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사진) 교수가 지난 4월 8일~9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22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병원 약사의 회진을 통한 처방 중재 활동을 보고하고 병원 약사가 참여하는 중환자실 다학제 회진의 필요성을 주장한 논문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Surgical Intensive Care Units In
바이오벤처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은 색전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지브하스칼(사진) 교수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지브하스칼 미국 버지이나의대 교수는 이 회사가 개발 중인 관절염 통증 치료제 넥스피어-F 제품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을 주도하게 된다.그는 글로벌 회사인 J&J, 화이자, 보스턴 사이언티픽, 바이어, 메드트로닉, 지멘스 등 임상시험 등을 맡아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색전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를 영입해 영광”이라며 “지브하스칼 교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절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신임 이사장에 이명철(사진)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명철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연구계ㆍ의료계ㆍ학계를 망라하는 리더십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한 원로이자, 우리나라 핵의학을 개척한 거목이다.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림원의 역할 확대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했으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이사장을 지내며 국가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또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전남대병원은 안과 윤경철(사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2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윤 교수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적합성 pH 감응형 사이클로스포린 A 전달 콘택트렌즈의 효율성과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선대학교 김호중ㆍ지준필 교수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연구는 pH 변화에 따라 약물방출이 조절되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해 건성안 등 염증성 눈 질환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인 윤 교수는 현재까지 370여편 국내외 학술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지난 3월 혈액종양내과 강버들(사진) 교수가 전국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강버들 교수는 3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5870명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평가는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는가 ▲환자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하여 이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양세원(사진) 명예진료교수가 지난 8일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30회 JW중외상 시상식에서 'JW중외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JW중외봉사상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병원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인 중 2명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JW중외봉사상을 수상한 양세원 명예진료교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하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참여한 '우즈벡 아동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 현지사업총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김현진(사진) 교수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수면학회(World Sleep 2022)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Chronotype advance as a predictor of subsequent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volume regression: a 4-year longitudinal cohort study' 제목의 연구에서 나이가 들면서 잠에 드는 시간이 앞당겨지는 정도가 심한 사람은 향후 인지기능 저하 및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중철 교수(가정의학과)가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홍익출판미디어그룹)를 발간했다.박중철 교수는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에서 20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그가 직접 체험하고 고민한 우리 사회의 죽음의 문제를 사회, 역사, 철학, 의학이라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통합적으로 분석했다. 죽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인문서들과 달리 이 책은 통합적이고 실증적인 시각에서 우리 사회의 초라한 삶의 질과 비참한 죽음의 질을 파헤치고 나아가 좋은 죽음이 왜 삶의 궁극적 목표가 돼야 하는지를 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서민수(사진) 병리지원팀장이 동물실험 연구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민수 팀장은 재단의 전임상 R&D(연구개발)와 기업지원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연구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팀장은 재단에 근무하면서 논문 30편, 저서 1편, 특허 11건, 기술이전 2건의 성과를 거뒀다.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제정한 제 7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김임(사진) 김임신경정신과의원장이 선정되었다.김임 원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반 세기가 넘는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의료 취약 지역의 감염예방사업 및 의료봉사, 정신건강 치유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추대되었다.김 원장은 1964년 의료봉사 동아리에서 무의촌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55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기생충 박멸 사업과 화장실 개량, 손 씻기 운동 등 감염 예방 및 위생
칠곡경북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연구팀(제1저자 정재욱 교수, 교신저자 이준녕 교수)이 지난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5차 대한소아비뇨의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한 논문의 주제는 '스테로이드 효능에 따른 포경치료의 효과 비교'로, SCIE 저널인 'Urology Journal'에 우수 논문으로도 선정 및 게재됐다.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가 유증상 포경소아의 1차 치료 방법으로서 효과적이고 안전할 뿐 아니라 스테로이드의 효능에 따라 포경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상연(사진) 교수가 지난 2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64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이원상 학술상은 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 저자 또는 교신 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이상연 교수는 그동안 유전성 난청 연구, 유전 정보에 입각한 인공와우 치료 결과 예측 및 정밀의학, 이명 환자의 대뇌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유용준 전공의가 지난달 26일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제56차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유 전공의는 만성 난치성 기침에 대한 ‘The benefit of supplemental cough suppression therapy for chronic refractory cough’라는 발표로 상을 받았다. 유 전공의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만성 기침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상을 받아 감사하고,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주홍(사진) 회장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위원회 전문가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의료기기위원회 전문가는 의료기기법의 의료기기위원회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식약처가 선정하며 식약처장 및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에 주홍 회장은 의료기기 업계에서 공로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문가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4년 3월말까지 2년 간 위원회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한편 주 회장은 작년에도 의료기기위원회의의 전문위원으로 선정돼 활동했다.
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김세혁(사진) 교수가 지난 3월 24일~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차 세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아시아신경종양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이상이 참여하여 신경종양학 분야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김세혁 교수는 오는 2024년~2026년 회장직을 수행한다.김세혁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장, 뇌종양센터장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일 상금부회장에 이종원(사진) 前 한국인삼연구원장을 선임했다.이 부회장은 경상대 식품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일본 국립식품종합연구소와 규슈대에서 기능식품분야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1990년 한국인삼공사에 입사 후 32년 간 제조기획실장과 한국인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건기식협회는 "이종원 부회장이 기능성식품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연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와의 협력관계 강화, 제도의 합리적 개선, 회원사 마케팅 지원 등 시장 선진화 및 회원사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우리나라 최초의 ‘부부 간호학 교수’를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정현철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와 이번 학기 문경대 간호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인옥 교수 부부이다. 남편 정현철 교수는 1987년 삼육대를 졸업한 후 건국대병원 수술마취과에서 11년간 근무했다. 한양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여주대 겸임교수와 강동대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모교인 삼육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수는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과 간호학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노인간호학, 해부학 과목을 담당하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사진) 교수가 지난 20일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노인 환자의 외상성 삼차신경병증에 대한 치료 방안’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박창규 교수는 “주로 안면부 외상이나 발치 이후 발생하는 삼차신경병증에 의한 안면 통증은 주로 약물 치료를 적용하나 이에 반응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고주파 시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라며 “난치성 삼차신경병증 환자를 위한 치료 방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박다원 교수가 지난 3월 4일~5일 양일간 부산 BP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김훈엽 교수와 박다원 교수는 최신 지혈기구 활용시 되돌이 후두신경기능 보존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연구(Safety Evaluation of SynchroSeal around the Recurrent Laryngeal Nerve in Porcine Models)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갑상선 수술의 가장 흔한 후유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가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열고 임종언(39ㆍ사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임종언 대표는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의사 출신이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후 실질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임종언 대표이사는 "인적 자원의 중요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전문 임상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교육을 통해 직무별 숙련도 향상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글로벌 수준의 IT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