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ㆍ박한수)가 신생아 괴사성장염(NEC) 동물 모델에서 자회사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플랫폼(Activated Bacterial Therapeutics 이하 ABT플랫폼)의 효과를 확인했다.해당 동물 모델 결과는 미국 Nationwide Children’s Hospital(NWCH), Abigail Wexner 연구소(AWRI)에 의해 의학전문지 ‘뇌ㆍ행동ㆍ면역’(Brain, Behavior
Q : 어머니가 지난해 말 부산 한 병원에 저혈당으로 입원을 했다가 병실에서 넘어져 뇌출혈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원인성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병실에는 어머님 외 다른 두 분의 환자들이 있었는데, 사고 당시에는 휴게실에서 TV를 보고 있어 어머니가 아무도 어떻게 넘어졌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안약과 위장약으로 유명한 일본의 로토제약이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줄기세포치료 연구센터에 첨단 재생의료 연구팀을 설치했다. 이 회사는 일본인 유래의 간엽계 줄기세포를 이용한 배양 연구와 조직세포로의 분화 연구, 세포 기능 분석 등의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 설치 기간은 3년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생의료 연구체제 강화의 일환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인수ㆍ합병(M&A)가 올들어 활발한 가운데 독일 바이엘이 미국 MSD의 일반약 부문 중심의 소비자 사업부를 142억달러(약 14조6200억)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바이엘은 7일 성명을 통해 “일반약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은 글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잠자는 동안 잠시 호흡이 끊기는 수면무호흡증을 막는 의료기기를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작은 발전기가 달린 이 기기는 목에 심은 전극과 이어져 사용자가 잠을 자는 동안에 호흡 여부를 알 수 있도록 기도가 항상 열리며 전류를 흘려보내는 구조로 돼있다.사용자는 잠을 자기 전에 리모콘으로 이 기기를 작동시키고 깨어나면 스위치를 끄
존슨앤드존슨(J&J)의 자궁근종 관련 의료기기가 판매 중단됐다.회사 측은 미식품의약국(FDA)의 사용금지 조치에 따라 자궁근종 수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복강경 조직분쇄기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FDA는 이 조직분쇄기 사용에 따른 암 확산 우려로 사용금지 조치를 J&J 측에 내렸다.앞서 의료단체들이 이같은 문제점을 FDA 등
고지혈증치료제 '스타틴' 약물이 전립선암 세포를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맨체스터대 노엘 클라크 박사팀은 스타틴이 전이성 전립선암 세포의 골수 침투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시험관에서 스타틴을 전립선암 세포에 스며들게 한 결과, 암세포를 차단하는 것으로 관찰됐다.연구팀은 "전립선암 세포가 골수를 뚫고 들어가기 위해
GSK의 당뇨신약 '탄제움주'가 미국에서 허가됐다.미식품의약국(FDA)는 GSK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2형 당뇨치료제 '탄제움'을 지난 16일 허가했다.일주일에 한 번 투약하는 탄제움은 임상 결과 식사조절에 도움을 주며, 운동과 병행하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갑상선 종양 위험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29일 새로운 대장암 진단법의 허가를 지지했다. FDA는 2~3개월 내에 이 진단법을 최종 허가할 예정이다.이 진단법은 '분변 DNA 검사법'으로 불편한 기존 대장내시경검사를 꺼리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분변 DNA 검사법'은 대장 내막세포에서 떨어져 분변에 들어있는 DNA검출해 암세포 DNA 여부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가 성장하면서 비만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 최신호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대학 의학부 니나 모디 박사는 그간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10여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제왕절개 분만 아이는 정상 분만 아이보다 성인이 됐을 때 과체중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제품명 : 타이레놀)을 임신 중 복용하면 태어난 아기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최신호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의대 연구진은 1996~2002년 유럽 지역 여성 6000여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여성이 그렇지
항우울제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인 '시탈로프람'이 치매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사협회 저널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 콘스탙틴 리케트소스 박사팀은 시탈로프람이 치매환자의 흥분 증상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했다.임상 결과, 다른 정신병치료제보다 시탈로프람이 이같은 치매 증세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리케트소스 박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시원)는 12일 치과기재업체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사들에게 수십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의료기기법 위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금천구 본사와 대표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고강도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치과용 임플란
백신으로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댈러스에서 최근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에서 6개월에 한번씩 접종하면 되는 고혈압 치료백신이 개발됐다.이 백신은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이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 일종을 활용한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효능이 입증됐다. 고혈압 쥐가 6개월 가량 혈압이 정상적인 것으로 나타났
중견제약사 영진약품(대표 류병환)이 새해벽두부터 국세청 압수수색을 받았다.국세청은 15일 오전 영진약품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영업부 등 일부 부서의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이번 영진약품의 압수수색이 의약사 등에 금품을 제공하는 리베이트와 연관돼 있는지,모기업 KT&G 조사와 관련이 있는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업계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고혈압제 '아타칸'(성분명 : 칸데사르탄 실렉세틸ㆍ사진)이 편두통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립두통센터의 야콥 스토브너 박사팀이 칸데사르탄이 편두통 예방약으로 많이 사용되는 고혈압 치료 베타차단제 프로프라놀롤(제품명 : 인데랄)보다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스토브
유럽연합(EU)의 의약품 감시기구인 유럽의약청(EMA)이 세르비에의 항골다공증제 '프로텔로스'에 대한 사용중지를 11일 권고했다.이는 지난해 4월 사용 제한 조치에 이은 후속 조치로, EMA는 사용중지 등에 대해 오는 20일 이후 결정할 방침이다. EMA는 프로텔로스가 척추골절을 1000명당 15명, 척추 외 골절을 5명, 고관절골절을 0.4명 각각 감
Q: 동네 정형외과에서 얼마 전 척추가 아파 수술을 받았습니다. 5번 디스크가 문제가 있다고 해서 수술을 받았으나 무통제 투여 기간 3일 지난 후 다시 통증이 발생해 x-ray검사를 했더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병원 측에서 5번 디스크를 수술한 게 아니라 3ㆍ4번 디스크를 수술했다고 합니다. 현재 5번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입원 중입니다. 오진에
Q: 아버지가 간경화 환자입니다. 얼마 전 무릎을 다쳐 병원에서 2주일째 치료중인데, 간경화 환자여서 지혈도 안되고, 염증도 있어 입원 중입니다. 무릎은 염증있는 곳을 도려내 굳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일 소독받고 진통제 투여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간은 28% 가량 남았다고 하며, 관리만 잘하라고 당부했는데, 다리가 문제라며 아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오는 9일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37개 시험장에서 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경우 2만5927명의 응시 대상자 중 2만4383명이 응시, 94%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 10회 응시율 94.6%보다 소폭 하락됐다. 가장 높은 응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