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여성 친화적인 제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시장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토탈 헬스케어 그룹을 꿈꾸고 있는 동국제약에서 그동안 변방에 자리했던 분야가 있다. 바로 메디컬 에스테틱이다. 해당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은 필러, PN주사제, 세포배양액 등이 있다. 여성들이 미용 성형이나 피부 미용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 이미 다수 업체가 뛰어들었다. 동국제약은 후발 주자로 시장에 등장하고 있는 셈이다.동국제약 ETC 마케팅부 최유리 책임매니저는 이처럼 뒤늦은 시
국내 제약사 중 알짜로 분류되는 업체들이 매각 시장에 나와 인수 협상자를 찾거나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거론 중인 업체들이 제약시장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인 만큼 관심이 모인다.5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바이오파마, 제뉴원사이언스, SK케미칼 등에 대한 매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올해 초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다. 한 때 7000억원 가치로 평가된 보령바이오파마는 상장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매각으로 돌아선 상태다.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분야에 특화된 업체로 독감백신을 비롯해
"업계에서는 '코리아패싱'이 현실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국격에 맞는 건보재정 운영이 있어야 하며 및 혁신신약의 중증 희귀질환 환자 접근성 만큼은 획기적 방안으로 모색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평가원, 건보공단과 함께 신속 등재제도를 뒷받침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등재와 평가가 같이 가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4일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의실에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과 고영인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공동주최한 ‘건강보험 약제비 지출 현황 및 합리화 방안 토론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는 4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토지매매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 11공구 KI20 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418, 418-9)에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1개의 플랜트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에 대
케이메디허브는 10월 1일 5명의 책임급 인사를 포함하여 총 20명의 승진을 전격 실시했다.이번에 전략기획본부 책임급으로 승진한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은 기획총무부를 거쳐 안전경영팀장을 역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인프라구축팀을 겸직하였다. 올해는 조달청 혁신제품 발굴 및 시범구매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태양광 설치로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힘을 쏟았다.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으로 승진한 단백질상호작용팀 이정열 팀장은 우수신진연구, 국가신약개발사업, 원스톱지원 등 7개 과제의 연구책임자로 화학분야 최상위 저널인 'JACS'(IF 16.
올해 1월 임상 재평가에서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해 적응증 삭제가 이뤄진 옥시라세탐 제제 6개 품목이 결국 유효기간이 끝나면서 30년 판매역사를 끝으로 역사 속에 사라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일 자로 ▲고려제약(뉴로메드정, 뉴로메드정400mg, 뉴로메드시럽) ▲삼진제약(뉴라세탐정) ▲광동제약(뉴로피아정) ▲환인제약(뉴옥시탐정) 제품을 허가 취하했다. 이같은 유효기간 만료는 이미 임상 재평가 결과에 따라 적응증이 삭제 됨에 따라 이를 보유한 제약사들이 해당 품목에 대한 갱신을 포기한 것이다.이들 약제는 2015년 식약처 재평가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 9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성낙 명예총장은 의학교육에서의 의료인문학 교육 도입 및 의료인의 사회적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성낙 명예총장은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를 졸업하고 베체트병의 연구와 진료체계를 확립하여1996년 베체트병의 원인이 단순 포진
대웅제약이 개발한 P-CAB 신약 '펙수클루'가 반쪽짜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딱지를 떼기 위한 임상에 본격 착수한다. 펙수클루가 허가받은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이며 남은 반쪽인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임상이 곧 진행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대웅제약 'DWP14012정'에 대한 임상 3상을 승인했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도 점막 손상 여부에 따라 미란성과 비미란성으로 나뉜다.펙수클루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한국GSK는 지난 10월 1일부로 마우리찌오 보가타(사진)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마우리찌오 보가타 사장은 2015년 GSK에 입사해 비즈니스 리더십, 직원 중심적인 전략, 다양한 질환 영역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하며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특히,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의 유럽 시장에서 GSK 백신 등의 성공적인 론칭과 세일즈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우리찌오 보가타 사장은 GSK 입사 전 9년 간 다국적 소비재(FMCG) 기업에서 근무하며 마케팅, 영업, 커머셜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선진 시장 진출에 맞춘 조직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인사로 메디톡스에서 국내, 해외 인허가를 담당하는 RA팀 박상민 부장과 미래 경영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경영기획실 손성희 부장, 계열사 뉴메코에서 영업본부를 담당하는 이상윤 부장이 이사로 승진 발령됐다.한편 메디톡스 그룹은 지난 8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ULUX)’를 허가받으며 메디톡스가 개발한 기존 3종의 톡신 제제를
최근 10년간 등재된 신약 227개의 재정지출은 총 약품비 중 약 8.5%,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2.1%에 불과 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신약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출구조 합리화 방안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증질환 신약이 등재되는 대부분의 통로인 경제성평가 면제ㆍRSA 대상 품목의 정부 재정지출이 실제 우려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신약의 재정 영향에 대한 해외 비교 연구결과에서도 OECD 32개국 중 한국은 30위로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오동욱)는 4일 이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 약가 비교 재평가가 제약업계에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재평가로 인해 국내 의약품에 대한 약가가 대폭 인하가 예고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법무법인 세종이 지난달 22일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청진동 디타워 23층 세종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제약 업계 관계자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기준이 올해 4분기 중 확정돼 내년 시행 예정이다. 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오는 26일 산림청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쌍 중년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국립수목원을 탐방하고, 여성갱년기, 정맥순환장애 등 중년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퀴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10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의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동행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과, 친구나 가족
최근 한올바이오파마가 바토클리맙에 이은 두 번째 FcRn 항체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를 공개하며 자가면역질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웅그룹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자회사로 바이오 신약 연구ㆍ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최근 6개월 새 자가면역질환치료 관련 특허를 3개 등록하며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웅제약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관련해 등록한 특허는 6건이다. 모두 카이네이즈 저해
한독이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 소비社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따라 한독은 혁신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페그세타코플란)와 ‘도프텔렛(아바트롬보팍)’을 국내 도입한다. 소비는 혈액학, 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희귀질환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와 삶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과 함께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개정판과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작성 해설서’를 10월 4일 배포했다.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개정판에는 기존 마일스톤 작성 경험자와 산-학-연-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성 관련 세부 항목 등을 추가했으며 해설서에서는 ▲제품개발 단계별 작성 요령 ▲근거 법령과 판단기준 ▲가이드라인, 누리집 등 참고 자료 정보 등을 수록하여 마일스톤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안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 복합제인 ‘듀글로우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주요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피오글리타존 성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피오글리타존 성분은 부종 및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5~20%에서 20% 이상으로 상향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2023년 매출액 전망치는 3조5265억원에서 3조6016억원으로 751억원이 늘어났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에 대해 4공장의 성공적인 가동률 상승을 꼽았다. 빅파마 대형 CMO 계약을 중심으로 4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매출 전망치가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1~3공장이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