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기용하고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새로운 TV-CF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 개선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는데 정맥순환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붓고, 아픈 다리는 ‘겉이 아니라 속의 문제’이기 때문에, 센시아를 통해 다리 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 해 정맥순환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광고에서 “언니 다리가 왜 이렇게 붓고 아프죠? 주물러도 그때 뿐이고”라는 물음에 이나영이 “문제는 겉이 아니라 속에 있으니까”라고 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개발한 줄기세포 기반 여드름 흉터치료제 '큐어스킨'이 자진 취하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회사 측은 이미 작년부터 공급은 중단한 상태며, 수요를 찾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허가까지 내려놓는다는 계획이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큐어스킨에 대한 공급 중단 계획을 보고했다.큐어스킨은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지난 2010년 임상 3상 완료를 약속해 조건부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여드름 흉터치료제다.조건부 허가를 받은 지 10년이 훌쩍 지났으나, 임상 3상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정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7일~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World IT Show’에서 천안공장의 메타버스 팩토리를 공개했다.종근당은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 팩토리와 최첨단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 성과를 전시하여 첨단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한 성공 사례를 적극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
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
HK이노엔(HK inno.N)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활동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이번 캠페인은 ▲나무심기(현장) ▲씨앗 키우기(비대면)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했다.나무심기 현장 활동으로 지난 18일 임직원들은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신갈나무와 갈참나무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는 세계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약 한 달간 바이엘 코리아 서울 오피스가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전직원 대상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캠페인(’Glück for Green’ Plogging Campaig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바이엘의 지속가능성 가치 실천을 위한 직원 주도의 테스크포스팀인 바이엘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Bayer Sustainability Ambassadors)의 주도로 이루어지며, 부서별로 팀을 이뤄 한 달간 전직원이 최소 1회 이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개발한 대상포진 백신(EuHZV)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으로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EuRSV)에 이어 대상포진 백신까지 국내 임상에 진입하게 됨으로써, 자사의 면역증강 플랫폼기술은 신종 감염병에서 프리미엄 백신개발로 확대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만 50세~69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후보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관찰자 눈가림, 활성대조군, 최초 사람 대상 제1상 임상시험으로 일반적인 접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24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으로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을 제시했다.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 30분 동안은 교대근무자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국산 34호 신약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중국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시장에 도전한다. 헬리코박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균으로 중국인 절반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를 위해 펙수클루의 1상ㆍ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할 예정이다.헬리코박터균은 위산에 강해 위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다. 헬리코박터균을 제
국내에 보툴리눔 톡신제제로 널리 알려진 휴젤이 최근 대만 합작사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의 나머지 지분 전량(15만6800주)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동남아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휴젤이 보톡스 제제의 세계화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과 눈가주름을 개선하고 근육이완 및 흉터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메디컬 에스테틱 제제다. 흔히 ‘보톡스’로 알려진다.이러한 보툴리눔 톡신제제는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함께 국내시장 점유율 1ㆍ2위를 다투며 세계시장 진출 경
새로운 치매 예방 대체제 니세르골린 성분 제품이 올해 3월(3개 품목), 4월(4개 품목)에 이어 5월에는 26개 품목이 무더기로 보험에 진입한다.업계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급여에 진입하는 26개 제품 중 ▲노비엠헬스케어(니세르메디정) ▲마더스제약(니세엠정) ▲대웅바이오(대웅바이오네세르골린) ▲씨티씨바이오(씨티온정) ▲유앤생명과학(니세론정) ▲종근당(넥스콜린정) ▲경동제약(경동니세르골린정) ▲고려제약(뉴로고린정) ▲동국제약(사미골린정) 등은 기준요건을 충족해 급여 상한액 424원에 등재된다.또 기준요건을 1가지만 충족해 급여 상한
정부가 내년부터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을 도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해 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NIP에 대상포진 백신이 신규 도입을 검토 중이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2025년 예산안에 대상포진 예방 백신 도입 반영을 검토 중”이라며 “이런 결정은 연구용역의 결과에 따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수용 가능성 등을 판단했다”고 밝혔다.질병청은 지난 2022부터 대상포진 백신 등의 NIP 도입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비용효과성 연구를
▲김덕림 씨 별세, 김유숙 한국애브비 대외협력부 전무 모친상=발인 21일 오전 11시 30분,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지하 1층),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 강원도 홍천군 선영, 02-3410-3151
미국에서 발생한 젖소 조류 독감이 ‘젖소 간 전염’으로 밝혀져 긴장 상태다.미국 농무부(USDA)는 19(현지시간) “젖소 간 전염이 젖소 떼에서 조류 독감이 확산되는 요인”이라고는 확인했다. 단 바이러스가 어떻게 이동하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단서를 달았다.지난 1달 동안 8개 주에서 젖소 무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텍사스에서는 1명의 낙농업 종사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일리노이 수의과대 부학장인 짐 로우는 이날 “오랫동안 인플루엔자와 함께 일해 온 사람들은 소에서 소로 옮긴다고 말하고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역학을 설
세계보건기구(WHO)는 존슨앤존슨(J&J) 어린이 기침 시럽에 대해 더 광범위한 경고를 발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관리청(NAFDAC)은 지난 17일 정기검사 중 높은 수치의 디에틸렌 글리콜이 발견돼 베닐린 소아용 시럽(Benylin paediatric syrupㆍ사진)을 리콜했다.이 오염 물질은 또 다른 독소인 에틸렌 글리콜과 함께 2022년 이후 카메룬, 감비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3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리콜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WHO는 국가 당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65ㆍ사진)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ㆍ마케팅 부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MSD에서 영업ㆍ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노용갑 부회장은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2011년~2012년까지 한미약품 영업ㆍ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2021년~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서울대병원 병리과 박성혜 교수가 지난 13일 개최된 제68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에서 ‘JW중외 학술대상’을 수상했다.JW중외 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주어진다.박성혜 교수는 신경병리 및 소아병리 분야에서 희귀난치질환의 병리 생태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중심 신경세포종의 기원과 발생기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태
JW중외제약의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주’(수산화제이철카르복시말토오스복염ㆍ사진)이 3전 4기 끝에 급여에 등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약가협상 완료 약제 목록에 페린젝트주를 올려 이달 말 진행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상정돼 내달부터 급여 적용을 받게 된다.페린젝트주는 경구용 철분제제의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복용이 불가능한 철 결핍환자나 임상적으로 빠른 철 보충이 필요한 철 결핍증 환자에 쓰이는 주사제다. 다만 1회 주사비용이 1000mg 기준 30~50만원 선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적지 않았다.페린젝트주는 20
현대바이오는 씨앤팜과 공동으로 개발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경구용 대사항암제'를 화학항암제 도세탁셀과 병용투약하여 대표적인 난치암으로 알려진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전임상을 실시한 결과, 도세탁셀 단독 투여군에 비해 병용투약군에서 항암효과가 67% 더 뛰어남을 입증했다고 19일 발표했다.전임상 결과는 SCI급 논문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현대바이오는 수십 년 동안의 세포실험을 통해 암세포의 대사과정에 작용하여 각종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대사항암제로 약물 재창출하는 데 성공했다.대사항암제란 암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