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유지욱(사진) 교수가 지난 18일 개최된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유증상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있어 뇌실주변혈관의 조영소견이 갖는 임상적 의미'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신 MRI 기술 중 하나인 고해상도 뇌혈관벽 MRI 적용 시 조영되는 혈관이 뇌출혈 원인이 되는 파열된 모야모야 혈관임을 확인했다"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모야모야병은 아직 연구가 많이 필요한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환자의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최석근(사진) 교수가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광범위한 뇌정맥동 혈전의 수술적 제거술' 논문이 최우수 연제로 채택돼 한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최 교수는 최근 뇌정맥동에 광범위한 혈전이 발생한 49세 남자에게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완치시키고 이를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그간 뇌정맥동에 혈전이 발생했을 때 약물치료 또는 혈관내 시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이 두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한 경우에는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최석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아솔(사진) 교수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국가암검진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내 주민들을 위해 암 예방·검진, 진료, 연구에 매진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건강증진센터장 및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지지센터 내 클리닉 진료의로서 암생존자의 2차 암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여재천 사무국장이 지난 2월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상근이사로 선임되어 2월 28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임준혁(사진) 교수의 '폐암 환자의 폐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 연구가 최근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과제는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연구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임 교수의 연구기간은 2022년 3월~2026년 2월 4년이며 약 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폐암 환자의 암 조직과 기관지 폐포세척액 검체를 이용해 면역관문억제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한연비ㆍ정진행 교수가 3월 19일~24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에서 ‘F. Stephen Vogel Award(최우수논문상)’를 수상했다.해당 학술상은 미국병리학회 공식학술지인 ‘Modern Pathology’와 ‘Laboratory Investigation’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ㆍ전임의 중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국내 최초다.이번 학회에서 한연비 교수가
박익성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ㆍ사진)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2년 3월 20일부터 2023년 3월 18일까지다. 취임식은 2022년 3월 20일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 대회 및 총회를 통해 이루어졌다.노인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1997년 창립돼 약 25년간 노인신경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치매 뿐 아니라 노인 척추, 혈관, 암, 통증 등 노인의학 전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 중이다.박익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장미자 전문간호사가 협심증ㆍ심근경색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전문 상담 안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발간했다.협심증과 심근경색은 환자와 가족들이 병에 대해 잘 알고 효과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질환 관련 정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장미자 전문간호사는 평소 환자들에게 협심증과 심근경색 관련 상담ㆍ교육을 진행하며 시술이나 수술 후 일상생활 중에도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 안내서’가 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3월 12일~13일까지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3차 대한비과학회 학술대회(63rd Korean Rhinologic Society Annual Congress)에서 이비인후과 이건희(사진) 교수가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올해로 63번째 개최된 대한비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매년 ‘대한비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에 우수 논문상을 받은 이 교수의 논문 ‘재발성 편도선염 소아환자에서 피타수술의 유용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가정의학과 한병덕(사진) 교수가 지난 3월12일~13일 양일간 진행된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병덕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심부전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1저자 한병덕, 교신저자 김양현)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nd incidence of heart failure in the Korean population: a nationwide cohort study'를 통해 최우수구연상 주인공이 됐다.연구팀은 국민건강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사진) 교수가 세계 최고 소화기 복강경ㆍ내시경 수술 학회인 미국 'SAGES' 2022년 정기 학술대회(3월16일~19일, 미국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SAGES 국제 앰배서더 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단 한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인이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간담췌 분야 권위자인 한호성 교수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과 소아 복강경 간 절제술을 성공시킨 이래 2009년 복강경 중앙 이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펴냈다.이승훈 교수는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질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이 교수는 병에 걸리는 경로를 과학적인 과정으로 설명해 중증질환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간에 만연한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
경희의료원은 정형외과 정덕환(사진) 교수가 세계수부외과학회(IFSSH)에서 'Pioneers of hand Surgery(수부외과 개척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은 오는 6월 6일 런던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수부외과학회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수부외과학회(IFSSH) 총회는 수부외과 분야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며 1980년 네델란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3년 마다 열리고 있다. 학회는 국제적으로 수부외과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는 수부외과 의사들을 'Pioneers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사진)이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대한약사회 주관 ‘2022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대한약사금장’을 수상했다.대한약사금장은 약계 발전과 약사의 지위 향상에 큰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되는, 약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서정숙 의원은 이화약대, 중앙대 약물학 박사 출신으로 제약회사 연구부, 의·약사 전문지 기자생활을 거쳤다. 개국약사로 지역약사회와 대한약사회 임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사진) 교수가 13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6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비과학회 학술상은 10년 이상 학회에서 활동한 정회원 중 지난 5년간 연구업적과 학술활동을 심사해 비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병원 측은 알레르기 질환,만성비부비동염과 다양한 비-부비동질환의 발병기전을 규명하고 기초 임상 중개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융합연구를 진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의료협력실장ㆍ사진)는 지난 2월 2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유승돈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강동경희대병원 의료협력실장으로 재직하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를 통해 장애인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유 교수는 강동구보건소,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시행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못하는 장애인 대상 건강검진 지원을 추진하고
서울대병원은 외과 양한광(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국제위암학회 집행위원회(IGCC 2022)에서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4년이다. 국제위암학회(IGCA)는 위암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로 지난 1995년 일본에서 설립됐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이 학회는 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의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위암병기분류제정 등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금까지 국제위암학회의 사무총장은 주도권을 갖고 있는 일본에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사진) 교수가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30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상압 수두증 환자의 예후 판정을 위한 뇌척수액내의 아포지질단백질의 정량적 분석’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뇌질환 부문 최우수 학술상(효산 학술상)을 수상했다.박창규 교수는 “정상압 수두증은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치매로 알려져 있지만, 초기 증상이 알츠하이머와 흡사하고 특히, 다른 퇴행성 뇌질환과 합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d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내분비내과 김경진(사진) 교수가 지난 지난 4일~5일 양일간 부산 BP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진 교수는 'Comparison of one-week and two-weeks low iodine diet for adequate preparation of radioactive iodine therapy with recombinant human thyroid-stimulating hormone&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제 40대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2년이다.김재문 이사장은 뇌전증과 두통을 전공하였으며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대한두통학회장 및 대한임상신경생리학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clinical neurophysiology practice의 편집위원, 세계뇌전증학회 응급치료 TF위원으로 활동 중이다.김 이사장은 “대한신경과학회는 국민의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언론, 국회, 정부와 힘을 모아 국민 건강 증진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