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우선 접종대상자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노인 등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은 오는 25일 기초생활 수급권자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이 이루어지며 개인별 접종일정은 보건소에서 안내한 날짜에 따라 바로 받을 수 있다.

또 만성질환자 및 6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는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대책본부는 “항바이러스제 중복처방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8명이 과다복용, 가족 등 예방목적으로 중복 투약한 사례를 확인했다”며 “투약지침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비율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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