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ㆍ허태영)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206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45억 원, 영업손실은 29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각각 17.6% 감소해 5.5%p 개선된 수치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재고자산 충당금 비용, PPA 상각비 등 일시적인 회계적 비용 지출과 신제품 R&D(연구개발), 허가 등록을 위한 경상연구개발비에 지출이 있었으나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해 직전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5.5%p 개선된 수치를 보이며 실적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시작으로 파나마 체외진단 유통사 ‘미래로’를 인수하며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파나마,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에 법인을 두고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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