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적은 겨울철 비타민D결핍에 따른 진료환자들이 최근 5년새 급증하고 있다.특히 50대 남성이 비타민D결핍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비타민D결핍'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가 연평균 77.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l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개발, 7일 회원사에 배포했다. 협회는 지난 2014년 7월 제약기업 윤리헌장 선포식을 갖고 윤리강령과 표준내규를 제정, 공표해 제약기업에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제시한 바 있으며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에 자율점검지표를 개발했다. 그동안 일반 제조업의 가이드라인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실무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 사람도 체내 지방량이 많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신애ㆍ안철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강신애ㆍ안철우 교수팀은 이 병원에서 체성분 분석과 PET-CT 검사를 동시에 받은 1003명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체중이 정상이라도 지방량이 많으면 혈관 염증도가 높아져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최근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 HL정의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특허출원(PCT)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끈적이는 농축액 상태의 후박 추출물을 분말화시키는 기술이며 이 기술을 통해 후박 추출물을 산제, 과립제, 캡슐제, 정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조가 가능하게 해주며 동시에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자체개발 당뇨병 치료신약 복합제 제미메트의 새로운 라인업인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 을 7일 출시했다. LG생명과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은 자체개발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복합제로 LG생명과학만의 독자적 제형 기술을 통해 위장관 내에서 서서히 약물을 용출함으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지난 4일 서울 대림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주인의식을 강조했다.이날 시무식에서 어준선 회장은 "새해에는 임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길러 목표 달성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이 회사는 올해 경영지침을 경영적 업무와 잠재력 발휘로 정했다.한편 영업본부 및 마케팅본부는 충북 충주의 건설경영연수원에서 4일부터 1박 2
사노피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서울대 산학협력단(단장 박노현), 한국과학기술원( KAISTㆍ원장 강성모)과 손잡고 신개념 면역항암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세 기관은 연구협약을 체결했다.새로운 면역항암제의 경우 서울의대 정준호 교수팀이 개발한 신규 항체와 KAIST 전상용 교수팀이 개발한 신규 펩타이드를 서울의대 최경호 교수팀의 면역세포 기
임신 기간 동안 천식치료제를 복용했을 경우, 아이들이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베타작용제는 주로 천식 치료에 사용되며 알부테롤, 살메테롤, 포르모테롤 등의 약물이 대표적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드렉셀의대 연구진은 덴마크 국가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통해 자폐증 진단을 받은 5200명의 아이들과 자폐증이 없는 같은
자간전증(임신중독증)이라는 위험한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임신여성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혈액검사법이 제시됐다. 임신부의 2~8%가 자간전증으로 이어지는데 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독일 샤리테의대 연구진은 자간전증으로 추정되는 임신 24~37주의 1000명 여성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혈액샘플을 채
▲건일제약 = ◇펜믹스 ▶개발본부장 : 박동규 ▶개발팀장 : 송영섭 ◇오송팜 ▶관리본부장 : 김준식
지난해 의약품(신약)의 급여 문턱이 확 낮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된 급여 신청 품목은 총 65개로 그 중 9품목이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급여율이 86.2%, 비급여율이 13.8%다. 이는 지난 2년 간의 비급여율과 비교했을 때보다 낮은 비급여율이다. 지난 2013년 60개품목이 급여를 신청해 23품목이 비급여를 받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해 개별기준으로 1조 매출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그러나 연결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백신 등 수출 고성장세와 함께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덕에 작년 매출(연결기준)은 1조원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하지만 계열사들을 제외한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생들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 캠프를 마련,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에스트라 = ▶상무 : 유광선(영업 디바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오는 4월부터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세포배양의약품 등 생물학적제제를 생산하는 제약사가 제조시설을 공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을 지난해 12월31일 공포했다.이번 시행규칙은 그간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와 유전자재조합의약
우리나라 남자 암 발병률 1위 위암의 진료 1등급 기관은 89.5%로 나타났다. 그러나 5개 진료과의 전문인력 여부를 확인하는 치료 대응력은 81.7%로 다소 낮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ㆍ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7~12월(6개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 1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이 결과를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30~40대 가정 60%가 겨울철 야외활동 및 안전사고로 인한 타박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최근 모바일 리서치전문기관인 오픈 서베이에 의뢰해 30~49세 기혼 남ㆍ녀 500명을 대상으로 '가정내 타박상 증상 경험과 관리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정의 약 76%에서 한해동안 '가족들이 멍ㆍ부종ㆍ통
한독테바는 GSK가 생산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이가드 연질캡슐0.5밀리그램'(성분명 두타스테리드ㆍ사진)을 오는 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자이가드는 전립선비대증과 탈모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로 GSK사의 '아보다트연질캡슐0.5밀리그램'과 동일한 원료로 동일한 공장에서 동일한 공정으로 생산되는 쌍둥이 제품이다. 또한 자이가드는 전립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새해들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제2의 창업에 나섰다.곳곳에 분산된 마케팅조직을 ETC(전문의약품)부문과 OTCㆍHC(Health Care)부문으로 이원화시켰다.7개 본부와 4개실은 이들 마케팅 조직을 뒷받침하도록 하는 혁신을 단행했다. 회사는 지난해 수개월간의 컨설팅,내부 실사와 개별업무면담,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조직혁신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