 당초 '유통 공룡'이란 명성에 걸맞게 않게 이 회사는 적자행진을 이어가며 모기업 한독까지 적자의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이스라엘 유통회사와 합작인 한독테바는 3분기 공시에서 77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3분기 누적 수익은 38억3000만원에 불과해 설립 1년 만에 경착
세계 최대 다국적제약사인 화이자의 한국법인 한국화이자(대표 이동수)가 비소세포 폐암치료제인 ‘잴코리’의 보험급여 품목등재 심사를 앞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 위원들을 상대로 로비활동을 벌인 사실이 밝혀져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건강보험가입자포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경실련등 시민단체의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 난임가족 연합회'로 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한 체외수정무료시술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증정은 '한국 난임가족 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 '제1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성희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은 전국 923개 병ㆍ의원 의사들에게 50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D제약사와 이 회사 영업본부장 이모씨, 광고대행사 직원 등 3명을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검찰은 또 이 회사로부터 300만∼3000만원씩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ㆍ원장 정명현)이 7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8개 시험장에서 2014년도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및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하반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42회 임상병리사, 31회 의무기록사, 27회 안경사, 42회 작업치료사)에는 총 1만540명이 지원했다.이번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3061명보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과 업무제휴 및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의료관광을 위한 메디텔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이에 따라 메디텔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본격화된다. 의학이나 의술을 뜻하는 메디슨(Medicine)과 호텔(Hotel)의 합성어인 메디텔은 의료와 숙박시설을 겸한 건물을 뜻하며 병원이 의료관광업을 계속하려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