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골다공증 진료의들과 함께 제3국 빈곤 국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알 낳는 닭을 보내 도와주는 ‘월드비전 희망의 선물’ 후원에 참여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골다공증 진료의들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관한 퀴즈에 참여하면 참가자당 암탉 1마리씩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말까지 128명의 전문의가 참여해 제 3세계 빈곤 국가의 월드비전 사업장 중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니미코로 사업장 어린이들에게 모두 128마리의 닭을 선물하게 됐다.

이는 한국노바티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론산)가 2년에 1회 용법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식약청으로부터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은 기념으로 마련됐다.

아클라스타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에서는 유일하게 대퇴골, 척추 등 모든 주요 골다공증성 골절 부위의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미국과 EU에서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2007년 폐경후 여성의 골다공증치료제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아 한국노바티스가 판매 중이며 현재 남성 및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저충격 고관절 골절후 새로운 골절 발생율 감소,글루코코르티코이드-유도성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과 골파제트병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하용찬 교수(중앙대의료원 정형외과)는 “골다공증 예방의 중요성을 넘어 제3국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 참여는 매우 뜻 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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