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웅제약은 23일 서울 삼성동 본사 지하 1층에 발달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사내매점 ‘베어마트’를 개점했다.고용시장에서 소외된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관련 분야 전문기업인 베어베터와 함께 사내매점을 열었다. POS(판매관리)와 상품 발주 등 매점 운영시스템은 이마트24의 표준 솔루션을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베어마트에는 12명의 발달장애인들과 2명의 발달장애 직무전문가가 함께 일을 하고 있다.개점 준비를 위해 베어
부정맥치료제인 '아미오다론' 제제의 임부 투여시 주의가 당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아미오다론 성분 관련 안전성 정보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사용상 주의 사항 등 허가 사항 변경을 23일 지시했다.이 제제는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와 관련해 부정맥 위험이 증가 될 수 있어 진통 및 분만 중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또 모유에서의 아미오다론 노출에 따른 것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모유를 먹는 영아에게서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서맥이 보고됐다. 이 제제는 국내에서
보령제약이 충남 예산에 새로운 생산단지를 준공하고 23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생산단지는 착공 2년여 만에 완공됐다.회사에 따르면 약 14만5097㎡ 규모 부지에 1600억원을 투자해 설립된 이 생산단지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고형제와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이 들어서며, 생산과 포장, 배송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글로벌 진출의 핵심 시설이다.이 생산단지 중 보령제약 생산동은 2만8551㎡ 규모로, 내용고형제(정제 및 캡슐제 등)는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는 600만 바이알(Vial) 생산이 가능하고 의약품을 보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치매질환 신약개발 관계사인 디앤디파마텍(대표 임성묵)이 1400억원 규모로 투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투자 유치엔 페이스북의 최초 투자자이자 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약 1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시리즈B 투자를 통해 피터 틸이 설립한 옥타브라이프사이언스에서 570억원, 스마일게이트에서 400억원, 인터베스트에서 300억원 등 총 1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3월 디앤디파마텍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동성 가족’ 캐릭터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캐릭터는 개별 브랜드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동성제약’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통일감 있게 구축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이 회사는 일반약과 전문약은 물론 염모제와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만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브랜드를 통해 고객을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이 캐릭터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양ㆍ한방 복합성분의 이중 작용으로 관절과 근육 통증에 효과적인 ‘광동 만수고 골드 플라스타(이하 광동 만수고)’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광동 만수고는 지난 2002년 한방 파스로 출시된 이후 중ㆍ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고, 이번에 양방 성분을 강화해 새로운 제조 공법으로 피부 자극을 개선시켰다.광동 만수고는 ‘핫-멜트(Hot-Melt)’ 제조 공법을 통해 양ㆍ한방 복합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피부 자극을 감소시킬 수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22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미국 바이오헬스케어업체인 앰비오(대표 크리스 바이)와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당뇨병, 비만, CNS(중추신경계) 질환, 골다공증 등에 대한 펩타이드 제네릭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키로 합의했다.특히 앰비오가 개발 중인 부갑상선호르몬(PTH) 의약품은 국내 도입 시 90만명에 달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전망이다.부갑상선호르몬 의약품은 골 형성 촉진제로, 기존 골다공증 치료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8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이규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이동치과진료버스 운전기사 정용우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개최됐다.가송재단에 따르면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중증장애를 얻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중증 장애인 치과의사로서 다양한 기관에 후원 및 물품 지원을 해왔다.이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치과클리닉 교수로 근무하며, 장
당뇨, 고혈압, 고지질혈증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글로벌 시장에서 사노피와 노보노디스크가 2강을 형성하며 선두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2강의 시장 점유율은 25%를 기록했다.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대사질환의 글로벌 의약 시장 현황'에 따르면 2017년 이 시장 규모는 877억달러(99조원)이며, 이 중 사노피가 112억달러(12조7000억원)로 점유율 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노보노디스크는 107억달러(12조1000억원ㆍ점유율 12%)로 간발의 차로 뒤를 이었다.아스트라제네카는 51억달러(약
