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구매물류대행사인 이지메디컴(대표 유현오)은 강원도재활병원의 진료재료 구매예산을 28% 가량 절감시켰다고 4일 밝혔다.이 병원은 그간 자체 구매 방식에서 올들어 이지메디컴을 통해 입찰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는 손 소독제와 거즈 등 위생치료재료 127종의 입찰 및 단가계약을 진행한 결과 재활병원의 자체 구매 대비 결과다.강원도재활병원은 그동안 경영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3일 4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장기요양급여비용 10억178만원을 부당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공익신고자 28명에게 포상금 총 8265만원(최고 1100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주요 부당청구 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근무인력이 기준보다 부족한 경우(3984만원) ▲입소자 정
소의영 전 아주대의료원장이 지난 8월30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총회에서 4대 회장에 뽑혔다.소 회장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간.연세의대를 졸업한 소 회장은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병원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한미약품의 글로벌 신약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국내에서 열린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한 유럽 등 선진 제약사들이 한미약품의 생산 및 연구시설을 방문했다.인터팜(영국), 시오노 케미칼(일본), 이토츄 상사(일본), 실란(멕시코), DKSH(동남아), 실란(멕시코), 이토츄 상사(일본)
최근 3년 간 직원을 급작스럽게 늘리는 공격 행보로 주목을 끈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ㆍ사진)이 실적 부진의 난조에 빠져들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지만 매출은 중소 규모에 불과한 이 회사는 최근 3년간(2011년 12월~2014년 3월) 제약계 통틀어 직원 수를 138명에서 351명으로 무려 2.5배 이상 늘렸다. 이 회사는 충주공장과 음성공장 등 잇따라
중견·중소제약사들도 내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더구나 대표적인 우량 중견사들은 올해는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으로 상위사들보다 더욱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다. 올 상반기 제약사(연매출 700억~1500억 미만) 공시 집계에 따르면 약 15개사 중 7개사가 전년 대비 수출에서
일본 게이오대 의학부의 카와우치 타케시 박사팀은 포유류의 대뇌 피질 형성시 신경세포가 이동하는 경로의 일부를 밝혀냈다. 대뇌 피질은 뇌의 표층부에 있는 조직으로 주로 감각을 인지하는 감각과 운동, 이 두 영역을 연결하는 연합 영역의 3개 부분으로 나누는데 뇌의 고차 기능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연구진은 뇌의 중심부에서 이동해 오는 신경세포가 대뇌
일본 교토대 대학원 공학 연구과 연구진은 막단백질의 형광색소에 표적을 붙이는 분자도구를 개발했다.연구진은 '라벨화제(Labeling agent)'라고 부르는 분자의 세포 단백질에까지도 표적을 붙이는 게 가능한 'LDAI 라벨화법'을 개발, 모양과 기능이 다른 네 가지의 막단백질에 대한 라벨화제를 만들고 세포에 첨가했다. 그 결과, 라벨화된 단백질의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난소 내 배란과정 중 난자성숙과정이 '마이크로RNA'에 의해 조절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마이크로RNA는 최근 인체 세포의 후성유전학적인 조절 인자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생식세포의 발달과정, 특히 난자의 성숙과정에서의 그 역할을 밝힌 연구로서는 처음으로 보고됐다.이번
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병모)은 요통환자 퇴원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지침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자생의료재단 척추관절연구소는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요통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1394명 중 중증환자 774명을 선별해 다양한 설문 및 만족도를 조사했다.연구진은 기능장애를 동반한 요통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본인 상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ㆍ원장 손명세)은 국민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성 평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사회적 논의기구인 '국민의료 평가 발전위원회'를 발족한다.이 발전위원회는 이해 관계자들 간의 상생 및 협력을 통해 그동안 의료계에서 제기해 온 평가제도 개선 등 의료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평가체계의 발전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됐다.발전
"신약개발 규제가 너무 많다."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ㆍ이사장 :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 회장은 3일 미디어간담회를 통해 정부에 쓴소리를 했다.이 회장은 "신약개발은 기업 지속 경영의 결집체"라며 "신약개발에 실패했다고 해서 연구를 중단하면 안되고 실패의 원인을 끝까지 찾는 게 신약개발에서 중요하
한국GSK(대표 김진호)는 지난 8월29일 에이즈신약인 '티비케이정'(성분명 : 돌루테그라비어ㆍ사진)을 허가받았다고 3일 밝혔다.'티비케이'는 에이즈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치료를 위해 다른 항레트로 바이러스 의약품과 함께 사용하는 인테그라제 억제제다.관련 임상은 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는 HIV 감염자들을 비롯해 다
한국MSD는 4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13세 청소년들에게 기존 3회에서 2회 접종도 가능하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로 지난해보다 6.6% 늘어난 26조 4100억원을 지급했으나 부과액은 21조 4819억원에 그쳐 건보재정에 또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발표한 '2014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6조 4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의 대규모 임상(3상)을 우수한 결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등 총 9개 병원이 참여해 이지에프 외용액(상피세포성장인자)의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대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시험 결과 이지에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8일 부산 소재 OOO요양병원이 제기한 요양병원 입원환자 식대 삭감소송(부산지방법원 제1행정부)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OOO요양병원은 건물 5층에 건축법에 따른 허가 없이 개축 또는 증축 및 설치ㆍ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고 식사를 제공 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으나, 지난해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명절을 맞아 '한가위 선물 3총사'를 3일 추천했다.3총사는 어린이 영양제 '텐텐'과 성인영양제 '제텐비',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한미백수오'.이 회사에 따르면 '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이 이상적으로 함유돼 뼈와 치아 발육에 도움을 주는 일반약이다. 또 방부제와 타르색소가 없어 안전
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동아제약 앞' 버스정류장에 박카스 광고 재연과 더불어 스마트폰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버스정류장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는 최근 선보인 박카스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 편의 한 장면을 재연한 것. 광고 속 주인공처럼 일반인들에게 버스정류장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진천ㆍ이사장 김광호)는 최근 3만6740명의 대장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대장암 환자의 체질량지수가 일반인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이는 비만이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진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학회는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각종 암 등을 포함한 질환이 없는 일반인 3879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