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일산차병원 강중구(사진) 원장이 지난달 25일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중구 원장은 2011년부터 대한종양외과학회에서 상임이사와 부회장을 지냈다. 연세대 의대 출신으로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질환 1만 50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대장항문 분야의 전문가이다. 대장항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 내적으로 학술활동, 연구 및 외과 종양학 전문의 양성 등 내실을 다지고 국제적으로는 연구와 학술활동 역할을 더 넓혀 세계적인 학회로 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사진) 교수가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 서울동부지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안기훈 교수는 “국내 한해 출생아 수가 최근 10년동안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을 정도로 극심한 인구절벽의 시대가 가속화 되고있는 반면 고위험임신의 비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대면 교류가 쉽지 않지만 서울동부지회 회원들의 상호교류 및 경험공유 활성화를 통해 대한산부인과학회의 발전에 기여하여 임산부와 태아, 여성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여 임산부와 여성이 생애전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김우연(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우연 신임 센터장은 포항공과대 물리ㆍ화학 박사를 거쳐 노벨상 사관학교로 불리는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의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에는 물리ㆍ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대한화학회가 수여하는 '젊은물리화학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HITS)의 공동 창업했고 그간 제약사들과 AI 신약개발 심화교육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정형외과 정덕환(사진) 교수가 미국수부외과학회(ASSH, American Society of Surgery of the Hand) 종신회원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미국수부외과학회는 1946년에 창립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수부외과 학회이다. 30년 이상 자격을 유지한 회원 중 추천을 통해 종신회원을 선정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정덕환 교수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종신회원 자격을 수여 받았다.정덕환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미국수부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세계의 최신 지견을 한국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사진) 부교수가 지난 19일 열린 '제61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려산' 학술상을 받았다.려산 학술상은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한두경부외과학회 회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년도 1월1일~12월31일 1년 동안의 SCI 또는 SCIE에 해당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게 된다. 이 교수는 '두경부암에서 타액 내 마이크로 RNA의 진단적 가치 연구'를 주제로 연구의 독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규영(사진) 교수는 지난 3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22일 병원 측이 밝혔다.최규영 교수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오파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A digital light processing 3D printed magnetic bioreactor system using silk magnetic bioink' 제목으로 공동 제1저자로 등재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이 연구를 통해 생체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8일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1대 대한결핵협회장에 신민석(사진)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신민석 신임 회장은 대한결핵협회 부회장, 보건의료혁신포럼 공동대표, 서울시의사회 회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결핵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신민석 회장은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녹십자의원 확대, 북한결핵퇴치사업 활성화 등 우리나라 호흡기 감염병 퇴치에 필요한 사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생체신호 의료기술 전문기업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는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가톨릭대 의대 이만영(사진) 명예교수를 CMO(Chief Medical Officer) 겸 데이터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2017년 설립된 이 업체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를 개발해 부정맥 진단분야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교수는 지난 30년 간 가톨릭의대에서 순환기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부정맥 분야의 권위자이다.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대한내과학회, 부정맥학회 및 아시아&mid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사진) 교수가 9일~11일(현지시간)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국제 뇌졸중 콘퍼런스(ISC)’에서 뇌졸중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중 매년 단 1명에게만 주어지는 ‘David G. Sherman Award’를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인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했다.이 학술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심뇌혈관 학회인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제정한 상으로 뇌졸중 분야에 탁월한 공헌 외에도 ▲학회 활동 ▲후배 양성 ▲학회 추천서 ▲
존슨앤드존슨 한국 오피스의 대외협력 및 정책(Government Affairs & Policy) 총괄로 황성혜(사진) 부사장이 지난 17일 임명됐다. 황성혜 부사장은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ㆍ제약ㆍ비젼 및 컨슈머헬스 사업부문 대 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를 이끈다.황 부사장은 존슨앤드존슨에 합류하기 전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대외협력부 및 약가보험 부서를 이끌며 정부, 언론, 환자단체, 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혁신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강화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 국내 보건의료 정책 관련 전문가로서 한국글로벌
구 영(사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서울대치과병원장)가 한국생체재료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향후 1년 간이다.1996년 창립된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인간의 질명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3700여명 국내외 기업ㆍ대학ㆍ연구소 및 병ㆍ의원 연구자가 참여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부상하고 있다.구 영 신임회장은 "본 학회 학술지인 'Biomaterials Research'가 지난 해 SCIE에 등재됐으며 올해 공시예정인 첫 논문인용지수(IF)는 국내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오구택(사진) 교수가 제31대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2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된 오구택 신임 학회장은 이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오구택 교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을 개인의 희생과 집단지성으로 극복하고 있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 2022년에는 학회의 모든 구성이 통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여 우리나라 생명과학을 주도할 수 있는 최대, 최고의 학회로 발전할 수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서영호(사진) 교수가 최근 119 구급분야 유공자에 대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서 교수는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응급의료 및 감염병 대응과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인천 중부소방서 응급의료지도의사로도 활동하면서 응급의료 체계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서 교수는 “뜻 깊은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인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더욱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 내분비과 문정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12월 10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제4회 유전의학융합(ISGM) 정기 학술대회에서 2021년 ISGM 우수논문상 및 우수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병원 측이 17일 밝혔다.우수논문상의 주제는 ‘CASR유전자의 활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의 임상 양상 및 분자적 특징 3례’이다. 국내에서 진단받은 칼슘감지수용체(CASR) 활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의 임상적, 분자적 특성을 연구해 유전자 변이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증상을 발현 증명 등이 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김한겸(사진) 명예교수가 대한극지의학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김한겸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극지의학의 개념조차 희미했을 시기부터 학문을 정립하고 대한극지의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운영 선진화에 기여했다. 특히 2014년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가 완공되며 극지 연구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이후, 세종기지, 장보고기지, 아라온호에서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극지연구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공헌했다.김 명예교수는 "극지의학은 혹한과 활동범위가
전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류현호(사진) 교수가 구급대원 교육훈련 및 119구급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류 교수는 소방방재청 중앙구급교육협의회 위원 및 자문교수로 구급분야 심폐소생술 술기 교육 증진을 통한 중증질환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이다.지난 2012년부터 광주시 동부․남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며 구급대원 교육, 평가, 소통을 통해 심정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초기 현장처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광주시 구급대책위원으로 지역사회
한국약제학회는 12일 2022년도 신임 회장에 서울대 약대 오유경(사진) 교수를 선임했다. 한국약제학회 사상 첫 여성 회장이다.오유경 신임 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산업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학회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정부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을 폭넓게 선임해 집행부를 구성했다.오유경 회장은 4월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 9월 2022 제제기술워크숍, 11월 2022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연다.오유경 회장은 "차세대 약제학회 회원들의 역량을 증대시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사진) 교수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도선 교수의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1년이다.임도선 교수는 지난 6일~8일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18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에서 투표를 거쳐 차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1997년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로 시작된 순환기관련 대표학회로 다양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저저익선365 캠페인 등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민들의 심혈관건강을 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사진) 교수가 최근 '대사성골질환연구회 2021 연구상'을 수상했다.대사성골질환연구회 연구상은 골대사 관련 연구 업적과 제출한 연구 계획서 내용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여되는 상으로 김 교수는 지난 12월 21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연구 'Prevalence and mortality of patients with disorders of phosphorus metabolism and phosphatases in Korea:A nationwide populati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사진)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20일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 추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을 국내 대표 스마트병원으로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유경호 병원장은 “지난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향후 최첨단 의료기술과 맞춤형 치료 개발을 통해 전문적이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치료 효과를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