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 이커머스 기업인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ㆍ정병찬)은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에서 의약품 전용 물류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연면적 1만608m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KGSP기준 의약품전용 물류센터로 내달부터 가동된다. ‘블루엠텍 평택물류센터 드림1호’로 이름지었다.‘블루엠텍 평택물류센터 드림1호’는 상온제품과 냉장제품의 입출고를 완벽히 분리하고, 생물학적제재 입출고시 콜드체인 유지를 위해 냉장 전실을 구비하는 등 콜드체인 의약품의 보관과 배송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
한독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 치료제 '빅시오스(아래 사진ㆍ다우노루비신+시타라빈)'가 '빅3' 대학병원 입성에 성공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빅시오스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최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모두 통과했다.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재즈 파마슈티컬이 개발한 빅시오스는 한독이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다.빅시오스는 지난해 11월 '새로 진단받은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t-AML) 또는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 치료'에 국내 허가를
지난 1월 허가받은 로슈의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주’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지셀레카정'이 조건부로 급여 문턱을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일 2023년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로슈의 바비스모주(파리시맙)와 한국에자이의 지셀레카정 100ㆍ200밀리그램((필고티닙말레산염)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했다.한독테바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제 '싱케어주(레슬리주맙)'도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건강보험에 한걸음 다가섰다.하지만 한국로슈의 '가브레토캡슐 100밀리그램(프랄세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독의 비영리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7월 20일 서울 마곡 지역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Airplane Mode Conce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들이 퇴근길 가볍게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를 주제로 7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여행과 숲 버전의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한독(대표 김영진ㆍ백진기)이 30일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2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독은 제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7월부터 41개 제약사 89개 품목이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면서 비급여로 바뀐다. 이중 77개 품목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주고 12개 품목은 유예기간없이 7월 1일 자로 삭제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 금액표’를 개정ㆍ발령했다.이날 개정된 급여목록에서 사라진 약품은 해열ㆍ진통ㆍ소염제(3개 품목), 각성제ㆍ흥분제(4개 품목), 정신신경용제(2개 품목), 중추신경용약(6개 품목), 안과용제(5개 품목), 항히스타민제(1개 품목), 알레르기용약(2개 품목), 혈압강하제(10개 품목), 혈관확장제(1
한독(대표이사 김영진ㆍ백진기)이 7월 1일부로 마케팅 전문가 김미연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김 사장은 지난 2020년 3월 조정열 사장이 사임해 공석이 된 자리를 3년 3개월 만에 채우게 됐다.김미연 신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 리더로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경영 및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약가 및 급여 적용, 조직관리,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미연 사장은 한국화이자에서 전략기획 매니저,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EP(Establi
중견 제약사 한독에서 의사와 약사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한독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안내' 공지를 통해 “당사에 대한 해킹 공력으로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지난 6월 2일 확인했다”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의하면 2021년 5월까지 한독에 마케팅 동의를 해준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구체적으로 유출된 정보는 의사의 경우 ▲이름 ▲소속 의료기관 ▲전공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정보수신 동의일 ▲동의 확인 발송일과 매체(이메일 또는 휴대폰)이며 약사는 ▲성명 ▲소속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GSK의 자궁내막암치료제 '젬퍼리주(도스탈리맙)'의 급여기준이 설정돼 급여 적용의 관문을 통과했다. 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정(셀리넥서)'은 두 가지 적응증 중 하나만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이전에 네 가지의 치료 요법에서 적어도 두 가지 프로테아좀 억제제, 적어도 두 가지 면역조절 이미드 치료제 그리고 적어도 한 가지의 anti-CD38 항체 치료를 받은 경우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이 있는 성인 환자에 대한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에 급여기준이 설정됐다.하지만 두 가지 이상의 전신치료 후 재발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혁신제품에 대한 빠른 심사를 위해 마련한 신속심사제도인 'GIFT'에 다국적제약사들 제품들만 올라있어 '다국적사 잔치'라는 지적이 나온다.14일 현재 식약처는 GITF 대상 품목으로 6개 품목을 선정해 품목허가를 진행 중인데, 이 모두 글로벌제약사 제품들로 드러났다.