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의 1분기 매출이 호조세다.MSD는 25일(현지시간) '키트루다'(Keytrudaㆍ사진)의 1분기 매출은 69억5000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6억60000 달러를 뛰어넘는 성적이다.이 회사는 이런 성과은 블록버스터 암 치료제 키트루다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바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키트루다는 지난 몇 년 동안 MSD의 주요 매출 동력이었으며 2026년까지 300억 달러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캐롤라인 리치필드 MSD 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VIVID Brain)와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제품명: EasyBreath) 2종을 국내 제3, 4호 디지털 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이 두 품목은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VIVID Brain은 뇌 질환으로 인한 시야장애 환자에게 12주간 반복적인 시지각 학습훈련을 제공하여 좁아진 시야를 개선한다. 또 EasyBreath는 만성폐쇄성질환, 천식, 폐암 등 환자에게 8주간 맞춤형 호흡 재활훈련을 제공하여 유산소 운동능력과
GSK는 싱그릭스(사진ㆍShingrix,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또는 RZV) 최초 접종 후 최대 11년까지 장기 추적관찰한 3상 임상 연구인 ZOSTER-049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 싱그릭스는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에 대한 효능이 10년 이상 유지됨을 입증했다. 본 연구 결과는 4월 27일~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학회(ESCMID Global: 舊 ECCMID) 글로벌 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
화이자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Abrysvoㆍ사진)가 60세 미만의 고위험군에게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약은 RSV-LRTD에 대해 광범위한 보호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2가 백신이다.화이자는 18~59세 성인용으로 백신 확대 승인을 받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RSV는 유아와 노인의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화이자의 후기 임상시험에는 천식, 당뇨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RS
알피바이오가 흑삼 추출물을 이용한 호흡기건강 개선 개별인정원료 등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알피바이오는 농촌진흥청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3년 간의 연구 끝에 ‘흑삼’의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이번 인체적용시험은 호흡기 불편자 100명을 대상으로 흑삼추출물 섭취군과 위약 섭취군으로 나눠 1일 0.5g의 흑삼 추출물과 위약을 12주간 복용하게 한 뒤, 호흡기 건강 관련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그 결과 흑삼 추출물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 총점은 54.76%, △삶의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졸레어'(XOLAIR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받아 해당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수필’을 통해 의사와 환자의 정서적 공감대를 키워주는 의료계 대표 문학상 ‘한미수필문학상’의 스물 세번째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미워도 다시 한번’을 쓴 고려대안암병원 내과 정진형 전공의가 받았다.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 23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정진형 전공의 등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우수상 3명 각 500만원, 장려상 10명 각 300만원으로 총 5500만원이 수상자들에게 전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해 유럽, 캐나다 및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미국 품목허가 신청의 경우, ‘인
코오롱제약의 3제 복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치료제 ‘트림보우’가 국내 종합병원에 속속 랜딩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트림보우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분당서울대병원, 백병원 등 18군데의 전국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 트림보우는 지난 1월 급여 출시됐다.이 회사는 "종합병원 70곳에 접수를 해놓은 상태로, 이번 달 중 DC통과가 마무리돼 본격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라고했다.트림보우는 단일흡입형 3제 복합제 중 유일한 초미세입자 제제로, 3가지 성분 모두 1.1마이크로미터(㎛) 크기 입자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프리필드시린지주'와 CSL베링코리아의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주'가 보험급여 첫 관문을 통과했다. 또 베이진코리아가 위험분담계약으로 사용범위 확대를 신청한 림프종 치료제 '브루킨사캡슐'도 급여범위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7일 결정신청 약제와 위험분담 계약 약제에 대한 '2024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공개했다.심의결과에 따르면 파센라프리필드시린지주30mg은 지난해 9월 비급여 처리되었는데 이번 약평위에서는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천식 흡입형 3제 복합제 트렐리지100 엘립타(사진ㆍ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와 트렐리지200 엘립타가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모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고시에 따라 트렐리지100 및 트렐리지200 엘립타는 중간 또는 고용량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흡입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이내에 한 번 이상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성인(만 18
