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일 국내 허가돼 있는 성형용 필러 중에서 ‘사용 시 주의사항’에 눈 주위 및 미간 등에 사용이 금지된 필러 50개 제품에 대해 거짓·과대 광고를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을 무더기로 적발해 관련 광고업체들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로는 한독과 엘러간,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독자적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개발에 성공한 난임치료용 배란유도제 '폴리트롭'이 중국 의약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LG생명과학은 중국의 유건의약그룹(대표 왕 웨이)과 '폴리트롭'에 대한 중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절강성 현지에서 양사간 조인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유건의약그룹은 현재 중국내 임상
BC카드의 이정원 차장(49)은 지난 1일 오전 8시50분쯤 출근중 사무실 안에 들어서다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 순간 뒤따라 사무실에 들어서던 임흥균 차장(42)과 정회관 과장(43)은 이 차장이 급성심근경색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즉시 이 차장의 웃옷을 벗겨 반듯이 누이고 심폐소생술 실행에 들어갔고 이 중 한명은
10대 상위제약사들에 이어 국내 제약계를 이끄는 20위권 차상위 제약사들도 연구ㆍ개발(R&D) 관련 신약개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전수조사로 10대 상위사를 제외한 차상위권 12개 제약사들의 R&D 예산 대비 신약개발 비중을 분석한 R&D 예산의 신약개발 비율은 78% 선이었다. 국산신약 1호 ‘선플라&rsq
유한양행은 지난해 ‘비리어드’,‘트윈스타’,‘트라젠타’ 등 주요 품목들을 다국적사로부터 도입해 이 제품으로만 2000억 가량의 매출을 기록해 업계 1위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스트리빌드’,‘크레스토’,‘자디앙’
전남 순천의 한 내과의원이 특정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다수의 제약사들로부터 수원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한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이 언론보도에 따르면 5명 의사들이 자본을 출자해 지분율에 따라 배당받는 조합 형태로 운영돼온 내과의원의 임모 대표원장이 동료의사들로부터 제명돼 이에 불복해 법원에 제명결의 무효 확인과 제명결의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백질변성(White matter lesion)' 환자는 운전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 생산기술 연구소의 나카노 키미히코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자기공명 단층촬영(MRI)으로 백질변성 노인들의 뇌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백질변성은 백질에 나타나는 모든 종류의 변성(탈수초성 질환,허혈성 변화, 부
외식을 빈번하게 할 경우,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비만해질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퀸즈대학 연구진은 2005~2010년에 실시된 8300명에 달하는 미국 성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외식을 더 자주하며 대학 학위 이상과 소득이 높은 사람, 20대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1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임직원 910명과 가족 1200여명을 ‘한마음 페스티벌’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상, 5Value상, 한독 동우회상도 수여됐다. 김영진 회장 등 3명이 한독 입사 30년 근속상을 받았다.이들에게는 행운의 열쇠 30돈,약연탑이 수여됐고, 20년 근속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국산 헛개나무열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19일 양일간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에서 소비자 60 여 명을 초청하여 ‘컨디션헛개수 명랑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헛개 재배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열매 수확 체험, 헛개수 만들기 그리고 헛개수 비교 시음 테스트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동맥혈관 벽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죽상경화증 환자가 최근 5년간 매년 9.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2013년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0만 2000명에서 2013년 15만 9000명으로 연평균 9.2% 급증했다. 총진료비는 2008년 112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에볼라 등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상' 확충이 시급하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의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소에 총 544병상이 구축돼 있지만, 10월 중 대규모 국제 행사가 열리는 부산과 강원 평창에는 이같은 격리병상이 없다.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한국장기기증원(원장 하종원)과 뇌사관리 및 뇌사 장기기증 증진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뇌사관리업무를 지원하고, 뇌사자나 뇌사추정자 발생 시 장기기증원과의 협력 아래 뇌사장기기증자를 이송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
매일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겨울에 악화되는 습진같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습진,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등은 겨울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카를로스 카 마르고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중증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일반적 치료는 피부에 비타민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치주과 문익상 교수팀은 28개로 구성된 성인 영구치 중 가장 크고 턱뼈 가장 안쪽에 자리잡은 ‘제2 대구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코엔자임Q10과 고함량의 비타민E가 함유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먹는 코큐텐 Q앤 비타민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먹는 코큐텐 Q앤 비타민E'는 1일 1회 섭취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코엔자임Q10 20mg과 비타민E 200IU 섭취가 가능한 건기식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코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은 3분기 281억9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7억4100만원과 5억5300만원으로 각각 85.8%, 78.9% 급감했다.
영진약품공업(대표 류병환)은 올 3분기에 423억1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1억5500만원으로 46.6%, 당기순익도 7억200만원으로 56.2% 각각 급감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7일 오후 1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한국 제약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나고야의정서는 생물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 협약 부속 의정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중국 청두 지역에 종합병원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날 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은 청두에 종합병원 설립을 계획 중인 현지 신화진그룹의 장젠화 회장과 청두시 여정호텔 영성서화원에서 건강 시티 프로젝트 지구 내 종합병원 건축에 대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A에 따라 세브란스는 브랜드와 의료기술, 경영 및 정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