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2분기 전문약 슈가논,주블리아 등 신제품들의 선방과 캔박카스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1326억원) 대비 14.9% 증가한 1524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돼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전년 동기(38억원) 대비 433.8% 수직상승했다.순이익도 216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46억원) 대비 366% 급증했다.연구ㆍ개발(R&D)비는 전년 동기(214억원) 대비 13.6% 감소한 185억원을 투입했다.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매출은 200억원,영업이익은 2배 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한미약품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페노시드캡슐’(사진ㆍ성분명 : 페노피브릭산) 관련 제형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이 지난 24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바이오켐제약이 청구한 페노시드캡슐 제형 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이 성립된다고 심결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제형 특허 존속 기간 만료일인 2030년 4월 전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중성지방혈증은 고지혈증에서 중성지방이 높음을 뜻한다. 기존 고지혈증 치료
국내제약사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올 상반기 국내제약사 201곳을 대상으로 채용 관련 조사를 한 결과, 3286명이 신규 채용됐다고 27일 발표했다.상반기에만 100명 이상 인력을 채용한 국내제약사는 모두 8곳으로 집계됐다.이 중 GC녹십자가 333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한미약품(262명), 대웅제약(229명), 휴온스(219명) 순으로, 이들 기업은 200명 이상 신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종근당(188명), 보령제약(140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7일부터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락토핏’의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다.이번 광고는 종근당건강 전속 모델인 배우 전인화가 연령별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 생유산균 베베ㆍ키즈ㆍ골드’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반복 가사와 중독성있는 멜로디의 CM송이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내몸의 핏, 락토핏’이라는 카피를 통해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제품이라는 장점도 강조됐다. 또한 최근 SNS에서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스타
보령제약그룹의 바이오의약품 공급 및 유전체정보 서비스 기업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유전자 분석 및 분자진단 전문업체 캔서롭(대표 이장우)과 신생아 발달질환 검사시스템 'G스캐닝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G스캐닝플러스는 ‘DNA 중복수 변이 질환’을 확인하는 검사로, 이 질환은 염색체의 특정 부위가 미세하게 소실되거나 더해지면서 유전정보의 무결성(integrity)이 훼손되며 발생하는 ‘염색체 미세결실ㆍ미세중복질환’과 유전질환의 다수를 차지
인기 위장약 겔포스(사진ㆍ보령제약)의 편의점 판매를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도 이의를 보이고 있어 막판 안전상비약 최종 분류를 앞두고 논란이 예상된다.그러나 겔포스의 오ㆍ남용 등의 문제로 편의점 안전상비약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보건당국의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식품의약품안전 류영진 처장은 26일 국회에서 속개된 업무 보고에서 "임부나 노인 등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 안전상비약이 될 수 없는데,겔포스현탁액은 영ㆍ유아에 금기된 약으로 가능한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의 질문에 "보건복지부에 검토기준에 해당되지
유한양행은 美 스파인바이오파마사와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YH14618'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총 계약 규모는 2억1815만달러(약 2400억원)로 계약금은 65만달러다.개발 및 허가ㆍ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규모는 2억1750만달러에 달하며 10년간에 걸쳐 받는다.스파인바이오파마사는 이번 계약으로 YH14618에 대한 판권을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갖는다.유한양행은 계약금ㆍ마일스톤 기술료 수령액의 25%를 이 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벤처 엔솔바이오사이너스에 계약에 따라 지급한다.유한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18일자로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 치료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사항이 추가됐다고 26일 밝혔다.추가 허가 사항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엘리퀴스를 새롭게 투여하거나 계속 투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심율동전환술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시술로,심율동전환술 시행시 심장에서 생길 수 있는 혈전이 뇌 또는 기타 부위로 이동할 경우 뇌졸중이
GC녹십자가 고령층 전문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상용화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용량 4가 독감백신 ‘GC3114’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GC3114는 일반 4가 독감 백신보다 항원 함량이 4배 더 높아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독감 예방에 더 효과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실제 일반 독감백신은 건강한 성인에게서 70~90%까지 면역반응을 보이지만,65세 이상 고령층은 그 효과가 17~5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때문에 전문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중국 바이오기업 아이맵 바이오파마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에이비엘바이오는 아이맵 바이오파마와 함께 PD-L1과 비공개 물질을 조합하는 3개의 이중항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개발 비용뿐 아니라 중국,한국 및 나머지 국가들의 라이선스 권리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눌 예정이다. 이와별도로 이 회사는 또다른 이중항체에 대해 중화권을 제외한 글로벌 라이선스도 획득했다.이중항체는 단독항체 두 개를 조합했을 때보다 효과가 훨씬 우월하고,부작용이 적어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낮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친 현대인을 위한 건강 음료 ‘스트레스솔루션 쉼표’를 26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스트레스에 다른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성식품이다.인삼 분말, 백복령 분말, 귀리 농축액, 벌꿀 등의 보조 성분도 더해지며 건강은 물론 맛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회사에 따르면 건강 드링크 컨셉에 맞게 은은한 허브, 페퍼민트 향과 함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