보령제약이 1분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이 회사는 1분기 외형과 수익성에서 전년 대비 호조세를 기록한 잠정 실적을 22일 공시로 밝혔다.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1187억3900만원을 기록해 전년(1116억9500만원)대비 6.3% 상승했다.영업이익은 94억2500만원으로 전년(88억200만원)대비 6.79% 상승했고,당기순이익은 88억7800만원으로 전년(63억5400만원)대비 무려 39.72% 상승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건강기능식품의 규제완화 정책을 철회하라는 입장문을 냈다.대한약사회는 최근 정부의 제13차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발표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부의 포괄적인 규제 완화 계획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 약사회는 "건강식품과 의약품을 국민이 많이 먹게 해서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발상을 지양해야 한다"면서 "건강기능식품의 규제완화정책이 국민의 의약품 사용 인식을 왜곡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약사회는 "독일 등 EU에서는 건강정보 표시와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까다롭게 요구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경우 건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간기능개선제 ‘라이넥’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앰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이다.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인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며,2010년 이뤄진 인태반가수분해물의 재평가에서 유일하게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의 누적 판매량 5000만 앰플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KB증권ㆍ대신증권을 선정했다.바이젠셀은 가톨릭대 제1호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김태규 교수가 설립했다. 김 교수는 면역학 분야에서만 20여년 이상을 연구해온 전문가로,면역세포치료제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바이젠셀이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암항원에 반응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골라내 배양한 뒤 환자 몸에 투여해 암을 치료하는 세포치료제다.바이젠셀의 핵심 기술은 환자 및 정상인 혈액에서 T세포를 분리해 특정 항원만을 인식하는 세포독성 T세포(CTLs)를 배양시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가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1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멕시코 수출명:아세블록)을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는 런칭에 앞서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열린 멕시코 국제 성형외과 학회에서는 현지 전문가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디톡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강연을 진행했다이 회사는 멕시코 진출을 위해 현지 업
국내제약사의 수출 지원 등을 돕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건수가 지난해 434건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6년 전부터 도입한 '제약산업 핵심전문가(GPKOL, 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 활용 사업'의 효과를 보고 있으며,GPKOL가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이 사업은 해외 현지의 분야별 제약전문가들의 관계망을 이용, 국내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 및 1대1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보건산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오피오이드(Opioid) 과다 복용을 치료하는 복제 비강 스프레이를 승인했다.오피오이드는 마약성 진통제를 말한다. 상표명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예전에는 몰핀이 유명했지만, 요즘은 옥시코돈, 하이드로코돈, 하이드로몰폰, 펜타닐, 트라마돌, 메타돈 등이 있다.이 제품은 테바제약(Teva Pharmaceuticals)에서 만들었으며 의료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된 최초의 복제 날록손(naloxone) 비강 스프레이다.가족이나 구경꾼과 같이 훈련받지 않은 사람들이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국약전위원회(USPC)로부터 미국약전(USP) 총회 초청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약전은 국가 또는 국가가 공인한 기관 등에서 제정한 의약품에 대한 규격서로, 국내에도 대한민국약전(KP)이 있다.미국약전위원회는 USP를 제ㆍ개정하고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으로,의약품 품질 강화를 위한 규격 및 표준 관리에 기여한다.총회에 초청받으면 2020~2025년까지 5년간 USP 운영 프로그램의 제안 및 채택, 정관 개정, 전문가 자문회의, 주요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사항 변경허가’ 공시를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유효기간이 기존 24시간에서 36시간으로 연장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 항암제로 허가된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해 특수 배양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면역세포로,주사제로 투여되는 신개념 환자 맞춤형 항암제이다.살아있는 면역세포가 주성분이어서 세포의 생존율과 항암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제조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라는 짧은 유효기간을 가지고 10년이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온라인 공식 채널 ‘대웅제약 뉴스룸’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대웅제약 뉴스룸’은 온라인 보도매체 형식의 소통채널로 기업활동과 제품, 기술, 제약산업 트렌드 등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뉴스룸에서는 ▲기업뉴스 ▲제품뉴스 ▲트렌드뷰 ▲피플인사이드 ▲프레스센터 등 5가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자사 소식과 업계 동향을 전달하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질병예방법 등 건강에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
유전자교정기술 업체 툴젠 김종문 대표가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바이오 코리아' 유공자 포상에서 충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3년이상 보건산업 분야의 진흥에 공적을 쌓은 법인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김 대표는 2012년 툴젠의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해 2017년 몬산토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 3세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