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슈펙트'(성분명 : 라도티닙ㆍ사진)가 백혈병치료제 중 가장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의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치료제로 우수한 유효성과 낮은 독성을 나타내는 안전한 약물임이 입증됐다.

현재 1차 치료제로의 허가 취득을 위해 국내 및 해외에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는 슈펙트는 '2차 치료제'로 지난해 1월5일에 제조품목 허가를 받아 국산 신약 18호로 등록됐다.

슈펙트는 또한 경제적이다.

약가는 1일 약값(800mg) 6만4000원으로 1개월(4주) 약값으로는 179만2000원이며, 1개월 약값의 5%로 환자 본인부담금의 순수약제비는 8만9600원이 책정됐다.

회사 측은 "현재 동남아 등 글로벌 3상 중인 슈펙트는 현재 처방되고 있는 백혈병치료제 중 가장 경제적"이라며 "슈펙트는 경제적 약가와 슈퍼 백혈병 치료제라는 두 가지 장점을 무기로 우선 아시아 시장을 우선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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