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7일 보건의료 연구ㆍ개발(R&D)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그간 복지부 R&D 사업들이 보건산업진흥원,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암센터 3개 기관으로 분산돼 관리됨으로써 총괄적 관리기전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아울러 정책의 일관성 부재와 더불어 기관간 연계 부족 등 비효율화를 초래한 것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서아프리카에 보건의료인력을 중심으로 '에볼라 긴급구호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파견은 에볼라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차원에서의 지원이다.복지부는 "이번 파견을 통해 에볼라 등 감염병 위기 대응능력을 경험하고, 앞으로 이런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이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심사를 맡은지 1년여 지났지만, 늑장 심사 등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심평원이 지난해 7월 업무 개시 후 접수한 관련 심사 1020만6000여건 중 626만6000여건(61.4%)에 대해 15일을 넘겨 처리했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난임 진료 거부 환자 2명 중 1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현재 국내 난임 환자(2013년 기준)는 20만1589명으로 남성이 4만4797명(22.2%), 여성이 15만6792명(77.8%)을 차지하고 있으며, 난임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월1일부터 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가 주사제인 '루센티스'(노바티스)와 아일리아(바이엘)의 건보 혜택이 현행 10회에서 14회로 늘어나게 된다. 4회 추가 비용은 350만원 이상으로 환자 부담이 덜게 됐다.복지부는 이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1만여명이 연간 250여억원의 건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건선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건보 보장성 대책을 요구했다.심사평가원의 건선 치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건선 환자가 16만명, 진료비는 177억에 달했으며, 연도별로는 2009년 15만6634명에서 2010년 15만5305명, 2011년 15만7109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 지난해 건보 부당청구 신고 건수는 159건으로 7년 전인 2006년 33건보다 4.8배 늘어났으며 신고포상금액은 2006년 1643만원에서 지난해 6억2459만원으로 3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러나 내부 종사자 신고 건수는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부당청구 요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3년간(2011~2013년) 건강검진기관 227곳 중 91% 가량이 행정처분을 받았다며 건보공단이 부실 건강검진을 받은 환자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건강검진기관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2011년 38곳, 2012년 135곳, 2013년 54개 등 총 227개 기관 중
전체 요양기관 중 437개 기관은 중복처방을 막기위해 도입한 의약품처방ㆍ조제지원서비스(DUR) 점검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법적 강제성이 필료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DUR은 의사와 약사에게 환자가 처방받은 의약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환자가 여러 명의 의사에게 처방받아 발생할 수 있는 약물 부작용을 예방하는 서비스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소속 김현
일반건강검진의 남성 수검률이 여성보다 높고, 암검진의 남성 수검률이 여성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나 성별에 따라 건강진단의 수검률이 다른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맞춤형 수검률 향상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16일 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등에 따라 2년에 1회씩 실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를 앞두고 심사평가원의 낮은 청렴도를 15일 지적했다.이 의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심사평가원은 최하위인 4등급에 해당하고 있다"며 "심평원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ㆍ평가를 하는 기관이다보니 다른 기관들에 비해 청렴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부 경영정보공 개에는 인색하고 국민 건강정보 공개에는 적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15일 밝혔다.이 의원은 건보공단에 대한 '알리오(경영정보공개시스템)' 불성실 공개와 더불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말기암환자 관련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질 관리가 강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완화의료전문기관을 지정하는 절차 및 서식 변경, 완화의료 종사자 보수교육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암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에 따르면 완화의료전문기관 평가 절차 및 방법이 명시된다.완화의료병동 및 전담 조직의 운영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담배소송에 이어 이번에 비만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 27일 출범식을 가진다.비만관리대책위원회는 의학ㆍ간호학ㆍ영양ㆍ운동 등 비만 관련 전문성, 언론․시민단체 등 홍보활동 경륜과 인문사회학적 지식이 풍부한 인사 등 18명 내외로 구성한다. 위원회는 시급한 현안으로 고도비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험자료 인정범위 등 의료기기 허가심사 개선내용을 안내하고 그간 발간된 의료기기 관련 핸드북과 허가·심사 지침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15일 서울식약청(서울시 양천구)에서 ‘의료기기 허가·심사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ㆍ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메디컬코리아' 행사(4회 아세안지역 한국의료홍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에 거주하는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의료봉사와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의료학술교류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은 14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고소득층(상위소득 20%)이 저소득층(하위소득 20%)보다 지난해 의료이용이 3배 가량 많았으며, 한방과 구강 관련 진료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득분위별 진료 실적’에 따르면 고소득층은 지난해 전체 52개 진료과목에 1억7820
사용령 약가연동제가 국내 개발 신약의 해외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용량약가연동제로 인해 국내 개발 신약의 해외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복지부가 신약 가치 등을 반영해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이나 각종 해외수출 지원 방안이
우리나라 여성의 월간음주비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계속 증가하면서 가임기 여성의 음주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2012년 국민영양조사 결과, 여성 월간 음주율은 2001년도 22.8%에서 2012년 42.9%로 10년 사이 88% 증가했고, 고위험 음주율은 2005년 4.6%에서 2012년에는 7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14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급여와 건강보험간 정신질환 수가의 형평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에 따르면 외래 수가(환자 방문 1일당 진료비)의 경우 의료급여(2770원)는 건강보험(2만7704원)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입원 수가도 의료급여 수가(4만7000원)는 건강보험 수가(6만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