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는 심부전 환자에 대한 치료 반응률을 크게 개선해 임상결과 이식 후 1년 시점에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률을 21% 낮췄다.
이러한 개선 효과는 비바가 개별 이식환자의 상황과 필요에 자체 적응해 정상 심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기 때문이다.
차세대 제품인 비바와 이베라 두 제품은 모두 이식한 환자에게 최대한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직선이 아닌 커브형 디자인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피부에 가해지는 압박을 30% 줄여주고 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이번에 허가받은 비바와 이베라의 배터리 수명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최대 25% 증가한 11년에 달한다.미국 보스턴 소재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잭밋 싱 박사는 “이 제품들은 환자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면서 불필요한 입원치료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면서 “환자 피부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고 배터리 수명이 늘어남은 물론 더 발전된 심장재동기화 알고리즘이 작용하는 것이 이들 제품의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