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 눈앞에 들이닥친 업무를 정신없이 처리하다 보면 어깨나 등의 근육 뭉침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기지개를 쭉 켜고 안마봉으로 어깨를 수차례 두드려 보지만 갑갑하고 뻐근한 몸은 쉽게 풀리지 않는다. 뭉친 근육을 푸는 방법을 알아보자.근육 뭉침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먼저 환절기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급격하게 수
Q: 최근 스테로이드 복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특발성혈소판감소증(ITP)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 약의 부작용으로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을 진단받고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초 병원 측에서 약물복용 자체가 불가피했어도 이처럼 치료가 불가능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미리 알려줘 대비했더라면 조기 진단으로 기존 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인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ㆍ사진)이 헬리코박터 제균 적응증 추가가 가시화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놀텍이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한 것. 지난 해 12월부터, 전국 18개 종합병원에서 32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BMS의 류마티스 치료제 오렌시아가 B형간염이나 결핵이 있는 류마티스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와 지난 5월 31일 허가승인을 받은 오렌시아 서브큐프리필드 시린지125밀리그램 (성분명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요법이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됐다고 밝
바이엘헬스케어의 안과 신약 '아일리아'(성분명 : 애플리버셉트)가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임상 3상 결과, 아일리아를 투여받은 환자군은 투여 전 대비 24주째 평균 12.1 가량 글자를 더 읽은 반면 위약군은 평균 두 글자를 덜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아일리아 투여군에서는 24주차의 치료효과가 48주차까지 유지되거나 더 지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환자들의 치료 선택범위가 넓어졌다.국내 류마티스 치료제 시장은 그간 항종양괴사인자(TNF) 제제 위주에서 TNF와 전혀 다른 신개념의 신약들이 잇따라 출시된 것이다.더욱이 TNF 제제 후발 신약인 오렌시아(BMS)와 악템라(JW중외제약)는 최근 2차 치료제에서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되며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던져줬다.악템라와
올 겨울에는 기온 변동폭이 크고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어린이나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겨울철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실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게 필요하다. ■실내생활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국내 만성골수성 백혈병환자들이 글리벡 고용량을 좀더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특허법원(2심)이 글리벡’(노바티스) 고용량 제품 관련 조성물특허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보령제약, 부광약품 등 10여개 국내 제약사들이 출시 중인 글리벡 제네릭 고용량(400mg 등)은 환자들에게 점차 처방률을 높이고, 더 저렴하게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 신경외과 김영훈ㆍ김재용 교수팀은 병합치료법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일 발표했다.평균 생존률이 최장 2년을 넘지 못하는 난치암 교모세포종에 대해 인테그린 표적치료제(실린지타이드)와 국내 항암제(벨로테칸)를 이용한 병합치료법으로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한 결과, 병합치료법이 각 치료제를 단독으로
글리벡 등 내성이 생긴 백혈병 환자에게 획기적인 치료 길이 열렸다.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포나티닙'이 글리벡 등 기존 항암제로는 치료하지 못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및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치료효과가 입증된 것.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코르테스 교수 등
건강한 숨으로부터 건강한 삶이 시작된다. 숨을 들이쉴 때 폐포 하나하나가 팽창해 공기를 흡수하고 수축하면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쌀쌀해진 날씨에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폐를 지키는 방에 대해 알아보자.요즘과 같이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는 폐까지 건조하게 만든다. 코가 마르고 폐를 자극해 기침을 더욱 심하게 하고, 가래에 배출을 어렵게 해
Q: 지난 6월 최근 서울 노원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교통사고로 코에 통증이 있어 CT촬영을 했더니 비골 골절이란 진단이 나와 수술했습니다. 이 병원에서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으나 코에 통증이 있어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진단이 늦어 이비인후과적 시술은 불가능하니 성형외과적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형외과를 갔고,거기서 CT촬영을 한 결과 처음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어깨나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 이유는 바로 추운 날씨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 또 날이 추우면 활동량이 줄어 뼈와 관절, 근육의 유연성도 떨어져 부상을 입기도 쉽다. 추운 날씨에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한 힘을 가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춥다고 자꾸 웅크리지 말고
기온이 겨울날씨로 접어들면서 호흡기 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폐렴환자는 11월부터 급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은 치료보다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여러 모로 유익한데 폐렴백신은 평생 한 번 혹은 5년 뒤에 추가 접종으로 끝나 65세 이상의 노인도 중요하지만 만성질환자나 흡연자 등에게특히 중요한 백신이라는 것이 의학계의 설명이다. 최근에
아주대병원(병원장 유희석)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ARB) 계열 고혈압 치료약물을 투여하는 환자 중 최대 30%에서 발생하는 고칼륨혈증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혈중 칼륨농도 측정 원칙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팀(신장내과 박인휘ㆍ호흡기내과 신승수 교수)은
애브비의 항TNF(종양괴사인자) 제제 '휴미라'(성분명 : 아달리무맙ㆍ사진)의 궤양성대장염에 대한 장기적 치료효과가 확인됐다. 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는 한국에자이(대표 조병식)와 지난 25일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관련 심포지엄에서 휴미라가 궤양성대장염 환자에게 증상 개선뿐 아니라 스테로이드 사용 감소 등 임상효과도 입증됐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 1위인 위암 유병률이 0.4%인 반면 갑상선암의 유병률은 1%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갑상선암은 20세 이하, 60세 이상에서는 드문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중년의 여성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매우 증가하는 추세다. 목에 뭔가 만져지면서 이유 없이 붓거나, 이물감으로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때, 목소리가 이상할 때는 전문의와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항혈전 복합제 '클로스원'(성분명 :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ㆍ사진)이 미국심장학회에서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팀이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12개월 경과한 관상동맥질환자 93명을 대상으로, 클로스원 투여군과 클로피도그렐 및 아스피린 투여군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겨울은 대기 중 수분 함량이 매우 부족해 피부 트러블을 자주 일으킨다. 겨울철에는 이같이 건조와 추위 때문에 두드러기 등이 많이 발생되므로 피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실내외 온도차 심하면 생기는 두드러기겨울만 되면 두드러기가 생기는 환자들이 많다. 찬바람을 쐬며 1시간 이상 돌아다니면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이 참을 수 없이 가렵고 긁으면 순식간에
다케다제약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닥사스(성분명 : 로플루밀라스트)가 임상시험에서 COPD환자의 급성악화 빈도를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상 악화를 경험한 중증의 COPD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첫 번째 연구는 COPD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치료제와 닥사스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