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사진) 대표가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약제학회(회장 이범진) 국제학술대회에서 '생산기술 공로상'을 수상했다.송 대표는 국내 제약산업의 생산기술 향상 및 우수한 기술로 제조된 국산 의약품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에 설립된 제약사로 30여종에 이르는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품질 원료를 생산 및 공급하고, 국내 원료 자급률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한
위장약 라니티딘과 약물구조가 비슷한 '니자티딘' 의약품에서도 일부 발암가능물질 'NDMA'가 검출됐지만, 라니티딘 사태와 달리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니자티딘 제제의 전체 시장 규모는 250억원대로 라니티딘 제제 시장(2600억원)보다 10%를 밑도는 수준이다. 더구나 지난 9월 말 NDMA 검출로 발표돼 판매금지 및 회수됐던 라니티딘 완제의약품 전 품목(269개)과 달리 니자티딘은 완제약 93품목 중 13품목만 판매중지 등 조치로 이 시장의 약 20%가 타격을 받게 됐다. 이 중에서 시장 1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0일 인덕원 제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유형철ㆍ김재선)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J2H-1702) 개발 제휴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회사는 창립 초기부터 기술력 확보에 집중해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자체 기술로 차세대 항말라리아 글로벌 신약 개발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제휴가 기대된다. 항말라리아 신약인 피라맥스는 최근 아프리카 4개국의 말라리아 국가 진료지침에 등재됐으며, 아프리카 연합 10여 개국의 사적 시장
JW그룹의 혁신적인 주요제품들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의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JW생명과학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액이다.대표 제품인 '위너프'(수출명 피노멜)는 정제 어유(Fish-Oil)가 함유된 고유
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은 뇌전증 치료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국내 기업이 기술 수출을 하지 않고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독자 개발한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엑스코프리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 회사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24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3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지난해 FDA에 신약 허가를 신청했고, 1년여 만에 판매 허가를 받았다. SK라이프사이언스가
작년에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제네릭의 70%가 특허 장벽으로 인해 판매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6~2018년 사이에 승인된 제네릭의 3분의 2만 판매되고 있고 ‘승인 풍년’을 맞은 작년의 경우에는 30% 미만만 제품이 출시됐다.이 보고서는 아이큐비아 자료를 인용하면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FDA 승인을 받은 제네릭은 617개 제약사 2492개 품목이지만 1249개만 출시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6월까지 승인된 44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독감과 대상포진 예방 등 국내 백신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백신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이 상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그 해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ㆍ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rsq
미국 FDA가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Alnylam Pharmaceuticals)의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 ‘기브라리’(성분명 : 지보시란ㆍ사진) 판매를 20일(현지시간) 허가했다.이 약은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acute hepatic porphyria AHP) 성인 환자 피하 주사제로 이 질환 치료제로는 최초로 허가된 것이다.급성 간성 포르피린증은 헤모글로빈의 혈중 산소와 결합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헴(heme)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독성물질 포르피린이 축적돼 생기는 증상이다. 이 질환의 합병증으로는 만성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독일 파이온(PAION)이 11월 20일 유럽의약품감독국(EMA)에 '레미마졸람'의 품목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이온(PAION)은 전세계적으로 출시 준비 중인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원개발사이다.파이온사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수술 및 진단시 의식하 진정’ 적응증으로 유럽의약품감독국에 품목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EMA와의 사전 검토 결과 해당자료는 품목 허가 신청 요건을 충족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허가 심사 기
앞으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특허법원은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기식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이로써 한미약품은 ‘팔팔’의 브랜드 저명성과 식별력, 명백한 주지성 등을 공식 인정받아 더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구구(성분명 : 타
동국제약은 이달 초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팜엑스포 행사에서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일반의약품 보완제품 연계 판매’ 캠페인을 진행해 현장에 방문한 약사들에게 많은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일반의약품 보완제품 연계 판매’는 일반약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질환의 효과적인 개선과 관리를 위해 상호 보완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약사가 상담을 통해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약국의 신뢰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시장조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GPTW(Great Place To Work) 연구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돼 국내제약사 중 최초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또 이 회사 전승호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함보름 인사팀장이 ‘대한민국 GPTW 혁신 리더’로 선정됐다.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온 데다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용 기능성 원료로 허가된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유산균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권 보호에 나서고 있다.휴온스는 21일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높이는 새로운 코팅기술을 개발, ‘안정성이 증진된 유산균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유산균을 비롯한 미생물들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기 위해선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아 소장까지 도달, 장에 정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개발한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정'(K-CAB Tab)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남미 17개국에 이어 태국에 진출한다.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대한민국이 만든 P-CAB계열 신약, Korea P-CAB’이라는 의미로 국내에 출시된 지 8개월만에 187억 원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씨제이헬스케어는 20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Pond’s 본사에서 태국 제약사 Pond's Chemical (대표 Mr. Panya, 이하 폰즈)와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대표 유원상)는 20일 강원 횡성군에서 건강기능식품 신규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유유헬스케어 신규 공장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 일원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 1만7922㎡의 부지에 4950㎡ 건축 면적으로 건설되게 되며 타정기, 더블콘믹서, 하드캡슐 충전기 등 각종 생산설비를 구축해 지역 인력 70여명이 근무한다는 계획이다.이 회사 유원상 대표는 "공장 이전과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부터 3~4배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강화된 생산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서울제약이 구강붕해 필름 제조기술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서울제약(대표 황우성)은 에브릿(대표 정은수)과 구강붕해 필름제형(ODF)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 등 사업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에브릿은 이화수전통육개장 외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국 200여개의 매장에서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는 식품 전문회사다. 카이스트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건강식품을 연구 개발해 유통전문 관계사인 프리마인(대표 이영환)을 통해 출범 2년 만에 2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서울제약은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 팬티라이너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팬티라이너는 여성의 생리 전후 또는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위생용품으로 일반 생리대보다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다.또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는 국제 공인기관 유기농 인증인 OCS(Organic Content Standard)100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OCS 100은 유기농 제품에 대한 일관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국제 유기농 인증이다. 이 인증은 3년 이상 농
위장약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 제제에서도 발암가능물질 'NDMA'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이 제제를 판매 중인 50여개 제약사의 매출 타격이 우려된다.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라니티딘과 약물구조가 비슷한 니자티딘 의약품 90여개 품목을 수거 및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NDMA'가 검출됐다.식약처는 이런 조사 결과를 이달 내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제약계는 라니티딘 269품목의 판매 금지 및 회수에 이어 니자티딘 의약품도 판금 등 조치가 나오지 않을까 전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제조시설에 4억 달러를 투자, 1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회사는 20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내고 인슐린을 생산하는 기존 시설의 개선과 다른 당뇨병치료제 생산 용량을 늘리고 ‘미래 의약품에 대한 초기 자본 투자’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릴리는 또한 활성성분, 주사기 충전, 장치 조립 및 포장 작업을 위한 추가 용량 및 기술 업그레이드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부언했다.미국 의학전문지 바이오파마 다이브는 릴리
차바이오F&C(대표 김회준)는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에버셀'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 수출된다고 20일 밝혔다.이 회사는 러시아 유통업체인 이노바 코스메틱스(Innova Cosmetics)와 3년간 총 270만 달러(약 3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일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다고 설명했다.수출 대상은 ‘에버셀 럭스(Evercell Luxe)’, ‘에버셀 클리닉(Evercell Clinic)’, ‘에버셀 블랙(Evercell Bl