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GC녹십자, 유한양행의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가 대거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올랐다.보건복지부는 25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 금액표’를 일부개정, 발령했다.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중 종근당의 칸데사르탄+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CCB(칼슘통로차단제)+스타틴 3제 복합제 ’칸타벨에이정‘ 5개 용량이 급여 목록에 새롭게 등재됐다. 칸타벨에이정 5개 용량별 상한금액은 1318원~1894원까지 다양하게 정해졌다. 유한양행 ’듀오웰플러스‘
최근 2년간 보험급여 청구가 없는 미청구 의약품 420품목이 급여삭제가 예상되고 이 중 158개 품목은 정부에서 급여 퇴출 유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약제는 건보공단과 13일~내달 16일까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업체가 합의하지 않으면 급여에서 퇴출된다.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약제급여목록에 신규 반영하여 새로 정리할 예정이며 5월부터 적용한다. 복지부는 보험급여 청구실적이 없는 약제에 대해 매년 6월과 12월 기준으로 급여목록을 삭제하고 있다.이번 급여 결정 및 상한금액 조정 품목은 52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성분명 테노포비르알라펜아미드푸마레이트) 등 기등재 의약품 급여투여 범위가 확대된다. 또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아일리아주’는 시력 회복이 어려운 경우 보험 급여가 안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의 적정 보험적용을 위해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 개정안'을 19일 공개하고 이달 27일까지 의견을 들어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경구용
셀트리온제약이 3제 고혈압ㆍ고지혈 복합제(ARB+CCB+STATIN) 시장 합류를 앞두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6일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제를 위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제품명: CT-K2002R1, CT-K2002R2)이번 임상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에제티미브ㆍ로수바스타틴과 암로디핀 병용 투여 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임상은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암로디핀' 3제 복합제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한양행이 최근 고혈압ㆍ고지혈증 3제 복합제 '듀오웰플러스정'을 출시하면서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고혈압ㆍ고지혈증 3제 복합제를 보유한 이 회사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비중을 높인 신개념 3제 복합제를 내놓으면서 복합제 시장에 불을 붙였다는 업계의 분석이 나온다. 지금까지 복합제 시장은 한미약품이 주도하는 양상이다.지난 2017년 10월 아모잘탄큐(로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를 출시한 한미약품은 올해 초 4제 복합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면서 시장을 이끌고있다. 이어 2018년 일동제약,
새로운 3제복합제의 허가로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유한양행의 고혈압ㆍ고지혈증 3제 복합제인 '듀오웰플러스정' 6개 품목을 허가했다.듀오웰플러스는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고혈압 치료성분 텔미사르탄을 더한 3제 복합제로 올초 식약처에 허가신청한지 9개월만에 허가를 받았다.용량은 40/5/10mg, 80/5/10mg, 40/20/10mg, 40/10/10mg, 80/20/10mg, 80/10/10mg 총 6품목이다.듀오웰플러스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