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병원간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핫라인은 응급의료기관과 전문의 사이에 환자 전원 전용 핫라인(유ㆍ무선전화)으로, 지난 10월 기준 전국 응급의료기관 438곳 중 375곳이 핫라인 구축에 참여해 총 629개 회선(유선 404개, 무선 225개)이 설치됐다고 보건복지부는 20일 밝혔다.복지부는 현재까지 시ㆍ도별로
동화약품이 쌍벌제 이후 리베이트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적발돼 9억9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이와관련 공정위는 이 회사에 대해 병·의원에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과 함께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동화약품이 지난2010~2011년 메녹틸,이토피드,돈
올들어 볼거리라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올해 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총 1만3578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증가됐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이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국내 국내 유행성 이하선염·홍역·풍진 혼합백신의 접종률이 90%를 넘는 데도 관련 백신의 면역률이 80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는 미국 보험급여 신청 및 심사절차 해설서 최신판을 번역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해설서는 미국의 메디케어 체계에서의 의료수가, 의약품, 치료재료 등에 대한 급여 결정과정 전반에 대한 절차와 설명을 담고 있다.여기에는 미국보험당국의 조직과 구성, 전국 및 지역 단위의 급여 결정절차, 관련 법령, 지불제도
정부가 내년부터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에서 고혈압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4개 시·군·구에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계획에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 전형적 만성질환자는 물론 소아비만·아토피·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759만 세대 중 211만 세대(27.8%)의 건보료가 오른다.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1월분 건보료부터 지역가입자에게 새로운 소득(국세청) 및 재산과표 변동자료가 적용된다고 19일 밝혔다.이 변동자료를 건보료에 적용한 결과 211만 세대는 오른 반면 141만 세대(18.6%)는 내려가며, 407만 세대(53.6%)는 변동이 없는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재미 바이오벤처기업인 조셉 김(J. Joseph Kim) 박사와 아프리카 가나의 프레드 빈카(Fred Binka) 교수, 캐나다의 조지 사이버(George R. Siber) 박사를 IVI 이사회의 신임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이사로 재임하며 국제기구인 IVI의 관리와 운영에 관한 책임을 맡게 된다. 조
내년부터 소비자가 공휴일에 문을 연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8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업무협약을 체결, 심사평가원의 정보보호 기술과 약사회의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공유, 국민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에서 제공하는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이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생물학적제제의 품질관리 효율성 향상과 국제조화를 위해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오는 19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소분과별 활동결과 등 Lab-Net 성과 ▲올해 현황 및 내년 운영계획 ▲국가출하승인제도 최신경향 강연 등이다. 올해의 경우
의료인 면허를 신고하지 않은 간호사에 대해 면허 효력이 정지된다.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면허 신고제'에 따라 간호사 면허 미신고자 11만109명 중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어 신고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 8206명에 대해 면허 효력정지 절차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복지부는 먼저 간호사 면허 미신고자에게 주민등록 주소로 면허효력 정지 사전통지서를 보내고
쯔쯔가무시와 같은 발열성 질환이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5년간(2008~2012년) 심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쯔쯔가무시병이 50대 이상 장·노년층이 78.1%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진료환자는 지난 2008년 약 2만1000명에서 지난해 2만3000명으로서 해마다 연평균 2만311명
2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항생제 처방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세한 의원일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높았으나 7~15세의 항생제 처방률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권고되지 않은 약물인 스테로이드 제제인 부신피질호르몬제 사용은 급증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ㆍ이하 심평원)은 전국 7383개 요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7회 약의 날’ 행사에 참석해 약업계를 격려했다.정 처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제공해 국민 건강을 지킨다는 비전과 목표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 처장 외에 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노영무)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ㆍ태평양 심장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조직위원장 서정욱)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소아 및 성인 심혈관질환 중재적 치료기법의 토론과 시연, 중재시술의사들을 위한 심혈관 병리해부실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동맥 질환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두드림… 그리고 만남’이라는 주제로 아트엠콘서트가 온라인으로 16일 실시간 생중계를 시작한다. 현대약품은 유중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이번 54회 아트엠콘서트 공연의 모든 과정을 아트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인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은 한국인 최초로 독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는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했다. 푸른빛 점등식은 해마다 11월14일 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 세계 160개국 1000여곳 이상의 세계적인 유물과 명소에서 열리는 행사다.이 행사는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 및 합병
오는 12월부터 심장질환과 크론병에도 MRI(자기공명영상진단)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건보 적용은 심장초음파 검사 후 심근병증, 선천성 심기형, 선천성 심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와 크론병 진단을 받은 뒤 소장병변, 직장&middo
고려은단 쏠라-C(www.solar-c.com)가 11월~30일 홈페이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비타민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쏠라-C 홈페이지(www.solar-c.com)에 접속해 이웃들과의 따뜻한 이야기를 적어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10명에게 상큼한 비타민C 쏠라-C(100정 3가지 맛+70포)
5개 의약단체(대한의사협회ㆍ대한치과의사협회ㆍ대한한의사협회ㆍ대한약사회ㆍ대한간호협회)가 정부가 추진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폐기를 촉구했다.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13일 열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련 토론회(최동익ㆍ김현미 의원 주최)에서 5개 단체장들은 "의약 부문을 서비스 범위에 넣고 다른 영역과 같이 취급할 경우 국민건강권이 위협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한·중 화장품 부문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지원도 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식약처는 13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및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화장품 관련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두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실무협의회는 식약처가 지난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