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웅(대표 윤재춘)은 대웅제약의 주식 2만6455주(50억원)를 매입한다고 13일 공시했다.윤 대표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 시작과 함께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확대와 임상 결과 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어 자회사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 해 1조 클럽에 첫 입성한 이래, 올 1분기 나보타 수출 등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고른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상철)의 자회사인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개념 패치 ‘링클더마필름’이 최근 현대홈쇼핑과 CJ홈쇼핑에서 6개월 만에 누적판매 4백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링클더마필름’은 제일헬스사이언스 모태인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이 파스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한 특허기술 ‘경피약물전달시스템(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T.D.D.S)’을 적용하여 제조한 제품이다.‘T.D.D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약 1000억원 규모의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휴온스는 8일 국내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ICS/LABA’ 성분 조합의 건조분말흡입제 ‘제피러스흡입용캡슐(150/25㎍, 300/25㎍ 전문의약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벨기에 ‘Laboratoires SMB S.A(SMB)’의 제품으로 2017년 12월 휴온스와 국내 유통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나보타 균주와 관련 정보 등을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 제출토록 명령한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유전적으로 조작된 균주는 영업비밀이 될 수도 있으니 일단 양사에 증거수집 절차는 진행하라"고 결정했다.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어떠한 경우에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소위 '홀A하이퍼 균주'를 메디톡스로부터 제공받아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하고 확실한 검증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대웅제약은 이번 기회에 제조방법뿐만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행정법원이 8일(현지 시간) 대웅제약 측에 나보타의 균주와 관련 서류ㆍ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명령은 ITC의 증거개시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대웅제약 측에는 강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메디톡스의 ITC 제소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현지 법무법인 관계자는 “ITC 행정판사가 보툴리눔 균주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대웅제약 측 요청을 거부했다”며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동아에스티가 또 다른 당뇨병 치료 신약의 글로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회사는 국산 당뇨신약 ‘슈가논정’(국산신약 26호)에 이어 두 번째 당뇨치료제인 ‘DA-1241’를 미국에서 개발 중이다.회사에 따르면 신개념 당뇨치료제인 ‘DA-1241’의 후기 임상 1상이 미국에서 순조롭다.당뇨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는 DA-1241의 후기 1상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DA-1241은 장과 췌장 등 세포막에 분포하는 ‘GPR119 수용체’를 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대표 손지훈)이 올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곤두박질쳤다.10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을 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64억4300만원(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3%나 떨어졌다.당기순익은 더 참담하다. 올해 1분기 140억59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나 미끄럼을 탔다. 매출은 491억119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났지만 이익률이 뒷걸음쳐 '헛 장사'를 한 셈이다. 분기별로 쪼개보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완전한 회
신풍제약(대표 유제만)과 MMV(Medicine for Malaria Venture) 공동 투자로 개발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이 나이지리아 국가 1차치료제 지침 등재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국가 말라리아치료제의 연간 조달 규모는 대략 1200만명의 환자분으로 공공조달시장 약품으로 나이지리아 전체 환자의 70%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이를 계기로 신풍제약은 최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나이지리아 보건부가 개최한 ‘World Malaria Day
한미약품(대표 우종수ㆍ권세창)은 인후염의 증상을 치료하는 뿌리는 소염진통제 '목앤파워스프레이'를 최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신제품은 '플루르비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통증 등 인후염의 여러 증상을 빠르게 치료한다.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을 목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은 ‘목앤파워스프레이’가 유일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기존 트로키 제형(사탕 형태)이 입 안에서 녹는데 오래 걸리는 등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스프레이 타입에 착안했고, ‘목앤파워스프레이
한독(회장 김영진)과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 개발 중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의 국내 임상 1상을 8일 승인받았다.‘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ㆍ담관암ㆍ비소세포폐암ㆍ대장암ㆍ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TRK 저해 항암신약은 2017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관련 내용이 발표
테바의 편두통 예방치료제 ‘프레마네주맙’이 만성ㆍ삽화성 편두통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프레마네주맙의 장기 실험 효능이 4~1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신경과학회(AAN) 71차 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AAN 학술대회에는 프레마네주맙 관련 총 13건의 초록이 발표됐다. 공개된 초록들은 성인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프레마네주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평행설계, 장기 연장연구를 통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중국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따른 추가 수요 대비를 위해 신공장 건설에 나섰다.메디톡스는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제3공장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 건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미식품의약국(FDA)의 cGMP와 유럽의약품청(EMA)의 EU GMP 기준에 맞춰 건립되는 신공장은 투자금액이 476억4000만원으로 작년 말 자기자본 대비 18.52%에 해당한다.신공장은 2017년 가동, 연간 6000억원 생산 규모의 기존 3공장 톡신동과 별개로
한국머크(대표 글렌 영)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10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MOU를 체결했다.이 사업은 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후원과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한국머크는 자체 의학정보 디지털 채널인 'GM 아카데미 플러스'를 통해 ‘굿모닝 캠페인’ 매칭 그랜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2017년부터 시작된 '굿모닝 캠페인’은 2000명 이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9일 용인 GC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바이오 연구소로 도약을 다짐했다.허 이사장은 “35년간 목암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성과를 달성하며 연구 자원과 개발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앞으로도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연구원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기념식에선 장기근속자 표창과 함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나타낸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오인재 책임연구원
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개발, 기술수출에 성공했던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HL161'이 임상 1상 시험에서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이 회사의 글로벌 파트너 Immunovant사는 4~11일까지 열리고 있는 미국신경학회 연례 학회에서 이같은 1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HL161을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피하ㆍ정맥주사한 뒤 실시한 약력학 분석에서 1주 1회 피하주사에서도 혈액 내 IgG를 75% 이상 낮춰주는 뛰어난 효과가 확인됐다.정맥주사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던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우월한 약물 프로파일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관절통과 근육통ㆍ팔꿈치 통증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파스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 신제품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이 기존 제품 대비 2배(40mg)로 함유돼 있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였다.특히 피부 투과를 촉진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피부 투과율을 높였고 ‘멘톨’ 성분이 들어있어 냉감 효과를 통한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또 신축성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3일 강남 안식레스토랑에서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2기 발대식을 가졌다.이지에디터는 대학생들이 이지엔의 트렌디한 감각적 헤어 스타일링 제품들을 체험해보고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이지에디터 2기에는 이지엔 마케팅 실무자 멘토링이 예정돼 있어 뷰티ㆍ패션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지원이 몰렸다.올해 이지에디터 2기로 선정된 인원은 모두 20명으로 활동 기간은 5~8월까지다.
국산 당뇨병 신약들이 글로벌 당뇨 치료제들에 맞서 선전하고 있다.업계와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산 당뇨신약(단일제ㆍ복합제)인 제미글로ㆍ제미메트(LG화학), 듀비에ㆍ듀비메트(종근당), 슈가논ㆍ슈가메트(동아에스티)의 처방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후발인 슈가메트의 올 1분기(1~3월)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3년 전 출시된 슈가논(국산신약 26호)과 슈가메트의 올 1분기 처방액은 각각 약 14억원과 16억원으로 전년 동기(10억원ㆍ9억원) 대비 35%, 70%
셀트리온은 올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2217억원으로 전년 동기(2450억원) 대비 9.5% 줄었다고 8일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774억원과 6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2.9%, 2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회사는 1공장 부분 가동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지만,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 영업이익률이 16.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유럽에서 출시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지난해 2분기 유럽 출시한 유방암ㆍ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간 재생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라이넥’의 간 재생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인 ‘바이올로지컬 앤 파마수티컬 불레틴(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이다.사람의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