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신임 마케팅본부장으로 오인수(사진)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오인수 본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제약사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수립하고, 아시아 리전 마케팅부 소속으로 8개 국가에서 마케팅 전략 개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다.건일제약은 오인수 본부장 영입으로 순환기, 내분비, 소화기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마케팅 전략 수립을 강화할 계획이다.오인수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과감한 투자를 통한 탄탄한 기술력과 우수한 품목을 바탕으로 오메가3 연질캡슐과 개량신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Pharma) 총괄 다국가 리드(GM Pharma MCO South Korea and Australia/New Zealand & MCO Lead)로 배경은(사진) 대표가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배경은 대표는 2013년부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노피 한국법인 컨트리 리드(Country Lead)를 역임했다. 그동안 배경은 대표는 혁신적인 신약 및 솔루션을 한국에 신속하게 도입하며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 왔다.사노피는 20
유럽 의약품청(EMA)은 9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ㆍ사진)와 같은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약품이 자살 충동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EMA 약물감시 위험평가위원회(PRAC)는 이용 가능한 증거를 검토한 결과, 치료제의 제품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EMA가 지난해 12월 제약사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로 알려진 체중감량 및 당뇨병 약물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 추가 조사한 후에 나온 결과다.이 분석은 아이슬란드
사노피가 위장약 ‘잔탁’(Zantacㆍ사진)과 암을 연관시킨 4000건의 미국 내 소송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사노피는 거래의 재무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마무리가 필요한 이 합의는 대다수 사건이 계류 중인 델라웨어를 제외하고 미국 주 법원에서 사노피를 상대로 제기된 대부분의 소송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사노피는 합의에서 어떠한 책임도 인정하지 않았으며 소송으로 인한 비용과 지속적인 혼란을 피하기 위해 합의한다고만 설명했다. 회사는 성명에서 “사노피는 처음부터 잔탁 소송을 적극적으로 방어해 왔으며 앞으로
BMS가 해고의 칼을 빼들었다.이 회사는 27일(현지시간)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법(WARN) 공지에서 샌디에이고 크레이 코드에 있는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 본사에서 252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감원은 지난 1월 말 미라티 테라퓨틱스를 인수한 여파로 추정된다. BMS는 파이프라인 의약품의 규제 선진화와 관련된 조건부 가치 권리를 통해 미라티에 48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BMS는 미라티 인수로 암젠의 ‘루마크라스’(Lumakras)에 대항하는 KRAS 억제제인 FDA 승인 비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2분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PVA)모니터링 대상 약제 사전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유형 가, 나 모니터링 약제는 총 109개 동일제품군, 193개 품목이다.동일제품군 기준 주요품목을 보면 다국적 제약사 제품으로는 ▲GSK의 렐바100엘립타·200엘립타, 인크루주엘립타, 아노로62.5엘립타, 아뉴이티100엘립타ㆍ200엘립타 ▲사노피아벤티스의 에볼투라, 멀택, 크렉산 ▲얀센의 에듀란트, 심퍼니 등이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국내사는 수액제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켑베이서방정, 이노엔 만니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신규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백신시장 확대에 나선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과 주요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말까지 유효하고 양사 합의에 따라 기간이 연장되며 이 기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의 주요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이번에 유통 계약이 체결된 백신은 소아용 DTaP(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 혼합백신 3종(테트락심, 펜탁심, 헥사심)과 성인용 Tdap 혼합백신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사장 파스칼 로빈)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침습성 수막구균 예방백신 멘쿼드피주(사진ㆍ수막구균(A,C,Y,W)다당류-TT단백접합백신)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멘쿼드피주는 수막구균 혈청형 A, C, W, Y를 예방할 수 있는 Fully-liquid vial 4가 수막구균 백신으로, 2세~55세 대상 1회 접종으로 허가되었다.1 멘쿼드피주는 1회 0.5ml를 근육주사하며, 접종자의 나이 및 근육량에 따라 삼각근 부위나 대퇴부 전외측에 투여하는 백신
최근 국내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맨발 걷기가 암 치료 등 면역력을 증진한다는 속설이 나돌면서 맨발걷기 동호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때문에 지자체들도 앞다퉈 황토길을 조성하는 등 열풍이 불고 있다.이런 열풍에 호응해 최근 맨발 걷기 활성화와 지원 조례를 만든 자치단체만해도 전국에 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맨발걷기가 당뇨병 환자 등에겐 파상풍 위험이 상존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의약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맨발 걷기가 자칫 파상풍에 대한 위험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Tdap 백신 등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보유한 백신 공장의 증축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한다. 미국 FDA 등 선진 규제기관이 기준으로 삼는 cGMP(미국의 우수의약품 제조ㆍ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생산 시설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목표로, 이를 통해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안동L하우스’에 신규 설비를 확보코자 증축 공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6일 ‘안동L하우스’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사노피
