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지난 연말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세계 처음으로 필름형 조현병치료제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미국 FDA는 이 회사의 구강용해필름(ODF) 제형 조현병치료제 '데핍조(Depipzo)'에 대한 최종 허가 접수(Final Filing Letter)를 수령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제품에 대한 미국 시판허가 신청 절차가 완료됐다. 이 회사는 미국 FDA의 허가 자료 검토 후 판매 허가를 받게 되면 이르면 올 하반기에 세계 최대 조현병치료제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글로벌 2025 비전 달성 목표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글로벌 사업확대와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원대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자.”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신년 시무식에서 “2019년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치열해진 업계 경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주요 선진 시장 진입과 ETC, OTC등 각 사업별 실적 증대를 통해 대웅제약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면서 새해 '글로벌 2025 비전'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
"보령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개발 인력을 증원하고 신약과 개량신약, 제네릭 개발을 위한 연구와 임상 투자 그리고 제2ㆍ3의 바이젠셀 발굴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겠다. 미래의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겠다."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2일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약가인하, 예산신생산단지 실생산을 위한 투자 등의 고정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혁신적인 변화와 강력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
부광약품(대표 유희원)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2월13일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성분명: 이르베사르탄)과 ‘코아프로벨'(성분명 : 이르베사르탄+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1월부터 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와 부광약품은 국내 병ㆍ의원급을 대상으로 아프로벨과 코아프로벨의 영업 및 공동 판매를 맡는다. 이 품목군의 2018년 연간 처방실적은 200억원(유비스트 기준)대에 이른다.아프로벨은 ARB(Angiotensi
JW중외제약이 세계 최대 제약ㆍ바이오 투자행사에서 기술수출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한다.JW중외제약은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다국적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들과 1대1 미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과 통풍치료제 ‘URC102&rs
뉴로바이오젠(대표 황성연)은 12월 3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KIST 서울 본원에서 'KDS2010' 가바 과생성 억제제의 중추신경계 적응증 치료 약물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 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세계적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척수 손상 및 뇌졸중 치료 기술이다.뉴로바이오젠은 KIST 박기덕 박사팀과 이창준 박사팀(현 기초과학연구원)의 KIST 연구진과 연세의대 하윤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가바 과생성 억제를 통해 척수손상 회복효능 및 치료기전을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자연살해(Natural Killer) 세포의 소아 신경모세포종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신경모세포종은 주로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백혈병과 림프종 등과 함께 소아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아직까지 신경모세포종이 재발한 경우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삼성서울병원 성기웅 소아청소년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선 신경모세포종이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위기 시대에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우수한 제품 개발로 국내외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 해가 되자.”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2일 도곡동 본사 강당에서 열린 FY 50기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놀텍과 슈펙트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의 매출이 확대됐다"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김 사장은 "제약산업은 국가의 기간산업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미래 핵심가치가 ‘제약ㆍ바이오,연구개발(R&D'에 있음을 인식하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더욱 노력해 가자"고 강조했다.이어 "임
선진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인 'cGMP' 기준의 메디톡스 2공장에서 생산한 ‘이노톡스 100단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달 27일 자사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이노톡스(INNOTOX)’주 100단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메디톡스는 이번 허가 획득으로 기존 ‘이노톡스’ 25단위, 50단위와 함께 다양한 용량의 라인업을 확
