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는 지난 6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태반주사 ‘JBP플라몬주’와 ‘리쥬란’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2024 AR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정의학과 및 산부인과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태반주사인 ‘JBP플라몬주’의 효과와 원료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JBP플라몬주'는 세계 최대 태반 원료사인 JBP사의 인태반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 목적의 전문의약품이다.이번 심포지엄 강연에는 광동병원 통합 웰니스센터 김동환 원장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난 3일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월 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3억52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FIGO 2014 III-IVA 기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로서 화학방사선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로 2014년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기준 III-IVA기에 해당하는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들도 키트루다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식약처 허가를 받은 PD-L1 양성(CPS≥1)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에 이은 키트루다의 두 번째 자궁경부암 적응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자궁내막암은 선진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부인암으로 다른 암 종에 비해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행성이나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기존 PARP 억제제는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치
◇ 부원장급▲진료부원장 – 이비인후과 최현승(신임)◇ 실장급▲보험자병원정책실장 – 심장내과 오성진(유임)▲연구소장 – 이비인후과 장정현(신임)▲진료기획실장 – 신장내과 장태익(신임)▲적정진료실장 – 진단검사의학과 유종하(신임)▲진료지원실장 – 외과 허호(신임)▲교육수련실장 – 영상의학과 박수미(유임)▲의료정보실장 – 신경과 조정희(신임)▲홍보실장 – 치과 이지연(신임)▲간호실장 – 계인선(유임)▲총무실장 – 김현만(유임)▲원무실장 – 김충성(유임)◇ 부실장급▲보험자병원정책실 부실장 – 안과 정은지(신임)▲연구소 부소장 – 정형외과
정부가 의대 신입생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확정하고 지난주(21일) 각 시도 의과대학 정원배정까지 모두 끝냈다. 이와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의사면허 취소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의료인들과 건설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연한 처리방식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함으로써 의정갈등은 급격하게 대화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윤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열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 참석해 의견을 들은뒤 윤 대통령에게 건의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한편 교육부는 의과
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KIMES(키메스)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와 약물주입을 통한 치료 영역과 에스테틱, 소독·멸균까지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치료 영역에서는 테니스 엘보 등 관절, 인대 재생 및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과 국내 최초 초음파를 탑재한 요로 결석 치료기기 ‘URO-UEMXD’, 산부인과에서 쓰이는 여성용 약물 정량 주입기 '질소프Queen', 그리고 요실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수필’을 통해 의사와 환자의 정서적 공감대를 키워주는 의료계 대표 문학상 ‘한미수필문학상’의 스물 세번째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미워도 다시 한번’을 쓴 고려대안암병원 내과 정진형 전공의가 받았다.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 23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정진형 전공의 등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우수상 3명 각 500만원, 장려상 10명 각 300만원으로 총 5500만원이 수상자들에게 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과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안태진 교수팀이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과 자궁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을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성능을 입증했다.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질환이다.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며 조직검사 없이 초음파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증상이 없을 경우 경과 관찰만 하지만 근종이 크거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물적 치료 혹은 근종적출, 자궁절제와 같은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도스탈리맙ㆍ사진)가 지난 3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NA Mismatch Repair Deficient/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이하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젬퍼리는 자궁내막암 1·2차 치료 모두에서 허가 받은 국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지금이 의료개혁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의료인력 확충과 의료수가 인상 방침을 밝혔다. 같은 날 뒤이어 보건복지부는 필수·지방 의료살리기와 의료인력 확대를 위한 의대 신입생 정원 증원계획등을 밝혔다. 구체적인 신입생 정원 증원계획은 곧 별도로 밝힐 계획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전국 광역시도 의사회장 협의회는 정부 발표 이틀만인 3일 회의를 열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하고 논의를 거쳐 의사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측은 이날 성명서에서 정부의 대책은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바이오 재생의료기기 전문 연구기업 다림티센(대표 정종섭)이 콜라겐 추출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연조직 재건용 의료기기 ‘서지가이드(Surgi-gide)’를 국내 병원에 공급 확대한다.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의 품목허가를 거쳐 지난달 출시된 서지가이드는 패치 제형의 고순도 콜라겐 사용조직 보충재로, 근육이나 복벽 등 손상 및 파열된 연조직(인대, 건, 근육, 막) 강화와 재건을 돕는다. 적용대상 부위에 지지체(Scaffold)와 물리적 장벽(Barrier)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해당 역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수술에 치료재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정나영 전공의, 박현태 교수, 융합뇌신경연구센터 태우석 교수)이 지난달 17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제 62차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박현태 교수팀은 ‘Investigation for relationship between vasomotor symptoms and brain volumetry using magnetic resonance imaging’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혈관
국제약품이 후원하는 ‘KJ국제 자랑스러원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이사장이 수상했다.8일 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이상덕)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4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시상식을 개최했다.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박춘근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박경동 이사장은 전문병원제도가 시작된 2011년부터 4회 연속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전문병원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대구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메디시티 대구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문병원의 위상
그동안 예후가 좋지 않았던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생겼다. 기존 시행되던 표준치료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생존 기간이 1년 수준에 불과했던 만큼 신약 등장에 기대가 모인다.7일 한국GSK는 젬퍼리 자궁내막암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젬퍼리는 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로 T-세포 표면의 PD-1 수용체와 결합해 암세포의 PD-L1 또는 PD-L2 사이의 결합을 방해함으로써 항종양 면역을 활성화한다. 지난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백금기간 전신 화학
다림양행(대표 정환규)이 지난 10월 출시한 혁신적인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 치료재료 ‘유니포트 V3(Uni-port V3ㆍ사진)를 국내 대형병원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유니포트 V3’는 기존 복강경 수술 방식과 달리 단 12mm의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는 기존 유니포트 제품들이 3~5cm절개창을 필요로 했던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김상운(사진) 교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 제품은 환자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절
바이오젠과 세이지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는 새로운 산후 우울증 치료제인 ‘주르주배’(Zurzuvae)의 2주 복용 코스에 1만5900 달러를 책정했다.양사가 정한 이 가격은 일부 분석가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낮으며 지난 2019년 승인받은 세이지의 산후 우울증 치료제 ‘줄레소’(Zulresso)의 3만4000달러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다.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세이지는 “주르주배의 가치 제안과 효과적인 산후 우울증 치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세이지와 바이오젠은 보험사들과 보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산부인과 안기훈(사진) 교수가 지난 17일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2023 ISUOG World congress)’와 함께 진행된 ‘제 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안기훈 교수는 산과학에서의 인공지능 적용에 관한 논문 ‘Artificial intelligence in obstetrics'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 논문은 조산과 태아 성장 이상과 같은 다양한 모체-태아 위험의 조기 진단을 위한 연구에서 다양한 기계
대한의협(의협)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정책에 반대한다는 종전의 입장에서 적극 협상하겠다는 자세로 급선회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의협의 태도변화는 지난주(3일) 열린 의협대의원회의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의협 대의원회의는 이날 이와함께 의협이 참가하는 의료현안협의체를 전면개편해서 정부의 의대정원확대를 위한 논의의 중심을 의료현안 협의체로 옮길수 있도록 하라고 의협집행부에 요구했다. 의협이 전국적인 의사들의 전면 파업까지 거론하면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계획에 대한 반대방침을 철회하고 적극 협상에 나서겠다는 태도변화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류기진 교수가 지난 10월 21일과 28일에 각각 개최된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와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류 교수는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제33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Tips and Techniques for vNOTES Ovarian Cystectomy: A Comparison of Conventional Laparoscopic vNOTES and Robotic vNOTES Using the SP System’의 연제로 최우수 Su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