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풍 진료인원이 여성보다 남성이 10배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통풍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통풍 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28만2998명)이 여성(2만6358명) 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진료를 받았다. 인구 10만명당 남성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의 또 다른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를 받았다.이 회사는 지난 9월 7일 처음으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허가받은 데 이어 4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를 허가받았다.렌플렉시스는 국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는 3년 전 허가된 램시마(셀트리온) 다음으로 두 번째다.렌플렉시스는 11개 국가에서 류마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3일 울산공장이 울산 삼산동 업스퀘어 플래너에서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동안 희망메이커를 통해 꿈을 후원받은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의견을 나누
건강보험재정이 10년내 고갈된다는 전망이 나왔다.기획재정부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16차 재정전략협의회를 통해 건보재정이 내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타다 2022년부터 적자, 2025년부터는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보험도 2024년 적자, 2028년에는 고갈 사태를 맞을 것으로 추산됐다.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건강보험 등 사회
4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보령메디앙스 예산물류센터 개소식에서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황선봉 예산군수, 김영호 예산군의회 의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회장 김은선) 계열사인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가 4일 충남 예산군에서 물류센터를 개소했다.예산 증곡의약전문농공단지
내년 2월까지 의사 등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대폭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같은 의료인의 면허관리 개선 등 후속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협의체'를 연내 구성하고 개선안을 내년 2월까지 도출하기로 했다.아울러 약사에 대해서도 의료인과 같이 면허신고제 도입안 등을 함
첨단외래센터 조감도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3일 첨단외래센터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병원 본관과 대한의원 건물 사이에 위치할 이 센터에는 진료시설을 비롯해 환자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상 1층, 지하 6층에 연면적 약 5만㎡ 규모로 오는 2018년 6월 완공될 계획이다.이번 건립은 지난 1978년 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 신사옥 조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원주 시대가 개막됐다.이로써 지난 2000년 건강보험공단에서 새롭게 분리된 심평원은 2005년 서초동으로 옮겼다가 다시 10년 만에 원주 사옥의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심평원은 강원원주혁신도시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내일부터 20일까지 1차로 1200명 가량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세엘진코리아(대표 김아경)는 그 동안 한국희귀의약품센터(이하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서 공급됐던 자사의 아브락산주(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주사제ㆍ사진)가 지난 2일부터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아브락산주는 세엘진만의 기술 플랫폼인 냅 기술을 통해 파클리탁셀에 인혈청 알부민을 결합시켜 나노입자화한 파클리탁셀제제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정상세포에는 적은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 기반 유전자치료 기술이 미국 바이오기업인 블루버드바이오사에 570억원 규모로 수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로메드는 블루버드바이오로부터 1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향후 블루버드바이오가 진행하는 임상 개발 진행 상황과 허가 여부에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은 란투스(성분명 : 인슐린글라진ㆍ사노피) 바이오시밀러인 '베이사글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난 25일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베이사글라는 1일 1회 투여하는 기저인슐린으로 2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환자와 2형 당뇨환자에서는 먹는 혈당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이사장 김성순)가 '가슴압박 소생술'만 권고하는 내용의 심폐소생술 지침을 개정한다고 3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존 심폐소생술 지침은 '압박 30번, 인공호흡 2회' 등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함께 하도록 했지만 인공호흡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꺼리는 일반인들이 적지 않아 이번에 가슴압박만 권하
보건복지부는 3일 국회에서 내년 보건복지 예산이 정부안 대비 2784억원이 증가된 55조843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내년 보건복지 부문 총지출 규모가 올 본예산(53조4725억원)보다 2조3712억원(4.4%) 늘어난 액수로 복지 예산이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보건의 경우 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대응 예산 등이 확
부광약품은 스위스 완제 수입 칫솔세정제 '스테릴브러시 탭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스테릴브러시 탭스는 미온수 15ml에 정제를 넣은 후 15분간 담가 놓으면 정제가 발포하여 칫솔모 안쪽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세균, 진균(곰팡이), 바이러스 들을 제거해주며, 더 깨끗한 세척을 원하는 경우에는 하루동안 담가놓아도 된다. 스테릴브러시 탭스는 일반
삼성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첫 작품이 세계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다국적제약사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년만에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브렌시스는 항체의약품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삼성의 첫 바이오시밀러 제
녹십자는 2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R&D센터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바자회는 4일까지 오창, 화순, 음성공장에서도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로 모은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건선치료 복합제 '자리오 연고'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전문약인 자리오 연고는 두피건선과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이며, 지난 4월 출시된 자리오 겔의 연고 제형으로 기존 겔 제형과 비교해 침투력이 강해 각질이 형성된 부분에
협착 부위가 매우 긴 관상동맥 질환을 치료 할 때 혈관내초음파(IVUS)를 활용하면 단순 혈관조영술을 이용했을 경우보다 우수한 치료성과를 거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ㆍ김병극 교수팀은 2010년 10월부터 2014년 7월까지 대한민국 20개 의료기관에서 관상동맥협착질환으로 스텐트 삽입 시술치료를 받은 1400명을 대상으로
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희귀 혈액질환치료제 실반트주(성분명 실툭시맙ㆍ사진)가 국내 최초 다발성캐슬만병(MCD) 치료제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이번 허가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음성 및 제8형 인체헤르페스바이러스(HHV-8) 음성인 다발성 캐슬만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
국회 본회의에서 지난 2일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이 통과됨으로써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해외환자를 두 배 가까이 유치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이번 법 통과에 따라 해외환자를 27만명(지난해 기준)에서 오는 2017년까지 50만명 이상 유치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그 일환으로 복지부는 해외환자 유치 실적이 좋은 기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