휴온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FDA 관문을 또 한 번 뛰어넘으며 국내 제약 기술력 및 품질력에 대한 자부심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해냈다.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 12월 30일 미국 FDA로부터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Bupivacaine Hydrochloride in 8.25% Dextrose Injection USP, 0.75%, 2mL amp)’에 대한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휴온스는 지난 2017년 생리식염수주사제, 2018년 리도
‘MIV-711’이라는 새로운 골관절염 약물이 뼈와 연골 손실 유지에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의 제약사 메디비르 AB(Medivir AB)가 개발한 MIV-711은 오래된 뼈와 연골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인 ‘카텝신 K(cathepsin K)’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작용한다.영국의 리즈 류마티스 근골격계 연구소 연구진은 무릎 관절 골관절염 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연구진은 무작위로 100mg 또는 200mg의 약을 복용하게 하거나 비활성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참가자들은 26
한미약품그룹은 31일부로 한미약품의 고선진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6개사,18명에 대한 새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한미약품▲이사→상무 고선진(바이오플랜트 생산)▲이사대우→이사 김대진(연구센터 바이오신약)▲이사대우→이사 정인기(BD)▲이사대우→이사 임호택(팔탄플랜트 제제연구)▲팀장→이사대우 최창주(연구센터 정보관리, R&D QA)▲팀장→이사대우 홍승봉(팔탄플랜트 EM)▲팀장→이사대우 홍성환(경영정보)▲팀장→이사대우 서상현(바이오플랜트 API)◇한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4일부터 국내 유일 먹는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비보티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모두 획득한 장티푸스백신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3월 비보티프의 국내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이 백신은 먹는 백신으로 접종이 편리한 데다 어린이나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비포티프는 장티푸스Ty21a주생균(live attenuated strain Sa
"2020년은 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평가를 통해 잘못된 제도와 그릇된 행태를 바로잡고, 약국과 약사직능의 희망을 담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립하겠다."대한약사회 김대업(사진)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회원의 민생을 제일 우선에 두는 회무가 되도록 하겠다. 회원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회원 민생에 관련된 법안 마련, 제도 개선, 현실적 대책 마련에 더욱 회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선언했다.김 회장은 이어 "‘약정협의체’를 통한 보건복지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국 임상에 본격 착수한다.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시험에 돌입해 28일 중국 상해 풀만 스카이웨이 호텔에서 임상 연구자 회의를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2022년 중국 시장에 나보타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한다.이번 임상연구자 회의는 중국 임상 총괄 책임자인 이청봉 상해교통대학부속병원 제9병원 교수 등 임상 연구진과 병원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중국 임상 3상 진행 계획을 발표하고 질
희귀병 폐질환 치료제 개발회사 사바라(Savara Pharmaceuticals)는 자가면역 폐색전단백질증(Autoimmune Pulmonary Alveolar Proteinosis, aPAP) 치료물질 ‘몰그라덱스'(Molgradex)가 美 FDA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로 지정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몰그라덱스는 aPAP의 치료를 위한 재조합 인간 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GM-CSF) 흡입 제제로 이번 승인은 임상 3상인 IMPALA 연구 데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머크의 항암제 ‘린파자(Lynparza)’를 췌장암치료제로 승인했다.린파자는 PARP inhibitor 계열의 약물로 암세포의 DNA 복구 기능을 차단해 암세포가 복제되지 못하도록 기능한다. 유방암과 난소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특정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에게 처방 가능하다.임상시험에서 위약을 복용한 환자보다 사망하거나 질병 진행률이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린파자 복용자는 무진행생존이 7.4개월, 위약 복용자는 3.8개월이었다.린파자는 2005년 로슈의 &l
삼일제약은 내년 1월1일자로 생산본부 오경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성, 효능, 편의성 등을 개선시킨 개량신약이 10년새 112개 품목이 허가됐고, 이 중 복합제(2ㆍ3제)와 서방형 제제가 각각 55%, 26%를 기록했다. 기술 진보성 인정 개량신약은 7개뿐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공개한 '개량신약 허가 사례집'에 따르면 개량신약 제도가 도입된 2008년 이후 2009년 3월 '아모잘탄정'(한미약품)을 시작해 올 11월 '트루셋정'(유한양행)까지 10년간 112개가 허가됐고, 대부분 90%가 유효성ㆍ유용성 개량 인정 품목이었다.
헬릭스미스는 상무로 재직하던 유승신(사진) 박사를 2020년 1월 1일자로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 유 박사는 헬릭스미스의 1호 직원으로서 창업자인 김선영 박사가 회사를 설립하고 첫번째로 영입한 사람이다.신임 유 사장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MIT의 화이트헤드연구소(Whitehead Institute)에서 포스트닥으로 연구하다가 헬릭스미스 1호 직원으로 입사했다. 이 후 헬릭스미스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던 일본의 다카라바이오(Takara Bio)에서 부장으로 3년 근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