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친구 아버지가 어깨가 아파 병원에서 침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생겨 병원에 다시 갔더니 침을 허파에다 잘못 놓아 허파에서 가스가 새어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침을 놓은 병원에서는 치료비를 지급하겠다는데, 현재 친구 아버지는 다른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허파에 호스를 꽂고 있는데 정상적인 활동을 하려면 2개월은 걸린다고 합니다. 일단 병원 측은 과실을 인정한 상태이고 치료비를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해 보입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기흉이 발생된 경우인데, 이는 의료진의 과실입니다. 우선 진료기록부, 진단서, 방사선 사진 등을 확보한 뒤 이를 통해 입증하면 됩니다. 가족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병원 측에 전달하기 바랍니다.<의료사고가족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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