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대표 제품인 우루사정(200mg)이 C형 간염치료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번에 허가한 것은 병원에서 처방약으로 쓰이는 우루사정 200mg이며 만성C형 간염 환자의 간 기능 개선 효능효과가 추가됐다.

만성C형 간염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은 성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으로서 1회200mg, 1일3회 경구 투여하되 필요 시1회30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담즙산 조성 변화를 통해 인터페론 활성을 억제하는 CDCA를 감소시킨다"며 "이 때문에 UDCA가 인터페론, 리바비린과 함께 사용되면 치료 효과를 증가시키고 재발율은 감소 시키는 것이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UDCA가 투여되면서 리바비린의 사용용량을 줄여도 동등 약효가 유지된다는 것이 임상 입증됐기 때문에 리바비린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