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국장 박기동)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월 18일 오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1차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WHO WPRO) 보건 혁신기관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를 주최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HO WPRO)는 30여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태평양지역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중보건 체계 구축, 전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 보건안보 위험 대응 등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다른 산업 종사자 평균에 비해 증가했고 의료기기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일자리는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5일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전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 2.2%보다 1.2%p 높은 수치다.보건제조업(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종사자 수는 18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하였으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자궁내막암은 선진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부인암으로 다른 암 종에 비해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행성이나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기존 PARP 억제제는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치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는 자체 개발중인 프리미엄 백신의 본격적인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CIC 내에 위치한 C&D(Connect&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오피스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입주하게 되었다. 유팝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증강기술(EuIM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하였으며 분야별로는 화장품 85억 달러(+6.4%), 의약품 76억 달러(△6.5%), 의료기기 58억 달러(△29.5%)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수출액이 감소한 원인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신 수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의약품ㆍ의료기기ㆍ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였다.2023년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신 수출의 감소로 전
우리나라 의사들의 원격협진 경험은 20%가 안되지만 법과 제도 등이 갖춰지만 68.9%가 원격협진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리서치는 ‘의사가 생각하는 원격협진 활성화 방안’ 설문 조사 결과12일 발표했다.설문 조사는 국내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에 종사하는 의사 45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3일~19일까지 컴퓨터 및 휴대전환을 이용한 웹조사로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의사는 상급종합병원 근무자 22.2%, 의원 44.1% 병원,종합병원 33.7%였으며 근무 지역은 대도시가 62.3%, 중소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 3월 18일~19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된 '2024년 HIROs' 회의에 참석해 2025년 HIROs 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HIROs(Heads of International Research Organizations, 국제 보건의료 연구기관장 협의체)는 전 세계 바이오헬스 R&D 지원 기관들의 수장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빌앤멜린다 게이트재단(BMGF), 유럽연구위원회(ERC),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웰컴트러스트, 일본
GC녹십자(대표 허은철ㆍ사진)가 혈액제제 신약 ‘알리글로(ALYGLO)’를 개발한 공로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제정됐다.시상ㆍ심사는 총 3회에 걸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이 주최한 제4회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혈액제제 신약 면역질환 치료제 ‘알리글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공정을 개발하고, 미국 FDA(식품의약국) 품목허가에 주요 역할을 수행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GC녹십자 차경일 본부장과 다수의 국내외 라이선스 계약 및 공동연구를 진행한 유한양행 윤태진 상무가 선정됐다.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
국내 연구진이 홍합 접착단백질 기반의 생체 적합성이 높은 뼈 이식재 접착제를 개발하여 뼈 이식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ㆍ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와 화학공학과 윤진영 석박사통합과정생이 POSTECH 화학공학과 이효민 교수, 경북대학교 융합학부 조윤기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상호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과 함께 세포 부착능을 향상한 홍합 접착단백질을 기반으로 뼈 이식재 접착제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6대 이사장을 맡게 된 윤웅섭(일동제약 부회장ㆍ사진) 이사장은 제약업계 노력과 기여가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22일 제약바이오협회 제79회 정기총회에서 윤웅섭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윤 이사장은 "저에게 이처럼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영광과 부담감이, 또 기대와 고민이 교차하는 느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최근 수년간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업계는 큰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팬더믹은 백신과 치료제 주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줬으며 제약바이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신약개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전처리를 거쳐 자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재료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내는 독자적 ‘AI 신약개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개발 전주기로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란 설명이다.대웅제약은 이 같은 DB와 신약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 AI 시스템으로 두 가지 표적
한국산업보건진흥원이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 '노보 노디스크 파트링데이'에 참가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관련 기관을 모집한다.국내 기업 피칭은 오는 4월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사를 대상으로 우승 기업을 선정해 멘토링이 1년 간 제공된다. 최종 우승 기업에는 3000만원도 제공된다.또한 1:1 파트너링 미팅은 4월 5일 열리며 국내 기업과 노보 노디스크 간 미팅을 통해 사업 기회가 주어진다.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올해의 의료기기 수출 전망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체외 진단기기 수출 감소 요인이 해소되고 전 세계 각국의 공공의료 부문 지출 증가에 힘입어 대체로 ‘맑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의료기기 수출 2023년 동향 및 2024년 전망’ 보건산업 브리프에서 나타났다.브리프에 따르면 올해 의료기기 수출 전망은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국내외 경제의 제한적 성장 속에서도 세계 각국의 공공의료 부분의 지출 증가가 국내 의료기기 수출성장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여 전년 대비 3.0% 증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신규 품목의 경우,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폼목의 급여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신규 제품의 경우, 복지용구 18개 품목 중 새로운 제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의 200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약계 5개 단체가 4일 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주최한 약계 신년교례회’가 정부·국회·약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올 한해 우리 약업계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4년 우리는 선진 제약바이오 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한 도약과 희망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비전을 밝혔다.이어 “새해 선진 제약바이오강국이라는 목표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12월 28일~2024년 1월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2024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IT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지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단계에 따라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 검토 ▲개원을 위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이 속담은 디지털 치료제(DTx)가 쌓은 데이터가 현재의 의료체제와 연결될 수 있는 고리를 찾아야 제3세대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방향성을 나타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치료기기 국내외 현황과 전망’ 보건산업 브리프에서 디지털 치료기기의 유형 및 개발 방향 등을 분석했다.브리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늘면서 맞춤형 의료서비스,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등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고령화와 동반한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의사 부족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헬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뜨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에 집중 조명한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보고서 중 ‘일본의 디지털 헬스 보급 배경과 기업의 참여 장벽’에서 나타났다.일본 정부도 의료수급 균형 악화와 AI 등 ICT 기술 발달을 토대로 삼아 디지털 헬스를 포함한 의료ㆍ헬스케어 영역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을 활용한 헬스케어용 모바일 앱이나 치료용 앱이 등장하고 AI를 탑재한 의료기기가 승인을 받으면서 ‘디지털 헬스’ 보급
인하대병원은 신경과 김률(사진) 교수가 파킨슨병 관련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김 교수는 지난 27일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정부 유공 포상식’에서 신진연구 부문 표창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그는 파킨슨병의 발생과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다수의 영상 및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또한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에 있어 △보행동결 관련 위험인자 발굴 및 예측모델 개발 ▲초기 및 전구단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