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우리 몸의 가장 큰 내분비기관이다. 무게는 10~15g, 목의 앞부분 가운데에 위치한다. 갑상선의 역할은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것이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한다.심장을 뛰게 하고 장(腸)을 움직이게 하며 몸의 대사에 관여한다. 갑상선이 우리 몸의 지휘자 또는 보일러로 통하는 이유다. 또 태아의 신경과 근골격계의 성장을 도와 엄마한테도 태아에게도 꼭 필요한 호르몬으로 알려진다. 갑상선호르몬이 필요한 양보다 많거나 적게 되면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난다.'갑상선중독증
오는 8월 12일은 ‘청소년의 날’. ‘청소년의 날 (international youth day)’은 1999년 제54차 유엔 총회 결의안을 통해 제정되었다.건국대병원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김지홍)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청소년이사)에게 청소년 진료 가이드에 대해 들어봤다.Q. 청소년이 아플 때, 어느 과를 가야 하나요?A. 소아청소년과입니다. 현재 우리의 진료 환경은
▲조영숙씨 별세, 이래성(이래광고 대표)씨 부인상, 이명훈·이종훈·이상훈 모친상=8일 오전 1시 30분,,빈소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62-4813
국내 제약ㆍ바이오업계가 올해 매출 2조원 시대를 들어설 것인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는 의지가 밝혀지면서 이러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8일 투자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에 속하는 12개 제약ㆍ바이오 기업중 매출에서 가장 앞서 있는 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로 상반기중 1조1627억원(영업이익 3461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유한양행 8657억원
▲ 박옥인 씨 별세,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모친상= 7일 오전,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동두천 예래원, 02-2258-5961
회전근개는 팔을 움직이게 하는 4개의 근육 조합을 말한다. 4개의 힘줄 중 하나라도 끊어지거나 손상되면 어깨 통증이 유발되며, 파열이 진행될수록 어깨의 힘이 떨어지게 된다. 회전근개 파열은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퇴행성질환으로, 50~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이 반복되는 손상이나 마모로 인해 찢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프나 테니스, 배드민턴 등 어깨를 많이 쓰는 스포츠를 하다 파열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어깨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연간 80조원에 이르는 건강보험 재정을 부실하게 운영했다는 내용의 감사결과를 지난주 발표했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 시행에 따른 의료계의 반발을 무마하기위해 손실보상금을 과다하게 지급하고 적자를 감추기 위해 수입지출 항목에서 정부지원금을 수입으로 계상하기도 했다는 것.문재인 정권은 집권후 2017년 10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다면서 초음파 및 자기공명 영상(MRI) 검사등 3800여 비급여 항목에 건강보험 급여를 하겠다고 했었다. 여기에 들어가는 건보재정이 무려 30조원에 이른
▲주흥재 前 경희의료원장 별세, 조정신 남편상, 주종훈ㆍ주혜영 부친상, 이상용 빙부상, 홍수연 시부상=30일, 빈소 서울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8월 1일 오전 9시, 02-958-9721
우리나라는 민간 신약연구개발이 점차 가속화되면서 R&D(연구개발) 예산 투자와 규제를 총괄하는 신약연구개발 컨트롤타워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약 연구개발은 국가 지원계획은 있지만 중장기 투자 계획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투자 대비 생산성이 높지 않다. 따라서 신약연구개발 설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설립은 민간 신약연구개발 진흥의 필연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최근 많은 첨단 신기술이 등장하고 빅데이터 등이 부각 되고 있기에 2000년대 초반에 쟁점이 되었던 과학기술 프레임웤 작업의 중요성이 재논의
올 여름은 기상 관측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것이다. 유럽에서는 폭염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도 중복을 지나면서 한낮에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시작되고 있다. 밤이 되어도 열이 식지 않아 열대야로 잠을 설치고 나면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피로가 채 가시지 않는 여름밤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열대야는 전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적절한 수면 온도는 18~20도인 것을 감안하면 열대야에 해당되는 25도 이상은 높
▲윤성용 씨 별세,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이사 빙부상= 2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11시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제넥신, 종근당, 녹십자에 이어 최근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차세대 바이오베터 개발경쟁에 활발하게 뛰어 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주 펴낸 바이오베터 기술개발동향에 관한 보고서에서 '바이오베터'라는 새로운 시장창출은 세계적 흐름이라고 설명하고 국내 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제약바이오 업계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고 했다.바이오베터는 바이오 신약의 제네릭이라 할수 있는 바이오시밀러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거나 사용 편의성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의 의약품을 말
▲양병무 씨 별세, 양주현∙양송현(GCCL 대표이사)∙양정현∙양도현(유림물산 상무)∙양세현(디지털대성 부사장)씨 부친상 = 22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장지 시안공원, 1599-3114
한여름철의 더위와 강한 햇볕은 눈 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햇빛에는 우리 몸에 화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강한 자외선인 UVB가 있는데, 단기간 또는 장기간 노출되게 되면 여러 안과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또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 및 바이러스의 번식과 감염이 쉽게 이루어져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도 늘어난다. ◇자외선 과다 노출, 백내장ㆍ광각막염ㆍ황반변성 위험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인 UVB 노출이 늘어나게 된다. 우리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백내장을 비롯해 광각막염, 황반변성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의원이 최근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존엄사를 선택하는 이른바 ‘조력 존엄사법’의 입법을 발의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안 의원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82%가 이에 찬성했고 이들중 20%는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반대하는 사람은 불과 18%에 그쳤다고 했다.사람이 질병으로 고통을 겪으며 죽음을 맞을 바에는 스스로 품위있는 죽음을 맞을 권리가 있고 이를 위해 스스로 죽음을 결정할 권리를 보장받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것일 수 있
귀는 청각 및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으로 위치에 따라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된다. 그중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귓바퀴와 고막 사이에는 약 3cm 정도의 좁은 통로가 존재한다. 바로 ‘외이도’다. 귀의 입구에서부터 고막에 이르는 관을 의미한다.외이도는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주는 통로로서 귀털과 귀지를 통해 이물질의 유입을 막아주는 등 귀 건강을 지켜주는 1차 관문이다. 피부로 덮여 있는 만큼, 기온과 습도는 물론 세균, 곰팡이, 외부자극 등에 의해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인 질환에
▲최윤칠 씨 별세, 최창주 한미약품 연구센터 이사 부친상= 1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20호실(지하2층), 발인 14일 오전8시15분, 02-3410-3151
코로나19 대유행이 6번째 다시 시작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주 8일 코로나 대유행을 공식발표하고 13일 구체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발표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5일 이후 연 나흘째 매일 코로나 하루 확진자수가 2만명을 육박한데 따른 것이다. 결국 9일(0시기준)에는 하루 확진자수가 2만286명, 10일엔 2만410명에 이르러 연 이틀 2만명을 돌파해 본격 재확산 단계에 돌입했다.정부가 이처럼 코로나 대유행을 공식 발표한 것은 코로나 방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볼수 있다. 우선 이번 재유행하는 코로나
치아교정에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고르지 않은 치아를 가지런히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부정교합은 치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하고 삐뚤어진 상태에서부터 턱과 얼굴 간의 부조화까지 포함된다. 부정교합이 있으면 발음이 안 좋고 씹기와 같은 구강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잇몸 질환과 충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호흡과 얼굴 성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손가락 빠는 습관부터 턱뼈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교합이란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턱의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상태를 말한다. 그
▲김무정 씨 별세,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 모친상=4일 오전,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지하1층), 발인 6일,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