사노피 유전자 재조합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의 적응증에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추가됐다.28일 사노피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표를 맡은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사진) 교수는 듀피젠트의 안전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안 교수는 "결절성 양진에 댇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 중 약 60%는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다수 환자는 치료 효과가 미미한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쓰거나 증상을 일시적으로 개선해 주는 면역조절제를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결절성
3월부터 급여 혜택을 받는 GSK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ㆍ천식 3제 복합제 신약인 ‘트렐리지200엘립타흡입제’(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 브롬화물+빌란테롤 트리페나테이트ㆍ사진)가 급여 상한가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신약 등재에 따라 기존 약제인 ‘아뉴이티100엘립타’(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미분화)와 ‘인크루즈엘립타’(유메클리디늄브롬화물) 약가도 동시에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현재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 금액표’를 갱신, 공개했다.목록표에 따르면 트렐리지200엘립타 흡입제는 보험급여 상한액은 6만5500원으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YH35324'의 임상 1a상 파트B 결과를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AAAAI) 2024년 연례 회의에서 2월 25일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발표하였다. 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AAAAI는 매년 전세계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 수 천명이 참석하는 권위있는 학술 대회로 올해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었다.이 임상시험은 YH35324를 사람에게 처음으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YH35324의 임상 1a상 전체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면역약리학회지’에 20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1)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이 임상시험은 YH35324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First-In-Human, FIH) 임상 1a상으로 국내 4개 대학병원 알레르기 내과에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진행됐다. 총 68명의 자원
질병관리청이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올겨울은 유난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전염 등 호흡기 감염병이 한꺼번에 기승을 부리고 있다.코로나19는 꾸준히 신규 감염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도 한 달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 중 영유아가 RSV감염증 입원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한다.특히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흔히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알레르기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치료 시기를
GSK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3제 복합제 ‘트렐리지200엘립타흡입제’(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 브롬화물+빌란테롤 트리페나테이트ㆍ사진)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을 마치고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예약했다.건보공단은 최근 2월 10일까지 약가협상 완료 약제 목록에 트렐리지200엘리타흡입제를 올렸다.이 약은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COPD 3제 복합제인 '트렐리지 엘립타'의 고용량 버전으로 성인에서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병용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의 만성폐쇄성폐
차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는 겨울에는 천식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된다. 특히 겨울철 대기 온도가 1℃ 감소하면 비흡연자 난치성 천식(Refractory asthma, RA) 악화 위험이 14.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천식 진료지침에서는 증상완화제에 따라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1안의 경우 ICS(흡입형 스테로이드제)/formoterol(포르모테롤) 병용요법을 이용해 환자의 증상에 따라 5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1-2단계에서 필요 시 ICS-formoterol을, 3-4단계에서는 저용량/중간용량 ICS-formot
면역관문억제제인‘옵디보’(Opdivo 니볼루맙ㆍ오노약품ㆍ사진)가 지난해 일본에서 의약품 매출 1위를 차지해 2년 최고 매출 톱을 찍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의 항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신약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도 일본 시장에서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일본 의약품 조사기관 엔사이스의 리서치센터에서 발행한 스냅샷 데이터(Snapshot Date)에 나타났다.1위를 차지한 오노약품의 옵디보는 지난해 약가 기준으로 1662억엔(약 1조5013억원)을 기록, 1592억엔
삼아제약의 간판 품목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씨투스정’에 대한 퍼스트 제네릭 도전 레이스가 본격화됐다.씨투스 제품군은 지난해 임상 재평가 논란에도 한 해 4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어 제네릭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6개 제약사들이 최근까지 특허심판원에 '생체이용률이 개선된 프란루카스트 함유 고형 제제의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제기했다.다산제약이 지난 12일을 심판 청구를 청구를 필두로 동국제약과 한화제약이 25일, GC녹십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