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독감이 창궐하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독감 유행에 따른 경고와 예방책을 내놨다. FDA는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5세 미만아아, 이 중 특히 2세 이하 영아, 임산부, 천식, 당뇨병, 심장 및 폐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병원 등 헬스케어 분야 근무자들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대원제약의 2세 백승호ㆍ백승열 형제가 일반약 사업에 승부수를 띄운 감기약 콜대원이 연착륙하면서 첫 단추를 잘 뀄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콜대원은 지난 1958년 창업 이래 50여년 간 전문의약품 사업만 고수하던 이 회사가 일반약으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시장에 출격시킨 야심작이다. 콜대원을 간판 제품으로 키우려면 최소 수 십억의 광고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지난해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체결한 당뇨병치료제의 기술 수출 계약금 5000억원이 빠르면 이달, 늦어도 1분기 내 입금될 전망이다. 이 회사 이관순 사장은 "작년 체결한 사노피와 얀센의 기술수출료 계약금이 작년 연말까지 입금되지 않았다"며 "올 상반기 중 입금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복수의 회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 보건의료단체들이 신용카드사의 수수료 인상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다.의협을 비롯한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의 5개 의료단체들은 11일 공동 성명서에서 "최근 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 인상 통보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한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과 크게 차이난다"며
9일 속리산에서 이영욱 동국제약 사장이 임직원들과 2016년 새해 혁신을 통한 영업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 리조트에서 2016년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이영욱 사장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7일 경기 용인시 한 휴양시설에서 OTC(일반약)ㆍHC(헬스케어) 부문 워크숍을 열고 올해 이 부문 1위 제약사로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웅섭 사장은 "지난해 목표 초과 달성을 통해 회사 위상을 높여준 OTCㆍHC 부문과 소속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OTCㆍHC 부문이 차별화된 이미지와 전략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행사에는 윤웅섭 사장을 비롯해 부문 구성원 및 회사 관계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주요 영업정책과 현안에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감염 피해자들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치료 및 피해 구제를 위한 의료분쟁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피해자들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의 역학조사에서 주사기 재사용 등 의료과실이 입증됨으로써 비용 부담이 적고 신속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는 의료분쟁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다.현행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에 이어 네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폐암의 진료 1등급 기관은 84.9%로 나타났다. 그러나 7개 진료과의 전문인력 여부를 확인하는 치료 대응력은 88.5%로 다소 낮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폐암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폐암은 2012년 예비평가 결과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전 세계 건강보장 기관 대표, 보건의료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을 주
녹십자(대표 허은철)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기획, 주관하는 4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은 녹십자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가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6년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올해 스피드 경영을 통해 비전2020을 가속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가진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에서 "지난해 저성장 기조와 내수
▲이창호 한국오츠카제약 고문 모친상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 13일 오전, 연락처 : 02-3010-2000
노인 우울증은 뇌혈관 문제 등 혈관 장애가 원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준혁 교수팀과 공동으로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60명의 우울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뇌혈관 문제를 동반한 혈관성 우울증환자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11
▲표희정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교수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 12일 오전, 연락처 : 02-3410-3151
▲김현수 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 모친상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 12일 오전, 연락처 : 02-3010-2000
한국릴리(대표 : 폴 헨리 휴버스)가 진행성 위암 내성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 라무시루맙ㆍ사진)'를 지난 4일 출시했다.사이람자는 진행성ㆍ전이성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2차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단독요법과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 모두에서 전체 생존 기간 및 무진행 생존 기간 연장이 입증된 최초의 분자 표적치료제로 지난해 4월 식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 동아제약 박카스가 지난해 국내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는 수량으로 192억병, 금액으로는 약 4조 2000억원이 판매됐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는 지구를 57바퀴를 돌고도 남는다. 매출 2000억원은 국내 제약사가 판매하는 단일제품으로는 최초이며, 웬만한 중견제약사 1년 매출 규모다. 이
현재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에서는 아리셉트(사진ㆍ에자이), 엑셀론(사진ㆍ노바티스), 에빅사(사진ㆍ룬드벡) 오리지널 3강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품목은 일본계 에자이의 아리셉트로 대웅제약이 판매를 맡고 있다. 지난 2000년 국내에 도입된 선발 아리셉트는 지난해 11월까지 547억의 처방액을 거두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리셉트는
지난 2014년 제약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유한양행(대표 이정희ㆍ사진)이 개별기준 지난해 1조1100억의 매출을 돌파하며 2년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원료약의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조1130억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새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는 10% 가량 성장한 1조2000억대를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