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사진)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건 안 교수가 최초다.안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26년간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혈관중재분야에서 국내외는 물론 세계적인 학회로
한국쿄와기린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의 경쟁자가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싸이젠코리아의 ‘싸이쎄그프리필드시린지주6mg/0.6mL’을 품목허가 했다. 이 약은 악성 종양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받는 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호중구감소증의 기간 감소(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골수이형성증후군은 제외)에 쓰인다.현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국내 시장은 약 1000억원이다. 한국쿄와기린은 2022년 3월 보령과 1,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뉴라스타와 ‘그라신’(필그라스팀)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
▲이상욱 씨 별세, 이빈나 한독 커뮤니케이션실 팀장 부친상= 보람의정부장례식장 VIP3호(경기 의정부시 추동로 253 의정부보람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별도의 종무식 없이 차분하게 연말을 마무리할 전망이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축소해 온 분위기 영향으로 '강당 종무식' 풍경은 올해도 찾기 힘들다.그동안 다국적 제약사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장기 겨울휴가가 국내 제약사에도 정착되는 분위기다. 연말에 연차를 한꺼번에 소진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긴 연말 휴가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제약사 20곳 중 절반이 넘는 13곳이 오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앞뒤 주말까지 합치면 총 10일 간의 장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이 속담은 디지털 치료제(DTx)가 쌓은 데이터가 현재의 의료체제와 연결될 수 있는 고리를 찾아야 제3세대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방향성을 나타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치료기기 국내외 현황과 전망’ 보건산업 브리프에서 디지털 치료기기의 유형 및 개발 방향 등을 분석했다.브리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늘면서 맞춤형 의료서비스,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등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고령화와 동반한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한독(대표 김영진ㆍ백진기)이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혁 제약기업을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독은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재인증을 거쳐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한독은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 우수한 의약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독은 자체 연구는 물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연구역량을 연계하
고혈압 복합제 개발에 광폭 행보를 보이는 한독이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칼슘 채널 차단제(CCB) 성분의 제품을 허가 받았다.한독은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프로바스크정’ 3개 용량(150/5mg, 150/10mg, 300/5mg)을 허가 받았다.아프로바스크정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아프로벨정150mg’(이르베사르탄)에 ‘노바스크정5mg’(암로디핀베실산염)을 합친 ARB+CCB 복합제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고혈압 복합제다. 이 계열의 약물 중에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사르탄) 패밀리
13개의 적응증 급여확대를 노리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적응증 행보에 또 제동이 걸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MSD의 PD-1저해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등 4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한 길리어드사이언스이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주(사시투주맙 고비테칸)'과 한독의 '빅시오스리포좀주(시타라빈+다우노루비신)'는 이날 암질심 문턱을 넘었다.이날 암질심에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4년 명화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독은 1960년대 초부터 명화달력을 제작해 배포해오고 있으며 2024년 명화달력은 한독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한독은 1960년부터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춘 다양한 명화를 담은 달력을 제작해오고 있다.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독은 2024년 명화달력의 주제를 ‘생기 넘치는 삶’(Lively Life)으로 선정했다. 2024년 명화달력에서는 이를 주제로 세계적 화가 펠릭스 발로통, 모리스 드니, 라울 뒤피, 에드워드 호퍼
지난 3분기 상장 상위 제약바이오기업 60곳 가운데 16개 업체가 전년보다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60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35개 업체(59%)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뒷걸음질쳤거나 적자지속, 적자전환으로 고전했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상위 제약바이오기업 60곳(지주회사 제외)의 3분기 총 매출은 7조9668억원으로 전년동기(7조4403억원) 대비 7.1% 성장했다. 3분기까지 누적 상위 60곳의 총 매출액도 전년대비 6.7% 성장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고함량 비타민 '하이렉스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렉스정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해 비타민 B군 8종을 함유하고 있으며 육체피로 개선 및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하이렉스정은 일반의약품 종합 영양제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과거에는 영양소 부족과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을 복용했지만, 현재는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로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복용한다”며 “하이렉스정은 현대인의 생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ㆍ백진기)이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글로벌 2/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한독은 HDB001A의 한국인 대상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HDB001A 한국 임상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FDA에서 IND 승인을 받고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3상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독은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담도암 환자 대상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해 글로벌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가 제5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한정환(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년 이상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수상자로 선정된 한정환 교수는 후성유전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후성유전학 및 신호전달체계 관련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암, 대사질환 등의 난치성
한국화이자제약의 항생제 신약 ‘자비쎄프타주2g/0.5g(세프타지딤/아비박탐)’가 '빅3' 병원에 랜딩에 성공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타지딤’ 성분과 새롭게 개발된 베타락탐분해효소 저해제 ‘아비박탐’ 성분의 복합제인 화이자제약의 '자비쎄프타주'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응급)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서울대병원에선 현재 랜딩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비쎄프타주는 ▲성인, 생후 3개월 이상 소아 환자의 복잡성 복강 내 감염 치료 ▲성인,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의약품 품목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는 보령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검색 서비스 '드럭인포'에 따르면 11일 기준으로 지난 상반기 의약품 매출 상위 20위권 제약사 중 보령이 품목의 의약품을 허가받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목(501)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휴온스가 483품목을 보유했다.전문약의 경우 보령과 휴온스가 각각 451품목, 437품목씩을 보유해 가장 많았다. 보령의 의약품 보유 품목 수가 유독 눈에 띤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매출 4200억원으로 7위에 머물렀지만 전체 의약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일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에 고정형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한국MSD의 항암제 키트루다주(펨브롤리주맙)가 급여 확대에 실패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11일 개최한 2023년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키트루다주는 1차 치료로서 백금 및 플루오로피리미딘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과 진행성 자궁내막암 치료로 렌바티닙과의 병용 요법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의결했다.또한 암질심은 췌장암 'FOLFIRINOX' 요법 투여 시에 급여 확대 기준을 설정했다.한국쿄와기린의 '포텔리지오주(모가물리주맙)'는 균상식육종 또는 시자리증후군 치료제로 암질심 문턱을 넘어 급여권에 바짝 다가섰
제약사들이 올들어 외부인재 영입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외부 인사 영입으로 회사 체질을 개선하고 신사업 창출 등 조직을 쇄신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최근 cGMP 인증을 추진 중인 오송 2공장 총괄 임원으로 최성철 전무를 영입했다. 최 전무는 GMP전문가로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구 녹십자백신)를 시작으로 한미약품, GC녹십자를 거친 인물이다.메디톡스는 지난 상반기 의학본부 총괄 임원으로 휴젤 출신 김재욱 이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잇따른 조직쇄신으로 회사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ㆍ백진기)이 지난달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9월 기업 및 훈련기관 대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기업 역량, 훈련과정 설계, 훈련과정 운영, 훈련성과, 사후관리 및 활성화 등 다섯 개 항목을 심사하며 올해 총 113개 기업이 참가했다.한독은 ‘한독 Change Managemen
한독이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 소비社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따라 한독은 혁신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페그세타코플란)와 ‘도프텔렛(아바트롬보팍)’을 국내 도입한다. 소비는 혈액학, 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희귀질환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