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과 여름의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6 SS헤라서울패션위크 '배민의류' 패션쇼장에 활명수 광고가 프린트된 의상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활명수는 궁중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1897년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이다.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活命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저렴하고 효과적인 복합 간보호제가 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지난 7월 출시한 복합 간보호제인 '유디콤캡슐'이 천연담즙산인 BDD와 UDCA 성분을 갖고 있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유디콤캡슐은 유디비캡슐(파마킹)의 제네릭으로 임상 결과 비알코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프로젝트'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4억 유로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35억 유로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개발 중인 천연물 지방간치료제 'HL정'의 임상 2상과 관련해 미국 간학회에서 HL정의 포스터 발표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미국 간학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이번 승인은 'MRS'라는 간지방량을 정밀하게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통해 입증된 HL정의 지방간 환자에 대한 안
4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에서 남궁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 수상자인 김철훈 연세의대 교수, 이은봉 서울의대 교수, 이동수 한국화이자 사장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한국화이자 이동수 대표는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학문 발전 및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
서울 구로동 안국약품 중앙연구소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DPP-4 억제제 이후 혁신적인 당뇨병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는 차세대 당뇨치료제 '11β-HSD1' 저해물질을 발굴해 대대적인 해외 특허에 들어갔다.이 회사는 해외 63개국에 이 물질을 특허 출원해 이중 3개국(호주ㆍ캐나다ㆍ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11β-HSD1
종근당(대표 김영주)의 원료 전문 계열사인 경보제약(대표 강태원)이 올 2분기 452억9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60억9800만원과 50억9200만원으로 각각 18.7%, 22% 급증했다.
종근당바이오(대표 강희일)가 올 3분기 269억6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34억3800만원, 당기순익은 29억2300만원으로 각각 흑자전환됐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올 3분기 1496억8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117억8700만원과 83억8200만원으로 각각 9.4%와 9.2% 가량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출시된 발기부전치료제 센돔과 소염진통제 콕스비토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이 증가됐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올 3분기 매출액이 681억28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5억2500만원으로 1085.9% 급증한 반면 당기순익은 7억16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올 하반기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인기를 끈 의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 타다라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타다라필에 이어 과민성방광치료제 솔리페나신(베시케어)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올 하반기 의약품 ATC코드 목록(신규ㆍ변경)을 분석한 결과로 올 9월 특허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가 멕시코에서 출시 1년 만에 처방 1위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항고혈압제인 카나브는 멕시코에서 지난해 9월 '아라코'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 지난 8월 마지막주(8월29일~9월4일)에 주간 처방률 18.8%로 1위를 기록(사보험 시장 IMS헬스 기준)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피부친화적 발효화장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 '피토뉴트리언트 융합발효'와 연관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항산화와 보습 기능이 있는 'Turmericgel-IL101'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천연식물성분인 '울금'과 더불어 자체 개발 및 특허 등록한 면역조절 유산균 '락토바실루스
서울약품(대표 이정철)은 골다공증ㆍ관절연골에 도움주는 신제품 '원기소 엠에스엠'을 홈쇼핑과 대형유통망을 통해 12월 동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원기소 엠에스엠'은 냉대 지방에서 자라는 침엽수의 껍질 부위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MSM(메탈 설포닌 메탄) 성분을 다량 함유해 산삼의 60배, 인삼의 3만 6000배에 달하는 식이
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자회사 녹십자MS(대표 길원섭)는 3일 종속회사인 녹십자메디스에서 개발한 '미세 알부민 진단시약'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로 이 회사는 '현장검사(POCT)'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미세 알부민 측정 시약은 기존 제품인 당화혈색소 및 염증성질환 측정기 '세라스탯 4000'에 탑재된다. 이
부광약품(대표 김상훈)이 최근 회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개편했다.이번 개편으로 기존 홈페이지의 정적이고 소통에 취약한 점이 개선됐으며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새 홈페이지에는 빠르고 능동적인 연구ㆍ개발(R&D), 뉴스 업데이트를 중점으로 제품 소개, 회사 소개, 신제품 관련 소식, 광고 등 다양
녹십자셀(한상흥)은 이뮨셀-엘씨 분기별 처방 건수가 1000건을 돌파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억5000만원에서 28억7000만원 증가한 13억2000억원,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19억7000만원에서 46억6000만원 증가한 26억9000만원으
"국산 항균신약 '자보란테정'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지난 10월31일~11월1일 이틀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자보란테 관련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강조됐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보란테의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됐다.한림의대 정기석 교수는 "퀴놀론계 항균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 된 한미약품의 3세대 EGFR 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인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의 글로벌 2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댜표 이관순)과 베링거인겔하임(이하 BI)은 기존 EGFR TKI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HM61713을 투여하는 글로벌 2상을 위한 첫
대화제약(대표 김은석)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항암제 'DHP107'의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DHP107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개선시켜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주사제의 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을 완화한 약물이라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2013년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