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다른 산업 종사자 평균에 비해 증가했고 의료기기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일자리는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5일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전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 2.2%보다 1.2%p 높은 수치다.보건제조업(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종사자 수는 18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하였으
총선이 끊나자 앞으로 구성될 22대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 구성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계에는 지금 "의대정원 규모를 원점에서 재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의정 갈등을 일으킨 당사자인 보건복지부 장ㆍ차관이 퇴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중구난방식으로 나오고 있지만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어차피 이와 관련된 논의와 법률안등 문제는 국회에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정부쪽에서도 총선후 의대정원 확대에 상당히 유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고 야당에서도 증원문제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여야간 논의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야당쪽
휴젤의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리셀비는 휴젤 자회사인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타입 봉합사 브랜드다.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적용해 열에 약한 기존 PDO 봉합사의 단점은 보완했다.리셀비 허가로 휴젤은 브라질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에 이어 봉합사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시장이자 단일 국가 기준으로 세계 3위 에스테
◇ 부원장급▲진료부원장 – 이비인후과 최현승(신임)◇ 실장급▲보험자병원정책실장 – 심장내과 오성진(유임)▲연구소장 – 이비인후과 장정현(신임)▲진료기획실장 – 신장내과 장태익(신임)▲적정진료실장 – 진단검사의학과 유종하(신임)▲진료지원실장 – 외과 허호(신임)▲교육수련실장 – 영상의학과 박수미(유임)▲의료정보실장 – 신경과 조정희(신임)▲홍보실장 – 치과 이지연(신임)▲간호실장 – 계인선(유임)▲총무실장 – 김현만(유임)▲원무실장 – 김충성(유임)◇ 부실장급▲보험자병원정책실 부실장 – 안과 정은지(신임)▲연구소 부소장 – 정형외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주질환과 노화 및 노쇠’라는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노쇠’와 구강 건강의 높은 연관성을 알렸다. 또 치아 및 잇몸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언급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잇몸 건강을 지켜 건강 수명을 높여야 함을
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제16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71명의 성분도복지관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제12회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이번 JW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내용 등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103억으로 이는 전년 대비 157% 상승한 수치다. 검가드의 매출액은▲2021년 16억원 ▲2022년 4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2년 연속 세 자릿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검가드는 치은염과 치주염 등 치주질환 관리를 돕는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로 2020년 리뉴얼 런칭했다.검가드 오리지널은 잇몸 건강에 탁월한 특허 5종 콤플렉스를 적용했다. 주요 성분은 잇몸 염증 개선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의 프리미엄 덴탈케어 치약 윈플렉스가, 동국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케이 숍(DK shop)’에 입점했다. 디케이 숍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건강상품 등 동국제약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약국에서만 판매했던 윈플렉스를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윈플렉스는 구강 관리에 특화된 덴탈 건강 치약으로, 잇몸 건강과 함께 구취·치태 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종합 구강 관리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ETIZ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품목허가로 치과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염)에 있어 효능을 인정받았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스위스는 제약강국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치과대학은 물론 유수의 치과 관련 회사들도 본사를 둔 선진국”이라며, “이번 허가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먹는 잇몸약이 치과 선진국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인 김신우 교수는 ‘코로나19 환자들의 급성 후각 또는 미각 상실의 유병률 및 기간(Prevalence and duration of acute loss of smell or taste in covid-19 patients)’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기기 등이 시장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23억4000만원의 예산을 증액 확보해 규제지원을 실시하고 우수한 K-의료기기의 개발과 수출을 촉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디지털치료기기 등 분야의 기업에 대해 규제지원을 집중해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국내외 인허가, 품질관리체계 적합성 인증, 수출 홍보·지원까지 모든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세부적으는로 ▲혁신의료기기 기술 지원(2.3억)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임상·허가·GMP 등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1일부터 의료기기 손해배상 책임공제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중이다. 이 제도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손해배상을 해 주기 위해 업체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강제성은 없고 업체간 자율성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의료기기 업체들의 관심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현재 연간 매출액 1억원 이하의 89개업체들이 가입해 매출액의 1.1%를 갹출해 공제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나 업체들이 영세한데다 매년 납부한 보험료가 소멸되는등 기금운용에 어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적용 예시모델을 개발ㆍ보급하고 있는 공공기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치과용임플란트 첨단 제조공정(무인 자동화)을 구축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를 12월 1일 방문했다.김유미 차장은 먼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올해 QbD 적용 실생산 규모 주사제 예시모델 개발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QbD 국내 동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 스마트공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재단이 갖추고 있는 의약품 연속제조공정 설비를
올해 3분기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감소로 16억6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9.7% 줄었다. 또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포함한 보건산업 수출은 51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3분기 의약품ㆍ의료기기ㆍ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였다.3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한 51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21.7억 달러(+9.7%), 의약품 16.6억 달러(△19.7%),
강동경희대학교병원(강동구 동남로)의 새로운 원장에 이우인 교수가 임명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23년 11월 18일 자로 의과ㆍ한의과ㆍ치과병원을 아우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에 이우인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우인 원장은 이로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및 의대병원장을 겸하게 됐다.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
지난해 12개 만성질환 진료 인원은 2062만명이며 이중 고혈압(727만명), 관절염(514만명)이 1,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정신 및 행동장애(398만명)으로 나타났다. 또 2022년 말 약제 평가 결과 주사제 처방률 및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다.이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3일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나타났다. 올해로 19년째 공동 발간한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일반현황 ▲재정현황 ▲진료현황 ▲심사실적 ▲요양급여 적정성 평
감기약 아세트아미노펜 제제(650mg) 상한금액의 가산 기간이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2023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작년 말 코로나19 재확산, 독감 유행 등으로 인한 감기약 공급 부족에 따라 생산량 증대를 조건으로 한시적(2022년 12월~2023년11)으로 부여한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상한금액 가산 기간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당시 1정당 50원이었던 아세트아미노펜 650mg 보험약가를 ’22년 12월부터 제조‧수입 원가 등을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