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Cervarixㆍ사진)’가 스코틀랜드 리얼월드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통해 자궁경부암 발병 감소에 높은 유용성을 입증한 것을 기념해 의료진 대상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스코틀랜드 Real World Data와 함께하는 서바릭스 심포지엄’은 8월27일~9월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된 지난 10년간 연구 과정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0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제 '램시마SC'에 대해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EMA에서는 승인 과정부터 ‘바이오베터(Biobetter)’ 형식인 확장 신청 (Extension Application)이라는 기존 바이오시밀러와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일본 파트너사인 삼화화학연구소(Sanwa Kagaku Kenkyusho, SKK, 대표 하타 카츠미)가 지속형 적혈구조혈자극제인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바이오시밀러 ‘DA-3880’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2014년 1월 동아에스티와 SKK는 DA-3880의 일본 내 개발과 판매에 관한 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SKK는 2015년 임상1상을 시작으로 일본 내 개발을 추진해 왔다.SKK는 2016
보령제약이 메디컬본부장에 김봉석(55ㆍ사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전무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회 위원장,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다.메디컬본부 국내외 임상을 전담하는 부서로 김 전무가 합류함으로써 고혈압신약 '카나브' 3제복합제 등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확대가 탄력을 받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이 회사는 또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성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임
코오롱티슈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FDA로부터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Clinical Hold'와 관련해 보완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3일 코오롱티슈진이 제출한 자료를 FDA가 검토한 후에 나온 조치다.FDA는 지난 5월 3일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에 대해 Clinical Hold를 지정하면서 인보사 구성 성분에 대한 특성 분석, 성분 변화 발생 경위, 향후 조치사항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었다.미국 FDA는 20일 코오롱티슈진에 보낸 Continue Clinical Hold Let
미국 제약사들의 약값(net price)이 생각보다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SSR 헬스(Health) 분석가들이 내놓은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미국의 약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 이는 지지난해 4.6% 상승과 비교된다.셀진, 바이오젠, 노바티스, 알러겐, 바우시 헬스는 약가가 상승했으나 길리어드사이언스, J&J, 노보노디스크, GSK, 사노피 등은 낮아졌다.사노피아벤티스사와 리제네론사의 ‘듀피젠트(Dupixent)’, 화이자와 아스텔라스의 ‘엑스탄디(XTA
주사를 맞지 않고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내리는 경구용 약이 나왔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20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사가 개발한 제2형 당뇨환자용 혈당 저하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미국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GLP-1)' 약물 계열의 첫 번째 경구용 약이다. 이전에는 주사를 맞아야 했다.GLP-1은 제2형 당뇨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호르몬이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소화 속도를 늦추고 간이 너무 많은 당을 생성하는 것을 방지해
GSK의 CEO인 엠마 월슬리가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진으로 합류했다.피어스파마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현지시간) 월슬리를 이사회 이사로 지명했으며 오는 12월4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임명 절차를 밟는다.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 존 톰슨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월슬리를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 가치있는 추가 요소"라고 말했다. 월슬리의 마이크로소프트 입성은 GSK의 디지털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건강 관리 및 프로그램 개발에 더 깊은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는 계산이 작용했다.GSK는 201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전국 회원 약국에 '펜벤다졸(Fenbendazole)' 성분의 동물용 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주의를 20일 당부했다.이번 주의 요청은 최근 개 또는 고양이에 투약하는 펜벤다졸 성분의 동물용 구충제를 복용하고 말기암을 치료했다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암환자 커뮤니티, 인터넷 영상매체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네이처’에 실린 펜벤다졸의 항암효과와 연관된 논문을 근거로 펜벤다졸이 비소세포성폐암(NSCLC), 림프종, 전립선암, 췌장암, 직장암 등에 효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새로운 기전을 가진 프랑스 바이오제약사 폭셀(Poxel Pharma)의 '이메글리민(imeglimin)'이 새로운 치료제로 가능성을 보였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55차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이메글리민은 임상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감수성 개선으로 평균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크게 감소시켰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메글리민은 미토콘드리아의 생물에너지학(mitochondrial bioenergetics)과 연관된 특수한 작용기전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6일~20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9 유럽 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개발중인 SGLT-2 당뇨병치료 신약 ‘DWP16001’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DWP16001'은 제2형 당뇨환자에 대한 SGLT-2 억제 기전 치료제로 SGLT-2 억제제 계열은 신장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는 수송체인 SGLT-2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을 체내 재흡
