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408억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영업이익은 82억원을 기록했다.연구개발(R&D) 비가 증가(7.1%)하고 일시적인 원가 상승의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줄었다.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5.4%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전문의약품(ETC)부문 매출은 슈가논, 주블리아 등 신진 주력 제품이 맹활약했으나 간판 스티렌,모티리톤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한 779억원을 기록했다.해외부문의 성장이 눈에 띈다.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올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35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30일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33.3% 줄어든 28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국내 사업 매출이 4.8%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다소 줄어들었으나 3분기 누적 매출은 9800억원을 돌파해 전년비 2.8% 성장하는 등 1조원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주력 품목인 독감백신의 내수 판매가 경쟁 심화 속에서도 호실적을 냈지만, 외부 도입 백신 판매가 공급 지연이나 경쟁품
현대약품이 탈모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다모다트’ 정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다모다트는 연한 황색의 장방형 필름코팅 정제형으로 기존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안이나 식도 등에 달라붙은 불편함을 해소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한 젤라틴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이 피막 파열에 따른 내용물 유출 등의 문제도 해결됐다는 것.1일 1회 1정으로 간편히 섭취 가능하며,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해 체내 흡수력을 높여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다모다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은 지난 24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12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가산장학금 수여식에는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을 비롯해 광동제약 문성규 생산본부장, 가산장학생 및 가족, 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76명 고등학생들에게 총 1억1400만원이 지급됐다.정해영 이사장은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하는 ‘2018 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해 최신 글로벌 연구ㆍ개발(R&D)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대웅제약이 지난 2006년부터 13년째 후원하고 있는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약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넓히는 자리다.올해는 26~27일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타깃 선정(Finding a Target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대표 전광현)가 경북 안동에 신공장을 가동하며 '제2 도약'을 선언했다.이 회사는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31.586㎡ 부지에 약 1500억원을 투자, 신공장을 짓고 착공 3년만에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신공장은 혈액 관련 의약품의 국내외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존 대비 약 500% 늘어난 연 60만L.의 혈액제제 생산할 계획이다.이로써 국내에서 GC녹십자와 혈액제제를 제조ㆍ공급하는 SK플라즈마는 국내 공급 혈장(혈액제제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된 신약이 또 다시 개발되고 있다.한미약품의 美파트너사인 아테넥스는 최근 美FDA에서 전이성 유방암 및 지방육종 치료 주사제인 ‘Eribulin’(상품명:할라벤)’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신약 후보물질(Eribulin ORA)의 임상 승인(IND)을 받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 임상 1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할라벤은 일본 제약기업 ‘에자이’가 정맥 주사용으로 개
휴온스글로벌의 윤성태 부회장이 지난해 3월에 이어 최근 휴온스글로벌 주식 2649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9일 공시했다.윤 부회장은 "주주 경영 신뢰를 강화하고, 저평가된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국내에서 휴온스를 비롯한 자회사들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미래 성장 모멘텀이 확실하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윤성태 부회장의 특별관계자도 23일부터 26일에 걸쳐 휴온스글로벌 주식 2532주를 장내 매입해 윤 부회장을 포함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올 3분기 매출 235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영업이익은 215억원, 순이익은 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구ㆍ개발(R&D)비는 매출 대비 17.4%인 409억원을 투자했다.전년 동기 중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임상 진행에 따른 파트너사 일시적 마일스톤)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그러나 주력 품목들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특히 개별 회계 기준
대화제약은 세계 처음으로 개발된 먹는 파클리탁셀 '리포락셀'이 중국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하기 위해 공동 개발사인 중국 하이헤 바이오팜이 지난 7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임상(다국가 3상) 승인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해 9월 임상 2ㆍ3상 승인을 받아 현재 2상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3상은 리포락셀의 중국 내 개발 및 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임직원들이 급여를 공제해 마련한 적립금으로 기부한 누적 금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동안 매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은 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첫 급여 공제 당시에는 임직원들이 급여의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았으나,시간이 갈수록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지면서 급여의 0.1%에서 1%까지 공제 비율을 자유롭게 늘렸다.지금은 전체 임직원의 90% 이상이 힘을 보태는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지금까지 적립된 누적 금액만 6억원을 넘어섰으며, 이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JP-1366’가 유럽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8월 ‘JP-1366’의 유럽 1상을 신청했고 최근 임상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이 회사는 내년 초부터 ‘JP-1366’의 단회 및 반복 투여 임상(가교임상)과 환자 대상 효력 측정 시험을 유럽에서 시작할 계획이다.이 회사는 국내 2상도 추진, JP-1366의 개발과 관련해 국내와 유럽의 '투트랙' 전략으로 임상을 진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11월1~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에선 ‘종근당 예술지상 2016’ 선정작가인 김수연ㆍ박광수ㆍ위영일 등 3명의 작가들이 3년간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3명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종근당의 창작 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수연 작가는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사물의 이미지들을 재구성하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ㆍ신영섭)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다각화에 나섰다.이 회사는 후성유전학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영국 Argonaut Therapeutics(설립자 니콜라스 라 탕그 교수ㆍ이하 아르고너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아르고너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대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PRMT5(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에 의한 E2F-1 메틸화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세포분열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자인 라
삼일제약이 2년간 후원해온 박결(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했다.KLPGA 데뷔 4년차로,106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우승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박결은 28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ㆍ66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후반 막판까지 선두를 지키며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민선을 제쳤다.이날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경기를 먼저 끝낸 박결은 17번홀에서 유력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5일 삼성동 대웅제약 신관 세미나실에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이하 건기펀)는 대웅제약과 석천나눔재단이 출자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데모데이는 건기펀의 지원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웅 및 대웅 관계사의 주요 임원과 벤처투자자에게 사업 현황과 주요 제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건기펀의 지원사로
부광약품은 식이섬유 성분의 부드러운 변비치료제(일반약) '아락실 화이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아락실 화이버는 식이 섬유소 성분이 장내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데다 연동 촉진을 돕는 겔을 형성, 변이 부드러워져 쉽게 배출된다는 것이다.회사에 따르면 아락실 화이버는 불용성 식이섬유인 차전자와 수용성 식이섬유인 차전차피의 이상적 비율인 60 대 40으로 혼합돼 전반적으로 장 기능을 정상화시켜 변비뿐 아니라 설사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효과적인 식물 유래 성분의 제품이다.아락실 화이버는 식이섬
국산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국산 바이오신약들도 내년 미국과 유럽에서 잇따라 출격,시장 공략에 나선다.바이오의약품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와 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램시마SC'가 최근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 3상이 완료됐다.현지에서 조만간 허가 신청될 예정이다.이들 회사는 올 연말까지 이 제품들에 대한 허가 신청에 들어가 내년쯤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들은 미국과 유럽 등에 많이 진출되고 있지만, 국산 바이오신약의 글로벌시장 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9~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美류마티스학회(ACR)에서 개발 중인 신약 2종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섬유증치료제(PRS 저해제) ‘DWN12088’의 피부, 폐 조직에 대한 내용과 이중표적 자가면역치료제 'DWP213388'에 대한 내용 결과로 포스터 방식으로 발표된 것이다.회사에 따르면 DWN12088의 발표 내용은 피부경화증 및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한 세포 및 동물에서의 효능과 표적 단백질의 검증이다.DWN12088은 PRS단백질
보령제약과 GC녹십자는 24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뉴라펙의 유통을 맡고, 국내 모든 병ㆍ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 및 마케팅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뉴라펙은 3년 전 GC녹십자가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약으로,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시 체내 호중구 수치를 줄여줘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호중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 감염의 퇴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에 따르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