지난 2020년 식약처가 신속심사 제도를 도입한 후 대웅제약의 당뇨신약 '엔블로정'을 GITF 대상 품목에 올려 올초 품목허가 시기를 앞당기는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후 GITF 대상 품목으로 지정된 국산 제품은 전무한 실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3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유형 가, 나) 모니터링 대상 약제는 105개 제품군에서 총 196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12일 사전 공개했다.이번에 ‘유형 가’와 ‘유형 나’에 포함된 주요 약제중 다국적사 제품은 ▲바이엘코리아 비트락비 캡슐 2개 품목(25mg, 100mg), 비트락비액 ▲한국로슈 로즐리트렉 캡슐 2개품목(100mg, 200mg), 아바스틴 2개 품목(0.1g, 0.4g), 퍼제타주, 미쎄라프리필드주 8개품목, 가싸이바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주 2개 품목(0.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인 ‘민쥬비주(타파시타맙)’를 9일 허가했다.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DLBL)은 가장 흔한 림프종 중 하나로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이 약은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한 가지 이상의 이전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며, 이후 이 약의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민쥬비주(타파시타맙)’는 B세포 표면 항원 단
국내 중상위권 제약바이오제약사들이 지난 1분기 외형은 성장했으나 수익성에선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0개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20곳은 영업이익이 역성장, 적자지속, 적자전환 등 '실적 쇼크'가 드러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0곳 중견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지난 1분기 매출 실적을 보면 24곳이 전년동기보다 외형은 늘었다.안국약품이 전년동기대비 17.0%로 가장 많이 성장했고 이어 동화약품 16.6%, 명문제약 16.0%, 삼진제약 15.2%, 환인제약 13.7%, 대한뉴팜 13.0%
2021년 기준 국내 의약품 제조업체 609곳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2만7395개 제품 중 상위 10개사가 전체 생산물량의 30.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 3조원 기업으로 우뚝 서는 등 2조원 이상 기업이 2개 1조원 이상은 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23 혁신형 제약기업 디렉토리북’을 공개하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을 진단했다.디렉토리북에 따르면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2021년 25조4000억원으로 세계시장의 1.3%(13위)에 그쳤다. 2017년~2021년 5
최근 당뇨치료제 병용 급여가 확대되면서 3제 당뇨 복합제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우선 국내 시장 포문은 종근당이 열었다. 이어 동아ST가 가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듀비메트에스서방정'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의 당뇨 3제 복합제다. 당뇨신약 '듀비에'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과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등 3가지 성분을 합한 복합제다. 듀비메트에스서방정은 시타글립틴 성분 특허가 만료되는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종근당에 뒤이어 당뇨 3제복합제 승인을 앞두고 있는 곳은
지놈앤컴퍼니가 홍유석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신임 총괄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홍 신임 총괄대표는 한국 릴리 대표, Eli Lilly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 임원, 한독테바 대표, GSK 한국법인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북미법인 대표로 선임돼 2018년부터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로 근무한 바 있다. 최근에는 디앤디파마텍 대표로 근무한 바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한독(회장 김영진)이 원개발사의 판권 회수에 따라 올해부터 수 백억원대 매출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한독은 신규 도입 제품과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희귀약 제품 라인을 추가해 빈자리를 채운다는 계획이다.3일 한독에 따르면 작년까지 판매하던 솔리리스, 울토미리스, 스트렌식, 카누마 등이 올해부터 아스트라제네카에 판권 회수됐다. 한독은 작년까지 희귀약 전문제약사인 알렉시온으로부터 판권을 사와 국내에서 이들 제품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가 알렉시온을 인수 합병하면서 아스트라제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독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페미가티닙)’ 3개 용량(4.5mg, 9mg, 13.5mg)을 4월 25일 허가했다고 25일 밝혔다.‘페마자이레정’은 세포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 이나 재배열로 인해 발생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FGFR 억제제다.이 의약품은 1회 이상 전신치료를 받은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국소진행성이나 전이성 담관암 성인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
지난 3월 출시된 보령의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사진)가 출시 한 달 만에 서울대병원에 랜딩됐다.이 약은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앞으로 2차치료제 신약으로 제한적이며 낮은 효능의 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의료진의 선택의 폭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최근 젭젤카 등 3월 약사위원회 통과약물 18품목을 공개했다.해당 품목은 삼일제약의 황반변성 치료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정(아팔루타마이드), 한국아스트라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두면서 기부금을 늘인 것으로 나타났다.26개 글로벌제약사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부금 총액은 1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또 이들 기업 중 2021년보다 기부금을 늘린 곳은 15곳에 달했다. 기부금을 줄인 곳은 8개사였다.한국애브비가 지난해 37억원의 기부금으로 가장 많이 지출했다. 이어 한국노바티스(32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26억원), 한국로슈(20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기부금이 전년보다 많이 지출한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