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2일자로 손문호(사진)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임명했다.신임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서울대 제약학과 출신으로 동아제약 신약연구소장 및 연구본부장과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 등을 거쳤다.손문호 센터장은 2018년~ 2020년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공동연구 지원과 핵심기반기술 기반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 등을 통해 의료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과 관련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해 재단이
권순영(사진) 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ㆍ두경부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권 신임 회장은 1991년 고대의대 졸업후 2001년부터 고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외적으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총무이사ㆍ후두암 진료위원장ㆍ갑상선위원회 위원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외공보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이사를 지냈다.권 회장은 "지난 학회의 왕성한 활동으로 갑상선 및 두경부질환 치료성과의 입증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학회에서는 더 많은 의사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환자들에게 제공
바이오업체 지더블유바이텍(대표 김정국)이 신약 항체 의약품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책임자로 문경덕 박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문경덕 전무는 30여 년간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이끌어온 전문가로, 펩트론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보건복지부에서 보건산업진흥과장을 역임했다.또한 한화케미칼 바이오연구소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국내 최초 신약 항체 의약품을 비롯해 이중 항체 개발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문경덕 전무는 경희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한 후 KAIST에서 생명과학 석사 학위, 미국 퍼듀대에서 약용화학 및 분자 약리학 박사
윤도흠(사진) 前연세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최근 성광의료재단 7대 의료원장으로 선임됐다.윤 신임 의료원장은 1980년 연세의대 졸업후 동 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신경외과장ㆍ진료부원장ㆍ32대 세브란스병원장과 17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윤 의료원장은 “41년 동안 쌓아온 임상경험과 병원 행정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병원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병원의 글로벌 의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ㆍ학ㆍ연ㆍ병 시스템과 융합해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써 미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강흥식 교수가 이준우 교수와 함께 편집 저술한 '척추영상진단 2판'(범문에듀케이션ㆍ사진)이 출간됐다.2013년에 출간한 척추영상진단 제1판은 척추영상을 전문으로 다룬 우리말 교과서가 없었던 상황에서 척추영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도서로 꼽혔다. 영상의학과 의사들뿐만 아니라 여러 임상과 의사들에게도 인정받는 이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였으며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그리고 그동안 의학은 가파른 속도로 발전해 왔고 척추관련 의학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만큼 강흥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감염관리실 장미영(사진) 책임간호사는 최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장미영 책임간호사는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이 병원에서 감염병 예방, 방역 수칙 준수, 방역 현황, 환자 격리 및 치료 등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장미영 책임간호사는 “한림대성심병원 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r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사진) 교수가 지난 1월 30일,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APSOPRS) 총회에서 제 1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이다.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는 2000년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성형안과학회로 2006년~2008년까지 4대 회장을 김윤덕 교수(前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역임한 바 있으며 우경인 교수가 두 번째로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이 학회에서 주도적인 참여를 하게 됐다.우 교수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부회장, 2016년 대한성형안과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소아청소년과 이순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발행하는 ‘Clinical Experimental Pediatrics’ 저널의 2020 최우수 학술 심사위원상(Best Reviewer Award)을 수상했다.최우수 학술 심사위원상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저널에 게재된 논문 리뷰를 통해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순민 교수는 지난해 투고된 논문에 대해 통찰력 있는 리뷰를 시행하는 등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순민 교수는 “1년간 다양한
바이오벤처 비보존(대표 이두현)의 수술 후 통증 치료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개념입증(PoC) 연구 결과가 통증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통증 의학(Pain Medicine)’에 게재된다고 회사 측이 15일 밝혔다.‘통증 의학’은 세계척추중재시술학회의 공식 저널,로 통증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가 높은 세계적 의학저널 중 하나다.이 논문은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배선준 교수가 진행한 임상 2b의 결과이다. 하버드 의대에서 진행된 임상 2a와의 결과 비교 분석이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사진)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선정한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꼽혔다. 정석원 교수는 Web of Science(TS사) 또는 Scopus(Elsevier사) 등의 피인용횟수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60회 이상 인용된 논문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게재해 선정됐다.선정된 첫 번째 논문은 ‘딥러닝을 이용한 근위 상완골 골절의 자동 진단 및 분류'로 정형외과 분야에서 최초로 특정 질환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높은 정확도의 진단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소아 심장 분야 명의로 꼽히는 김수진(사진) 前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1월부터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김수진 교수는 1992년 고려대 의대,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김 교수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세종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고,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부장으로 재직했다.김 과장은 소아심장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20여 년 간 소아심장 전문의로서, 복잡심기형부터 성인선천성심장병
문두건(사진)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문 신임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환경에 맞는 새로운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남성건강에 관한 학술활동을 활성화 시킬 것"이며 "더불어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남성건강갱년기 국제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학회 부흥이라는 커다란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교수는 고대의대 졸업후 동 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현재 고대구로병원 음경요도
박관(사진)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와 함께 반측성 안면경련 교과서 'Hemifacial Spasm- A Comprehensive Guide'를 출간했다.반측성 안면경련은 의지와 상관없는 한쪽 얼굴의 눈ㆍ볼ㆍ입 등의 떨림과 그 주위의 경련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이 책은 총 17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측성 안면경련의 분류, 임상적 진단법과 감별진단, 수술적 치료, 주사법과 약물요법 등 중요한 지침을 제시했다.박재성 건국대 충주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에디터를 맡았
유상진(사진)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방사선사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40차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방사선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유 방사선사는 환자 안전ㆍ검사 프로세스 개발 및 대한CT영상기술학회 전문방사선사교육부장 활동 등으로 국민보건향상과 방사선기술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유 방사선사는 "의료방사선 분야의 전문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양질의 영상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빠른 치유와 회복에 보탬이 되는 방사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 의대 동창회(회장 정종길) ‘윤한덕 추모위원회’는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장을 ‘제1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동창회는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고 있는 정 청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故) 윤한덕(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인 2019년 2월 4일 국립중앙의료원 사무실에서 근무 도중 과로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순직 전 그는 석달간 일주일 평균 122시간을 근무했
이성길(사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가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0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최고의 감사인'에 선정됐다.이 상임감사는 병원 감사실의 직제 개편, 감사실장의 지위 격상, 인력 증원, 감사주기 3년 단축 등 병원 감사실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상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전국 108개 기관의 감사인을 대상으로 내부감사(업무ㆍ회계), 공직기강 및 청렴윤리,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사회적 가치 제고 4개 분야에 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기관과 최고 감사인
김탁(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서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원내 감염관리체계를 책임지며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힘을 쏟아왔다. 또 김탁 교수를 포함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연구팀은 지난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를 후향적으로 코호트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뉴욕타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감염관리실 정명화 팀장(사진)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정 팀장은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2020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매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고 있다.정 팀장은 이 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감염관리전문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