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6세 미만 소아에 대한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헌터라제는 2010~2011년 6~35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증명됐다.이번 임상은 2012년부터 52주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걷는 것이 만성 신장 질환자의 사망과 투석이나 이식과 같은 신장대체요법(RRT)의 낮은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의 차이나의대 첸 박사팀은 2003년 6월~지난해 5월 3~5 단계에 있는 만성질환자 6363명(평균 연령 70세)를 대상으로 사망률과 RRT의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의 1341명(21.1%)가 걷기 운동을 하
일본에서 '마르판증후군(Marfan Syndrom)'에 걸린 돼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 했다 메이지 대학 나가시마 히로시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그룹은 마르판증후군이라는 유전질환을 재현한 유전자 변형 돼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질환은 조직의 결합을 지지하는 단백질이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장기 및 골격 형성 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
식을 줄 모르는 다이어트 열풍 때문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영양, 지방. 이름도 역할도 다양한 이 지방들은 우리 몸의 대사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많은 양이 축적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가장 조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중성지방. 한국건강관리협회를 통해 중성지방에 대해 알아보자.우리 몸의 지방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구성되어
인터뮨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피르페리돈'(pirfenidone)과 베링거 인겔하임의 '닌테다닙'(nintedanib)의 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피르페리돈은 폐의 세포벽이 단단해져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폐활량 저하를 억제하고 악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유럽, 캐나
미국에서 환자간 접촉에 따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사례가 처음으로 드러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 첫 번째 MERS 환자인 인디애나주 거주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일리노이에 거주하는 한 남성의 혈액에서 MERS 항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는 중동지역을 여행하지 않고 발생한 사례로 단
체내 시계의 시간을 재설정하는 약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쿄대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후카다 요시타카 박사팀은 체내 시계에 관련된 새로운 효소를 연구한 결과, 체내 시계의 시간을 재설정하는 약을 특정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체내 시계에 관련된 단백질 효소 'CaMKII'를 연구 분석한 결과 하루 활동 시간의 길이를 결
척수에서 신경 세포가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교토대 대학원 약학 연구과 타케 요시노리 박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경조직은 신경세포와 뉴런을 지원하고 보호해 주는 신경교세포(glial cells)에서 형성된다. 척수 신경줄기세포는 손상 부위에 모여 신경교세포를 생산하지만, 신경세포를 생산하지 못하고 손상된 신경
제2의 에이즈로 불리는 ‘샤가스 질환(Chagas' disease)' 치료제로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MSD의 '녹사필'(성분명 : 포사코나졸)이 치료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의 VALL 디부 헤브론 교육 병원 감염성질환과 이스라엘 몰리나 박사팀은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루 두 끼(아침과 점심)만 먹으면 체중 및 혈당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체코 프라하 임상 및 의학 연구소 연구진은 30~70세의 당뇨 환자 54명을 27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시험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12주 동안 하루에 두끼 식사에 이어 6끼의 식사를하거나 이와 반대로 했다. 하루 먹는 양은 각각 1700 칼로리였다. 이들에
고혈압 치료율이 당뇨병에 비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본부가 16일 공개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31.5%로 2010년(28.9%)보다 높아졌다.그러나 고혈압 치료율(60.7%)은 유병률이 고혈압보다 훨씬 낮아 당뇨보다 떨어졌다. 당뇨는 유병률이 9.9%, 치료율이 61.4%였다.이같은 치료율은
신경 장애성 통증과 연관된 새로운 단백질이 발견됐다. 일본 큐슈대 대학원 약학연구원 이노우에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팀은 관련 단백질 'IRF5'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경 장애성 통증은 뇌와 척수에 연결되는 신경 섬유가 손상되면서 혼선을 일으켜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통증이다. 연구진은 이미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뇌와 척수의 면역 세포에서 '
청국장에 많이 함유된 당화 단백질 '멜라노이딘'(melanoidin)이 꽃가루 알러지 등의 증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긴키대와 바이오 관련 업체인 바이오 뱅크 연구진은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항산화력이 뛰어나고 인슐린 분비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노이딘이 상기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고 밝혔다. 알러지 증상은 항체가 목이나
평소에 녹차를 자주 마시면 치매같은 인지증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가나자와대 의약 보건 연구과 야마다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15일 60세 이상 남녀 490명을 대상으로 치매의 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진은 녹차를 매일 마시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 등 인지증 발병률이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3분의
영국의 BBC가 '삼성이 백혈병환자에게 배상을 약속하다'(Samsung pledges compensation for cancer sufferers)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 산업재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투병 중이거나 사망한 당사자와 가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보상을 하겠다고 밝힌 문제를 다뤘다. 이 신문은 권오현 삼성전자 대
말라리아에 걸리면 뇌에서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오사카대 면역학 프론티어 연구센터 연구팀은 자기공명단층촬영장치(MRI)를 이용, 이같은 변화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MRI와 다광자(多光子) 현미경을 결합, 마우스의 뇌조직에서 말라리아 원충과 면역세포의 공방을 시각화해 관찰했다.감염된 마우스의 뇌를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이 저렴한 비용과 우수한 혈압강화효능으로 의료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올메텍 발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박창수 고려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현창 연세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올메텍이 다른 고혈압 제제보다 혈압 강하효과가 우수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시작하며 멋쟁이 할아버지, 할머니로 거듭나고 있는 노인들이 많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장 신경이 쓰인다는 '노인성 냄새'. 과연 어떤 방법으로 관리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를 통해 알아보자. 사람에게 각자의 성격이 있다면 각자의 체취도 있다. 먹은 음식, 생활환경,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체취는 때로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눈의 움직임에 의한 흔들림을 보정해 시각적 정보를 얻는 뇌의 기능이 밝혀졌다. 일본 교토대 학제 융합교육 연구추진센터 고노 켄지 교수 등 연구팀은 눈의 움직임으로 생기는 흔들림을 보정해 안정된 시각적 인식을 얻는 뇌의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인간의 뇌는 눈의 움직임 때문에 생기는 흔들림을 보정, 시각적인 정보를 얻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에서 두 번째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 플로리다주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후송된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현재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좋은 편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