케이엠제약 강일모(사진) 대표가 19일 한국산업단지 주관으로 진행된 ‘2019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정부포상은 산업단지 제조혁신 및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적을 갖춘 2명의 인사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강일모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 촉진을 통한 산업단지 활력을 제고하고 혁신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일모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당사를 비롯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근로자와 기업인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ldqu
한국아스트라제네카(김상표)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제약기업 및 유관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당시 밝힌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내셔널)의 사업 개발 전략 총괄 임원 스테파니 쳉이 연자로 나서 중국 제약산업 현황과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6~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55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인슐린 제제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이하 트레시바ㆍ사진)가 기존 인슐린 글라진(U300)보다 저혈당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인슐린 또는 먹는 당뇨치료제(OAD) 병용에도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는 성인 당뇨환자 1609명을 대상으로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300의 저혈당 발생 위험을 비교한 시험 결과다.트레시바는 인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9일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대웅제약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 채용관련 궁금증 해소와 직무별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직무 중심의 상시채용으로 인재채용 방식을 전환한 만큼 현직 직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보다 생생한 기업 정보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이 사전 신청한 직무별 직원들로 멘토단을 구성, 채용 준비사항부터 직무별 업무내용까지 실질적으로 채용에 도움이 되
LG화학이 지난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 혁신기술 공유 및 교류를 위해 ‘LGC 생명과학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날 포럼에서는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IT 업계 종사자, 투자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디지털 컨버전스를 통한 바이오ㆍ제약 산업의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최근 바이오 산업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AI/빅데이터 활용 기술이 중점 조명됐다.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의 환영사
종근당홀딩스(대표 최장원)는 20일~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제6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2017’ 선정작가인 유창창, 전현선, 최선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한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3명의 작가들은 예술적 역량,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유창창 작가는 만화와 회화의 영역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lsquo
정부가 품절의약품 정보 제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약사회는 품절약 대책을 강구했다.정부와 약사회 측은 26일 약ㆍ정협의체 개최를 앞두고 '공급 중단 및 품절약 수급 정보 제공 관련 간담회'를 19일 오후 늦게까지 진행했다.이날 약사회는 정부가 장기 품절약 정보 제공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의ㆍ약사 등 보건의료 현장에 사전 정보 제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과 함께 사후 점검 필요성도 제기됐다.약
화이자가 임상용품 및 상용제품의 단계적 제조를 위한 토대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약 1900만 달러를 들여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지역 I-40과 I-540 교차로 인근 토지와 건물을 사들였다. 이는 유전자 치료 프로그램에서 추진력이 높아짐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미국의 의학뉴스 피어스파마는 19일 화이자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2년에 채플힐에 있는 현재 임상 공급시설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것과 거의 동시에 완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화이자는 2016년 유전자 요법 개발사인 밤부 테라퓨틱스(Bamboo Th
동화약품(대표 박기환)은 GSK와 화이자헬스케어의 합병에 따른 신규 법인 설립으로 GSK와 라미실 등 10개 품목의 공급 계약을 종료한다고 19일 공시했다.계약 종료일은 오는 12월31일이다.종료되는 계약 내용은 2017년 GSK와 체결한 일반의약품(OTC) 10대 품목(라미실ㆍ오트리빈ㆍ볼타렌ㆍ니코틴엘ㆍ테라플루ㆍ센소다인ㆍ브리드라이트ㆍ잔탁정ㆍ폴리덴트ㆍ드리클로)의 공동 프로모션 및 판매권 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