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코리그룹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필수 항목인 진단, 진료 요청사항, 투약 효능을 통한 처방, 예후 관측 임상진단 기법 등  ‘비대면 진료 서비스’ 기술을 국내외에서 특허 출원 및 등록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허 관련 기술은 상담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의약품 매칭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로, 라이선스 인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허 내용은 원격 진료를 위한 핵심 기반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 의료데이터 기반 진료 지원 기술 등이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질환에 따른 처방을 지원한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국내 응급의료 취약지와 취약 시간대의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질환 재진처방'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감염병' 등을 타킷으로 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를 헬스케어 4.0 원년으로 선언하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사업화를 위해 전국 주요 거점 병원들과 비대면 진료 및 자문 상담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데이터 및 의약품 매칭을 위해 약국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또한, 코리그룹을 통해 중국 재외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이미 국민과 의료진 모두 비대면 진료의 효율성을 경험함으로써 시장 여건과 의료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고 판단된다"며 "정부의 제도화 계획에 맞춰  비대면 진료와 관련된 핵심 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