대웅바이오(대표 양병국)는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제기한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특허법원(2심)은 지난해 8월 이 소송과 관련해 오리지널사인 이탈파마코의 손을 들어줬지만, 대웅바이오는 이에 불복해 상고, 24일 대법원이 대웅바이오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대법원은 "특허법원이 글리아타민과 글리아티린 두 상표가 유사하다고 판단했지만, 이 판단은 상표의 유사 판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끼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최근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치과용 디지털 스캐너 'CEREC Omnicam'을 선보이면서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양사는 국내 치과 디지털 시장 진출을 확대키로 하고, 이번 CEREC Omnicam 도입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치과용 의료기기 업계에선 유한양행이 국내 수입 및 유통 판권을 갖고 있는 Astra,Ankylos,XiVE 임플란트와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디지털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양사는 임플란트,디지털 장비는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ㆍ윤상현)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아토메트서방정’을 다음달(8월)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아토메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2형 당뇨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대체요법으로 판매 허가받았다.임상 결과, 아토메트는 아토르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 서방정 단일 투여 군과 비교했을 때 각각 나쁜 콜레스테롤(LDL-C) 강하 및 혈당 강하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고혈압ㆍ·고지혈증 3제 복합 치료제인 ‘뉴스타틴티에스’(Neustatin™-TS) 정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뉴스타틴티에스’는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 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성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해 단일정으로 만들었다.3가지 함량의 다양한 조합으로 환자에 맞춤 처방과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squo
한국콜마가 새로운 헤어 컨디셔너 및 피부 세안제를 발명해 이들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헤어 컨디셔너 조성물(등록특허 10-1874941)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천연 식초 및 라즈베리 추출물로 이뤄졌다. 천연 유래 원료인데다 두피,모발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 대부분 합성 화학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천연 유래 성분으로 이뤄진 이들 제품에 대한 시장 니즈가 증가됐다.이런 상황에서 회사 연구진들은 천연 식초와 라즈베리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안전하면서도 두피 건강과 모발 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프랑스 제약사인 게르베코리아(게르베)와 간암 치료 조영제인 '리피오돌'의 상한금액을 19만원으로 조정하는 선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아격은 리피오돌의 현재 한개 5만2560만원보다 3.6배 인상된 것이다.게르베 측은 당초 5배인 26만2800원 인상을 요구했다가 환자 단체가 거세게 반발하자 건보공단이 약가협상에 나서 이같이 합의했다.조정된 약가는 다음달 2일 열리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23일 경기 판교 본사에서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셀레늄 결핍시 생기는 질환의 치료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휴온스와 비오신코리아가 체결한 기존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ㆍ연장한 것이다.휴온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세계 25개국에서 허가받은 고용량 셀레늄 주사제 시장 1위 브랜드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오는 2023년까지 확보하게 됐다.이에 따라 휴온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베트남 제약사 트라파코와 투자 협력을 통해 사업을 혁신시킬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히는 트라파코의 주주총회(GMS)에서 대웅제약 베트남지사의 김동휴 지사장과 직원 1명이 트라파코의 이사회(Board of Directer)와 감리위원회(Board of Supervisor)의 이사 등 일원으로 지난 5일 각각 선임됐다.특히 김 지사장은 전략ㆍ투자ㆍ인사(HR) 부문 위원회에 참여해 트라파코의 경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대웅이 트라파코의 지분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페루 디스톨로자(DISTOLOZA)사와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발기부전 치료제 Tadalafil(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20mg 제품으로,초도 물량은 17만달러(약 2억원)어치에 달한다.서울제약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ㆍ외교통상부 중남미 지역 민간합동 보건의료 사절단으로 참가했다가 현지 수출 상담회에서 이 회사와 MOU 체결 후 첫 결실을 거뒀다.페루 수출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