보령 등이 신청한 비소세포폐암 항암제 '알림타주'가 암질심에서 기존에 최대 2년으로 제한돼 있던 급여 기간 삭제 판정을 받았다. 반면에 한국릴리의 CDK4&6 억제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는 재수에도 불구하고 고위험 조기 유방암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문턱에서 또 한번 좌절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는 6일 2024년 제2차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이날 회의에 상정된 9개 품목 중에서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한 보령 폐암 치료제 ‘알림타주’(페메트렉시드)와 클
사노피 유전자 재조합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의 적응증에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추가됐다.28일 사노피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표를 맡은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사진) 교수는 듀피젠트의 안전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안 교수는 "결절성 양진에 댇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 중 약 60%는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다수 환자는 치료 효과가 미미한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쓰거나 증상을 일시적으로 개선해 주는 면역조절제를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결절성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사진) 대표이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고 23일 밝혔다.배경은 신임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되었으며, 2015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의 일원으로서 제약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제도·정책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KRPIA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특히, 배경은 회장은 1994년부터 30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사업부 총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4분기(지난해 10∼12월) 제약계 최대 수익 창출사는 노보 노디스크로 전년 대비 37%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이 회사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진 바이오제약 상위 25개 회사 중 가장 급격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1년 동안 노보 노디스크는 매출이 31% 증가해 337억 달러에 달했다. 이번 성과로 이 회사는 2022년 17위를 차지한 후 연간 매출 기준 업계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지난해 매출의 55%를 차지한 것은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약물인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였다. 총 매출은 2022
미국 제약연구 및 제조연합(PhRMA) 이사회 의장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최고경영자(CEO) 다니엘 오데이(사진)가 선출됐다.21일(현지시간)는 PhRMA는 노바티스의 바스 나라심한 CEO가 맡았던 자리를 오데이가 이어 받는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CEO인 앨버트 불라 박사가 차기 의장(chair-elect)이 되었으며 사노피의 헬름스만 폴 허드슨은 새로운 재무 책임자로 임명됐다.오데이는 성명에서 “혁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허드슨도 성명을 통해 “의료 시스템의 잘못된 인센티브로 인해 약품 가격이 너무 비싸지
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ㆍ사진)가 위험 분담제(RSA) 재계약 협상을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약가협상 완료 약제 목록’에 듀피젠트프리필드주200mg, 300mg와 듀피젠트프리필드펜200mg, 300mg 4개 품목을 올렸다.듀피젠트주는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위험 분담제 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을 벌이고 있었다. RSA 약제는 효능ㆍ효과나 건강보험 재정에 미칠 영향 등이 불확실한 신약에 대해 제약사와 정부가 분담하는 조건으로 급여를 적용하는 것으로 계약 기간 만료 때마다 추가로 임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 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사노피는 2023년 12월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세번째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사노피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일터 만들기 노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사노피는 2023년 12월~2026년 11월 가족
사노피와 데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는 치명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인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루게릭병)에 대한 실험약물이 중간단계 연구에서 운동기능 저하를 늦추는데 실패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사노피는 ALS로 인해 발생하는 정상 운동 기능의 편차를 측정하는 ALS 기능 평가 척도 변경이라는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루게릭병은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뇌와 척수의 신경 세포를 파괴하여 점진적인 마비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희귀 신경질환이다. 이 치료제는 신경 퇴화에 기여하는 것
오는 4월까지 품목을 갱신해야 하는 의약품은 152개사, 627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 품목갱신은 국내 유통 의약품의 안전성ㆍ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해 5녀마다 평가해 갱신여부가 결정된다.관련업체들은 의약품의 안전관리에 관한 자료, 외국에서의 사용현황 및 안전성 관련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료, 제조·수입에 관한 자료 등이다. 갱신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의약품은 품목허가 효력을 상실해 시장서 퇴출된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4월 아리제약과 신텍스가 26품목씩 갱신대상에 올라 가장 많았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 자사의 반감기 연장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의 국내 사용기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일로부터 48개월’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기존에는 엘록테이트의 국내 사용기간을 ‘제조일로부터 36개월’로 허가 받았으나, 해외 사용기간인 ‘제조일로부터 48개월’과 일치화하기 위해 국내 관련 규정에 맞는 자료를 준비 및 제출한 결과다. 2024년 1월 30일 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엘록테이트 허가사항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국내에 수입되는 엘록테이트 전 용량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