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2분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PVA)모니터링 대상 약제 사전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유형 가, 나 모니터링 약제는 총 109개 동일제품군, 193개 품목이다.동일제품군 기준 주요품목을 보면 다국적 제약사 제품으로는 ▲GSK의 렐바100엘립타·200엘립타, 인크루주엘립타, 아노로62.5엘립타, 아뉴이티100엘립타ㆍ200엘립타 ▲사노피아벤티스의 에볼투라, 멀택, 크렉산 ▲얀센의 에듀란트, 심퍼니 등이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국내사는 수액제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켑베이서방정, 이노엔 만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내년에 출시될 난임치료제 '고날-에프펜' 저용량 제제(150IU주)를 앞세워 국내 난임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화학에 도전장을 던졌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유전자 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인 '고날-에프펜150IU주'를 최근 허가받았다.이 회사는 지난 2007년 고날-에프펜 300IU, 450IU, 900IU 총 3가지 용량을 허가받았는데 이번에 허가받은 저용량 제제로 그간의 약점을 커버하고 라인업을 완성해 시장 탈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LG화학이 판매 중인 난임 치료제는 ‘폴리트
한국화이자제약의 '젤잔스(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듀피젠트(두필루맙)', 한국엠에스디의 '자누비아(시타글립틴인산염수화물)' 등이 올해 2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에 추가됐다.종근당의 '듀비에(로베글리타존황산염)', 한국화이자제약의 '잴코리(크리조티닙)', 동아에스티의 '슈가논(에보글립틴타르타르산염)'도 모니터링 대상이다.건강보험공단은 21일 '2021년도 2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유형 가ㆍ나) 모니
난임 치료제 '가니레버'가 시판 후 안정성 시험결과 부적합해 2개 품목이 회수 조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엘지화학의 '가니레버프리필드시린지주0.25mg/0.5mL(가니레버ㆍ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를 회수조치한다고 발표했다. 회수 대상 제조번호는 2018년 9월 제조된 GNR18508와 2019년 10월 제조된 GNR18506이다.가니레버는 난임치료 과정 중 보조생식술을 위해 과배란 유도(COH)를 받는 여성에서 조기 황체형성호르몬(LH)의 급증을 예방해 난포가 지나치게 빨리 배란되는 것을 막
항암제인 잴코리(화이자), 포말리스트(세엘진), 타그리소(아스트라제네카)가 사용량약가연동 대상에 올랐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달 폐암치료제인 잴코리와 타그리소, 다발성골수종치료제인 포말리스트, 난임치료제 가니레버(LG화학) 등 10여개 제품이 사용약가연동 모니터링 대상이다. 이는 예상 청구액 대비 실제 청구액이 30% 이상 급증한 약제가 해당된다.또 청구액이 50억원 이상 늘고 청구액이 60% 이상 많아진 경우로, 이들 약제는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을 통해 약가 인하가 결정된다.이번 대상엔 에볼트라(젠자임), 자보란테(동화
최근 3년간 신규 등재된 국내외 고가 유명 신약들의 급여 약값은 제약사가 요청한 가격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통과된 가격이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 9월까지 고시일 기준 신규 등재된 신약은 163품목으로 제조사가 요청한 보험 약가와 심평원에서 통과된 약가가 같은 품목은 97품목으로 집계됐다.항응고제 릭시아나정, 당뇨병신약인 슈가논정과 자디앙정,C형간염치료제인 소발디와 하보니,폐암신약 타그리소,면역항암제 옵디보와 키트루다,간암치료제 스티바가,골다공증치료제 포스테오,유방암치료제 입랜스 등 최근
올 1분기 신약 급여율이 82.7%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75%)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보험급여가 신청된 신약은 33개로 이 중 27개가 급여 판정을 받았다. 급여 판정된 27개 의약품 중 국산약과 수입약은 각각 13개, 14개로 수입약과 국산약의 비중이 비슷했다.신규 등재된 다국적제약사의 신약으론 백혈병 치료제 아이클루시그(오츠카), 천식 치료제 아뉴이티 100ㆍ200 엘립타(GSK), 연조직육종치료제 라트루보(릴리), 다발성캐슬만병 치료제 실반트주(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