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유산균 음료인 '그녀는프로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새로 바뀐 '그녀는프로다'의 패키지는 제품 후면에 '[ ]는 프로다'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어 괄호 안의 빈칸에 원하는 단어를 써넣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단순히 마시면서 즐기는 것뿐 아니라 재미 요소도 가미,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바이오벤처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대표 김철우)은 '간암 감시 기술'이 정부과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고위험 간암 관련 혈액 다중 마커 진단시스템 개발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에서 진행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에 선정돼 산자부로부터 3년6개월 간 2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이 회사와 함께 김영수 서울의대
차병원 등 4곳이 제대혈(탯줄 속 혈액)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21일~6월30일 제대혈 은행 관련 40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용 부적격 제대혈 사용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발표했다.복지부는 연구용으로 제공된 제대혈을 엉망으로 관리(제대혈법 위반)한 차병원뿐 아니라 보라매병원, 동아대병원,
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이 19일 충주공장에서 '노ㆍ사 화합'에 합의하며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이 회사 노ㆍ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근로자와 회사가 상생하는 평화로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도경영과 인간행복 경영을 실천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행복한 기업을 가꾸자"고 다짐했다.이 회사는 지난 1975년 노동조합이 만들어진 뒤 42년 간 무분규 교섭을 이어오고 있는데, 창립 120주년을 맞는 올해엔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갑작스런 푹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주 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18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유한락스, 세탁 세제 등과 모기 퇴치에 쓰이는 모기향과 해피홈 에어로솔 등 생활용품 7종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이 물품은 피해를 본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8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정부에 국산약 가격을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제약바이오협회가 이끄는 한국제약산업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이날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정부청사에서 경제부 차관을 만나 이같이 요청한 것이다.협회에 따르면 대표단은 카스피해 인근 서남아시아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신생아 등 집단 결핵 감염 사태를 빚은 서울 모네여성병원의 잠복결핵 감염자가 120명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네여성병원 결핵 역학조사 1차 검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모네여성병원의 잠복결핵 1차 감염 검사 결과, 이 병원을 거쳐간 118명의 신생아와 영아에게서 양성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 성분과 유사한 '디치오프로필카보데나필'과 비만치료제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유사한 '클로로시펜트라민'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디치오프로필카보데나필과 클로로시펜트라민은 각각 실데나필과 시부트라민의 화학적 기본구조 중 일부를 변형해 만든 신종 물질이다. 건강기능식품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전성이 개선된 한방 추출물 함유 정제 조성물 및 제조법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방기황기탕이나 방풍통성산같은 한방 추출물은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엔 상온 보관 시 높은 흡습성으로 주성분인 한방 물질이 액화돼 정제 밖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생기고, 또한 약국에선 한방약을 약포지에 포장해 소비자에게
동아쏘시오그룹은 19일 오전 8시부터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절기는 계절적
당뇨병 관리에 필수적인 당화혈색소 검사의 실시율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팀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과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13년 당뇨병치료제를 처방받았던 환자 4만3283명의 당화혈색소 검사 빈도를 조사했다.그 결과, 이 검사를 1년에 한 번도 받지 않는 당뇨환자가 32.7%에 불과했다.1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최영식)과 감염병 연구 및 과학 수사와 관련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감염병 의심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좀더 빠르고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했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두 기관은 이번 MOU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질병 정보, 연구 시설 공동 활용 포함 다양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약인 배란유도제와 피임제를 불법판매한 산부인과 의사 장모씨(41)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의사 장씨는 지난 2014년 3월~2015년 1월 제약사나 의약품 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한 배란유도제 등 2760만원 상당의 전문약을 무자격자 민모씨(47)에게 불법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씨는 2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ㆍ신영섭)은 19일 정부의 연구ㆍ개발(R&D) 사업을 담당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아토피피부염 치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 신약후보물질인 'FR-1345'는 연내 비임상을 거쳐 내년 임상 1상 시작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이 회사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임상 승인 신청(IND) 수준의
한미약품(대표 우종수ㆍ권세창)은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이 국내 제약사 처음으로 미국 약전(USP)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에소메졸은 지난 2013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 개량신약으로, 지난 18일 USP에 주성분인 '에스메프라졸 스트로티움'이 등재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USP가 정한
면역항암제 옵디보(오노제약ㆍBMS)와 키트루다(MSD)의 약가협상이 타결됐다. 건강보험공단은 18일 밤 한국BMS 및 한국MSD와 옵디보와 키트루다의 위험분담계약을 조건으로 한 약가협상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8월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거쳐 급여 고시된다.옵디보와 키트루다는 지난해 4월 비소세포폐암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지난 4월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의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대한약사회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약사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불신임안, 직무정지가처분안, 사퇴권고안의 3가지 안건을 상정했다. 불신임안에 대한 투표 결과 재적 대의원 301명 중 찬성 180표, 반대 119표, 무효 2표로 부결됐다.불신임안이 통과되려면 재적 대의원의 3분의 2
18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와 강건욱 서울약대 교수가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8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강당에서 서울대 산학협력단(광주과기원ㆍ한국화학연구원 참여)과 '표적항암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
"의료기관 제증명 수수료 상한고시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다."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18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제증명서 수수료 상한 기준 고시 추진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이날 의협 김태형 의무이사가 시위자로 나섰다. 김 이사는 1인 시위를 통해 "복지부의 제증명 수수료 제한 추진은 의료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가 지난해 5조원을 돌파했다.특히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지난해 1683명으로 2015년(1415명)보다 19% 가량 급증했다.건강보험공단이 18일 발간한 '2016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요양보험 급여가 5조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늘었고, 급여 수급자 수도 50만42명으로 9.4%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