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최대 진앙지인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연장됐으며, 건국대병원도 부분폐쇄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24일 "이날까지로 예정됐던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을 종료 시한을 정하지 않고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권 반장은 "민간과 정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종플루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침투할 때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피로 물질로 알려진 활성 산소가 면역반응의 핵심 물질인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메커니즘 규명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치료와 예방
한미약품의 온라인팜 운영을 둘러싼 한국제약협회(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유통협회)의 갈등은 오는 24일 유통협회의 확대회장단회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협회의 확대회장단회는 제약사들이 회원사로 있는 제약협회와 유통협회의 전면전으로 치달을지, 생상의 길을 찾을지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팜의 대표이사가 사퇴하고,
신약후보물질 선별에 비용이 절감되는 획기적 기술이 개발됐다.포항공대에 따르면 생명과학과 류성호 교수팀이 특정단백질에만 결합하는 물질(리간드)과 세포막 단백질이 결합했을 때 신약물질을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현재 개발되는 신약 절반 이상이 이같은 세포 작용과 연관돼 있으며, 특히 이번 기술은 40년 전 연구를 뒤집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40년 전 연구는
토종 항균신약 ‘자보란테’(성분명 :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ㆍ동화약품)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자보란테는 최근 미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신약으로 한걸음 다가섰다. 자보란테가 미국에 진출할 경우 국산 항균신약으로는 ‘팩티브’(LG생명과학)와 ‘시벡스트로’
아무리 가벼운 운동이라도 중등도 또는 격렬한 운동과 마찬가지로 노인들의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미시시피의대 연구진은 보통 강도의 신체 활동이 건강에 좋은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낮은 강도 운동도 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진은 2003~2006년에 행해진 미국립설문조사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걷기, 느린 춤, 가사, 탁구 등 여유롭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발생한지 한달이 됐지만 많은 병ㆍ의원들은 저수가에 메르스까지 겹치며 벼랑에 몰리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 많은 의료기관들이 정부의 수가 억제 정책에다 메르스 여파로 경영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특히 병원내 감염질환인 메르스 때문에 환자가 급감하며 의료기관들이 크게 타격을 받고 있다.대형병원과 적지 않은 병ㆍ의원들은 메르스
메르스 사태 한달이 지나면서 각급 병원들은 초비상 사태를 맞고 있으나 제약계는 숨죽이며 추이를 지켜보는 ‘정중동’분위기다. 제약계는 메르스 사태가 지속되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기화될 경우 실적 악화가 불보듯 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과 적지 않은 병ㆍ의원들도 부분 폐쇄 및 휴진, 환자
불법 요양병원이 대거 적발됐으며 부당청구액만도 3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이 올 1월12일부터 3월5일까지 진행된 요양병원 특별점검에서 불법ㆍ부당행위가 의심되는 요양병원 125곳 중 88곳을 적발했다.88곳 중에서 사무장병원 등 개설기준 위반 의료기관 39곳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수사의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다국적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제동이 걸리는 등 피해가 표면화되고 있다. 메르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않으면서 국내제약사들도 영업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나 국내사들보다 종합병원 매출이 많은 다국적제약사들은 외부 영업을 중단하다시피하고 있고,신약 출시를 하반기로 미루고 신약 마케팅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업계에 따
노벨의학상까지 받은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임상에 한계가 있다는 결정적인 단점으로 글로벌 의약계에서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됐다. 그런데 배아줄기세포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체세포에 주입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면 발암유전자를 주입하지 않아도 돼 임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나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에볼라출혈열 등 최근 감염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항할 항바이러스제 개발은 오리무중이다. 대표 항바이러스제로는 오랫동안 사용된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칼레트라 등이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메르스 환자의 경우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이 병용 투여되고 있다. 그러나 이 병용요법은 일시적 치료법으로 근본적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는
국회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은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검역법 개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이 개정안은 실시간으로 감염병 환자와 의심자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 구축과 더불어 국가와 지방자치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정부와 정치권에서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기위해 백신 지원 확대 등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14종 백신에 추가적으로 2~3개 백신을 무료접종이 가능한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현재 NIP에 포함된 국가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관련자가 5000명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15일 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전문가 10명, 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메르스 삼성서울병
메르스와 에볼라는 현재 다수의 다국적제약사와 바이오업체들이 백신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메르스 백신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에볼라의 경우 세계 백신 개발을 선도하는 GSK와 MSD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존슨앤드존슨(J&J)도 임상 초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말라리아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도 개발하는 등 빅파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이 잠정 폐쇄된다.송재훈 병원장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총력 대응을 위해 외래 진료 및 입원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며 응급수술을 제외한 수술 및 응급환자 진료도 한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55)가 1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전염병이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2003년 7월까지 유행한 중증급성 호흡 증후군은 사스-코로나 바이러스(SARS coronavirus)가 옮겼다. 지난 2003년 3월 홍콩 메트로폴호텔에 투숙했던 중국인 의사가 퍼트린 게 재앙의 시작이었다. 기니ㆍ라이베리아ㆍ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발발한 에볼라는 유럽은 물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이 진정 국면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 사망자가 생기고,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확진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론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정부가 지난 2일 국내 메르스 첫 사망자 발생을 발표한 이후 급증세를 보인 환자와 격리자수가 8일을 기점으로 떨어지고 12일 격리자수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국내제약사들이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진출했던 독립국가연합(CIS)시장에서 뜻밖의 성과로 희색이 만면하다. 동아ST가 국내제약사 중 가장 먼저 지난 2007년 유럽을 거점삼아 러시아에 진출한 이후 국내사들이 앞다퉈 CIS시장에 진출해 높은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국내제약사들은 11개국 중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을 주요 수출국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